[다른출판사/책 증정] 《나쁜 유적지들》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만약 르완다가 커다란 땅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많은 나라가 르완다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까요? 얻어 낼 것이 없던 르완다에 모두가 등을 돌렸습니다. 세계가 르완다를 외면했던 데에는 이토록 슬프고 차가운 진실이 자리해 있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108p, 박민경 지음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보며 배울 수 있습니다. 폴 포트는 4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캄보디아를 10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신은 캄보디아를 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믿었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135p, 박민경 지음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ㅜ.ㅜ
@꽃의요정 책임 있는 자리일수록 더 깊이 고민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텐데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모든 이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이 일이 지켜지기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 주는 영화인데, 보면서 세월호 참사도 떠오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한의 직업 윤리조차 지켜지지 않는 요즘 현실을 보면 오히려 그런 무책임함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건 아닌가 싶어서 씁쓸합니다.
학살을 부채질한 것은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는 방송이었습니다. 후투족이 장악한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하루 종일 투치족을 헐뜯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목소리는 낮고 무거웠습니다. "투치족을 죽여라. 그들은 바퀴벌레다. 당장 내 이웃에 살고 있는 투치족을 찾아내어 죽여라."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101, 박민경 지음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보며 배울 수 있습니다. 폴 포트는 4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캄보디아를 10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없애 버렸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135, 박민경 지음
사라는 마지막으로 보았던 영화표와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필통과 엽서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이 끔찍한 악몽이 언제 끝날지는 엄마 아빠에게 물어도 대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145, 박민경 지음
희망의 터널은 그 자체로 사라예보 사람들에게 살아갈 힘과 전쟁에 맞설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160, 박민경 지음
아르메니아 대학살 기념관에 있는 12개의 기둥. 기둥의 중심에는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이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187, 박민경 지음
잘못된 지도자로 인하여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를 보면서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무시한적은 없는지 돌이켜보게 되네요. 그리고 사라가 끔찍한 악몽속에서 했던 말을 볼 때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는동안에 안네가 썼던 일기인 안네의 일기가 떠올랐어요. 어른도 무서울텐데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ㅠㅠ 그리고 학살이 시작되는 와중에도 누군가는 남을 살리기 위해 존재했다는 것을 볼 때 희망이란건 어느순간에나 존재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
세계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물음표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한 설명과 중간 중간에 노란색으로 노란색으로 형광펜처럼 표시를 해주셔서 책을 읽기가 수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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