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린 이후에도 계속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카톡 등을 보내주고 계셔서 그저 감사하고 과분한 마음입니다. 다시 또 계속 읽고 쓰고 하려고요. 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추동하는 원동력은 책과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입니다. 응원과 기운 받아 곧 힘차게 활동 재개할게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김새섬

조영주
에헤 (하트)

진공상태5
절대로 무리하지 마세요, 김새섬 대표님. 충분히 쉬시고 충분히 회복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더 길게길게 우리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로 절대로 무리하지 마세요, 대표님!

박소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니까요. 천천히 그리고 주욱 저희 곁에서 계속 머물러주세요. :-)
sunflower
대표님, 무조건 건강하셔야 합니다. 읽고 쓰는 삶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구요. 대표님 건강과 회복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시길요. 힘들면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하지 마시고 무조건 푹 쉬세요. 잠깐 쉬어가더라도 오래오래 그믐에서 대표님 만나고 싶습니다.

김하율
보고싶네요. 대표님. 쾌차하셔서 잠실에서 만나요!

연해
대표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난주 금요일 퇴근길, 동네에서 만난 그믐(이라 쓰고 초승달이라 읽는)을 사진으로 살포시 담아보았답니다. 조영주 작가님이 계속해서 그믐을 발견하면 올려주신 걸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는데, 저도 그 감성을 이어가보고 싶어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멀리서 보면 너무 작아서 확대해서 찍었더니 사진이 조금 흐리네요. 6월의 첫 번째 월요일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시작하시길 바라요:)


stella15
와, 그믐달 예쁘네요! @물고기먹이님도 직접 찍으신 건가요? 예쁲니다.^^

연해
@stella15 님과 벽돌 책 모임 방에서만 이야기 나누다가 이곳에서 또 만나니 반가운 마 음이 들어요:) 대표님의 건강을 응원하는 공간에 함께 있어 좋습니다.
조동신
마음 편히 가지시고 회복만 생각하세요.

매일꾹꾹이
저는 소식 듣고 놀라서 그믐에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잘 회복하고 계신다는 말씀 너무 기쁘고 좋아요. 그믐을 통한 독서활동 다시 잘 해보고싶네요. 두 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호돌현석
이렇게 직접 소식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주변에서 소식 전해듣고 너무 놀랐고, 두 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새로 들려주신 소식에 안도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5년 만에 신혼여행'을 정말 재밌게 읽은 독자이기도 하고, 두 분 소식을 멀리서나마 계속 들으면서 응원해왔다는 걸 이참에 새삼 다시 깨달았어요. 작가가 돼서 사계절출판 앤솔로지로 여기서 독자들과 인사를 드렸을 때, 이전에 봤던 그믐 개설 취지 등이 떠올랐고 이 기획 취지에 동참하고 맞닿았다는 생각에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 처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벅찼던 기억도 지금까지 뿌듯하게 남아 있습니다. 걱정하던 지인들과 앞으로도 응원 계속하려고요. 점심과 저녁을 고민하는 소중한 일상 속에서 순조롭게 회복 잘 이어가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핫핫핫
유튜브 채널중에 준티비라고 쉬운 건강 식사 레시피 알려주는 채널이 있어요. 검색창에 '준티비 항암' 이라고 치면 영상 여러개 있는데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저도 기도 할게요~
알타이
안녕하세요.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메시지 남깁니다. 예전에 장강명 선생님과 함께한 자리에서 뵈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믐’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고, 대표님의 활동을 보며 저 또한 제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자리에서 대표님께서 루이 CK를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떠오르네요. 삶의 어두운 면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루이 CK의 유머처럼, 대표님께서도 이 시간을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신앙인으로서 대표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메리D
뒤늦은 소식에 너무 놀랐습니다. 대표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직접 쓰신 글도 읽 으니 그나마 마음이 조금은 놓이기도 하네요.
작년 모임에서 한번 뵈었는데, 다음번에도 활짝웃는 모습으로 다시한번 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세이
대표님. 윤신영입니다. 졸업 뒤 20년이 지나 다시 뵙게 돼 너무나 반갑고 기뻤고, 멋진 사업 만들고 펼치시는 모습에 감탄하며 매일 그믐 메일 받았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무척 놀랐어요. 그게 벌써 한 달이 지나가네요. 장 작가님 페북에서 말씀 보고 수시로 소식 보러 드나들다, 그래도 수술 마치고 항암과 재활 들어가셨다는 말씀 듣고 조금은 안도했는데요.
물론 이제 시작이고, 다른 사람은 모를 마음의 고생까지 모든 게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모든 어려움 잘 이겨내시고 다시 활발히 활동하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다 지나 보내신 뒤, 모든 게 잘 됐다고 잔잔히 웃으며 말씀 나눌 날 올 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오길 고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믐, 초창기에 소개해주셨을 때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떠들썩하고 재미있는 곳이 됐어요. 구석구석 대표님과 장 작가님 눈길 손길이 닿은 덕분이라는 게 눈에 보여요. 얼른 다시 세심한 손길로 그믐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JiNny
김새섬 대표님!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언제나처럼 웃는 얼굴로 만날 날이 곧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때까지 그믐의 빛을 밝히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이 글 저예요, 라고 만나서 고백할게요!

아린
안녕하세요 대표님.
작년에 멀찍이서 대표님 뵙고 멋진 분이라 생각했었어요.
갑작스레 소식을 듣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대표님 글을 보게 되어 조금은 안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리라 믿으며 함께 계실 작가님에게도 강건하게 옆에서 계시길 바래요.
기회가 되어 다음에 두분을 뵐 수 있다면 용기내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호디에
'오늘 점심, 저녁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인생은 꽤나 괜찮은 삶'이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얼른 쾌차하셔요.

조영주
오늘 그믐달은 두갠데 (하나는 뱃지) 희한하게, 이 핸드폰 화면 그림과 닮은 뱃지를 샀습니다. ^^;;
오늘밤, 편안하시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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