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역시 마광수로 돌아왔다. 고상한 소설만 읽으면 인생을 모른다. 역시 성에 있어 적나라한 소설을 읽어야 인생을 제대로 안다. 나는 책으로만 인생을 배운다. 매일 지금 숙독하는 책에 감사의 절을 세 번씩 올린다. 물론 이 책에도 올릴 것이다, 감사의 기도가 아닌 절을.
첫사랑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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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인데도 역시 쉽게 읽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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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는 제일 아까운 사람이다. 더 살아 자기 생각을 밝히는 글을 계속 써야 하는데 이 세상에 없어 너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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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가 2010년 이후에 나이들어 쓴 글을 더 읽고 싶다. 아무래도 나이 들어 쓴 글이 더 성숙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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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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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설에 있는 내용들을 짜깁게 해서 한 내용이 많다. 어느 내용은 네 번까지 읽은 것도 있다. 그래도 좋다. 아예 그러니까 머리에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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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는 옛날 할머니의 정 같은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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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중에서 블루스를 좋아하고 부비부비 춤을 좋아하는 것도 다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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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는 흘러간 옛것을 엄청 그리워 한다. 마광수는 더 오래 살았어야 했다. 진짜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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