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걱정하고있고 맘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암으로 아버지를 8년 간병했습니다 항암과 재발과 다시 항암을 했죠 가족이 아프면 주변사람들이 갑자기 의사가 됩니다 이 병원이 좋다 이걸 먹어야한다 어떻게 하면 낫는다. 저도 그런말에 휘둘린적이 있지만 결국 의료진을 신뢰하는게 가장 나았습니다. 항암할때는 여러부작용이 있는데 처음엔 큰 증상이 거의없어요 차수를 넘어가면서 약이 쌓여서 부작용이 나오는데 힘들때마다 의사와 간호사에게 얘기하셔서 조치받으시고요 잘드셔야합니다 먹는문제로 싸울일도 생길지몰라요 환자는 속이 울렁거리고 아픈데 보호자는 먹여야만하니까요 토해도 먹고토한다는 마음굳게먹으시길. 아프니까 짜증도 많이 낼수있어요 보호자도 마음관리 잘하셔요 써놓고보니 당연한 얘길 너무 아는척했습니다 응원하는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새섬님의 환한 미소가 눈에 선합니다. 23년 7월 16일 음력 그믐날, 마포 무슨서점에서 뵈었지요. 임경선 작가님의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유난히 달콤했던 초코쿠기와 정성껏 준비된 초록색 독서카드, 그 안에서 정겹고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고 진중하게 나눴던 사유의 생동감을... 전 아직도 제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이 날의 장면이 선명하게 남아 있답니다. 꼭 다시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에 트레바리 클럽장 활동하실 때 신청 시도를 했지만, 망설였어요. 저의 끌림보단 커리어 욕망이 발걸음을 막더군요. 하지만 지금의 새섬님 소식을 듣고 쿵 내려앉았어요. 아, 보고싶다면 그 마음이 진실하다면, 지금 당장 연락하자. 그래서 씁니다. 당신에게 닿기 위해.
김새섬 대표님 수술 소식을 페북으로 접한 후부터 장강명 작가님의 페북과 그믐을 매일 들여다 보던 중에, 이른 새벽 장강명 작가님이 올려주신 내용을 읽으며 어찌나 반갑고 또 반갑던지요. 몸의 회복 속도보다 부디 마음의 평안에 중점을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오월 장미 많이 핀 공원으로 산책도 많이 하시고 푸르디 푸른 여름 나뭇잎과 새들의 지저귐에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대표님의 아이 [그믐]에게도 축하를 전합니다. 마음이 바쁜 핑계로 책을 손에서 잠시 내려놓았는데 대표님 회복 소식에 저는 다시 책장을 둘러보고 책 읽기를 시작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대표님 소식 전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많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의료인이자 작년에 항암치료를 받았던 사람으로서 혹여나 싶어 말씀드리면 항암은 무조건 체력싸움인 거 같아요. 지치고 힘들어도 꼭 산책과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 자주자주 움직이시고 잠도 잘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료가 끝이 없는 것 같지만, 힘든 시간은 분명히 지나가고 좋은 날이 옵니다. 다시 건강하게 뵐 수 있는 그 날까지 그믐에서 잘 기다리고 있을게요.
소식 궁금했는데. 너무 잘됐어요!! 힘내시고요 두 분 다!!!! ❤️❤️❤️ 짱짱한 모습 얼른 뵙고 싶어요!
작가님 페북 보고 가입했어요. 림프종을 앓았던 둘째 아들을 지켜봐 두 분 마음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어요.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귀 옆 얼굴 사이에 부은 것이 염증일 수도 있고 종양일 수도 있다며 큰 병원에서 검사받으라 했어요. 아산 병원에서 생체 조직 검사는 괜찮았는데 CT에선 뭔가 살짝 보인다 해 이비인후과에서 제거 수술을 받았어요. 신경세포가 많이 자리한 부위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거나 침이 새는 휴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고 했어요. 수술로 떼어낸 조직에서 종양 세포가 발견되었고 종양 내과로 전과되어 수술로 떼어내긴 했지만 림프는 전신으로 연결되어 전이가 염려된다며 항암 치료를 받으라고 했어요. 항암 치료 받으러 갈 때는 함께 병실에 들어가 주사 맞는 동안 이야기도 시키고 음료도 챙기며 스트레스 덜 받기를 기원했어요. 아이는 주치의가 권하는 것만 따르며 항암 과정을 지났고 5년도 지났어요. 그 사이 결혼했고 손녀들도 둘 태어났어요. 새섬 대표님과 치료하는 의료진께 필요한 은총을 청하며 매일 미사에서 기도 드릴게요+
새섬 대표님,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부터 매일 기도했는데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표님 뵐 때마다 항상 에너지를 많이 받아갔는데 사실 지금도 잘 믿기진 않는 것 같아요.. 얼른 회복하시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항상 바라고 응원하고 있을게요!!
항암과 재활 치료 지치지 않고 잘 받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암 진단 받아서 현재 방사선 치료 중입니다. 연배도 비슷하고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아시는 정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네이버 '암승모(암에서 승리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김의신 박사님 책도 많이 도움 됐습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새섬대표님~^^ 살아가는 소망과 의지를 꽉 붙잡으세요. 저는 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치료를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유방암으로 수술 후 항암 8차 중 2차 마쳤습니다 어떤 항암제를 쓰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AC4차, T4차 이렇게 진행예정입니다 제 항암 팁은 항암 전 대장 비우기(변비 예방), 물 많이 마시기(수분 보충), 주사 전 공복(오심 예방), 주사 맞으면서 머리에 쿨링캡(두피보호)쓰고, 얼음물고(구내염예방), 손발에 아이스팩 쥐고, 대고(말초 신경증 예방, 수포 예방) 이렇게 2차까지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오심, 입마름 외엔 부작용이 크지 않았구요 부작용이 심한 시기에도 꾸역 꾸역 머라도 먹었습니다. 입맛이 없으면 누룽지에 동치미, 나박김치랑해서 조금씩 자주 먹었습니다. 과일등도 드실 수 있음 수박이나 수분이 많은 과일 좋아여. 물도 계속 많이 드셔야 하구여 맹물이 안먹히면 현미녹차나 보리차도 좋아요 중요한 건 안먹혀도 먹도록 해야 해요 인간에게 가장 필수적인 먹고, 자고, 싸기가 항암 중에는 더더욱 중요한 거 같았어여 그러려면 자꾸 가라앉아도 조금씩 움직이고 가벼운 산책도 추천드려여 두서없이 썼네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ㅠ 예전 북카페에서 봬서 그런지 친근한 작가님~~힘내시고 대표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장강명 작가님과 강양구 기자님 소개하셔서 그믐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책들과 다른 분들의 책읽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적지 않은 기쁨을 주는 공간인데요. 장작가님 페이스북에서 보고 정말 놀랐는데, 그래도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후 항암과 재활 잘 이겨내시고 쾌유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강명 작가님 페북을 보고 김새섬 대표님 힘내시라는 응원 글은 여기 남겨 달라고 하셔서 로그인, 회원가입까지 하게 됐네요. 부디 이 고난을 잘 넘기시고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시길 빕니다.
전 미래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비밀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모든 게 다 원하시는 대로 잘 됐습니다. ‘모든’ 게!
김새섬 대표님,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김 대표님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으니,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나중에 그 용기와 희망을 우리에게 전해주십시오.
오늘의 그믐달은 양귀자의 희망입니다! ^^
희망작가 양귀자가 1990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1986년, 연작소설 <원미동 사람들>로 80년대 한국 사회의 척박한 시대 지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았던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장편소설이다.
진심으로 대표님의 쾌유를 빕니다. 오프라인에서 뵌 적은 없지만 일리아스 달밤의 낭독 모임 때 구글 미트로 뵈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박소해 작가님 말씀처럼 어느새 저에게도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하게 된, 그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응원 중 하나인 것 같네요.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윤성아입니다. 소식 들었을 때부터 거의 매일 김새섬 대표님의 온전한 치유와 두 분이 종교를 가지시기를 기도했는데 그 길로 들어서셨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믐이라는 귀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두 분이 이 세상에서 평화과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고 나눠주시기를,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상상합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늘 감사하며...
아, 그리고 장강명 작가님! 보니까 핸드폰 통화대기 서비스 사용하지 않으시는 듯해요~ 통화할 일 많으시니 사용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통신사 연락하셔서 신청하시면 될 거여요! 통화대기란, 통화 중일 때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어오면 그 사실을 ‘삐삐’ 소리 등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사용자는 현재 통화를 유지하면서 새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통화 중에 화면에 ‘통화 대기 중’ 표시가 뜨기도 합니다.
하... 이 얼마나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소식인지!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누구에게 감사를 해야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주 목요일에 퇴원 예정이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그 말이 터져 나왔어요. 이사가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스러운 마음도 많았는데, 새로운 보금자리에 터를 잡으셨다니 이 또한 정말 다행입니다. 교모세포종에 대한 정보도 이것저것 찾아봤어요. 역시나 대표님은 총명하고 명석하신 분이라 회복 속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계시네요!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두 분의 우선순위를 읽으며 활짝 미소 지었는데요. 그믐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는 대표님의 진심,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건강, 회복 이 모든 것들이 정말 하나하나 다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 공간을 정말 애정해요. 대표님:) 대표님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 일을 이렇게 멋지게 이뤄내시고, 대표님의 색으로 채워가시는 모습에 늘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일일이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자생적인 커뮤니티'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리기도 했는데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님이 있으셔야 합니다ㅠㅠ 대표님은 그믐의 엄마고, 장작가님은 아빠고. 우리 그므머들은 두 분의 자녀들... (아, 너무 많이 갔나요? 죄송합니다, 헷) 그믐에서 대표님을 처음 알게 되었던 건 맞지만요. 꼭 그믐이 아니었더라도, 대표님은 어느 곳에서나 반짝반짝 빛이 나실 분이라는걸, 그믐과 함께 하면서 알게 됐어요. 오프라인으로 뵈었을 때도, 온라인으로 뵈었을 때도, 그리고 대표님이 차근차근 그믐을 운영해가시는 모습을 공지나 블로그, 기사, 영상 등으로 접하면서도 그 마음이 깊어졌어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슬프고, 아프고, 걱정이 많았는데, 희망적인 소식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항암과 재활의 과정이 계속되겠지만 대표님이라면 충분히 그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을 되찾으실 분이라는 걸 믿어요. 강하고, 멋지고, 아름답고, 귀한 분이시니까요. 그믐이 있는 한 저도 언제나 이 공간에 있을게요. 당장 돌아오셔도, 천천히 돌아오셔도, 이 공간에서 늘 함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대표님:) 그리고 이 글을 읽다가 그믐에 대한 궁금증이 하나 생겼는데, 이건 나중에 대표님을 만나 뵙고 직접 여쭤보고 싶습니다. 활짝 웃는 대표님의 미소를 오프라인 모임에서 다시 뵐 그날을 (겉으로는) 차분히, 속으로는 (열렬히)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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