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안젤라맘
안젤라맘
대표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느린서재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영주
오늘은 우연히 이런 책 표지를 봤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_^

잔여세상
책장 바로가기

조영주
오늘 발견한 그믐달은 엄마 잠옷바지입니다 빨려고 내놓으셨는데 그냥 보니 으응???
×
이 영상에서도 등장합니다.
https://youtu.be/bD36ilPU4eY?si=G-7nlkaqvpFypwUC
역시 그믐과 공포물은 떼어놓을 수 없나 봅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_^
(대체 어떻게 이렇게 계속 보이는건지 스스로도 신기할 뿐 ;; 요즘 그믐달이 대세인가 ; )


물고기먹이
저도 조영주 작가님 그믐달들을 보다보니 달을 눈으로 쫒고 있더라구요ㅎ
인스타그램에 소식 남겨주신거 봤습니다.
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ㅎ 언제나 대표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D

mji
대표님, 소식듣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직접 대표님을 만난 적은 없지만 종종 그믐에 들러 인사이트를 얻었는데요, 일상의 평범한 행복들을 얻게 해주신 대표님께 꼭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생각하시고요, 곧 쾌유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힘!

김새섬
@모임 오늘은 저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해요. 저는 오늘부터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약 6주 동안 매일 병원에 다녀야 해서, 지금보다는 아주 조금 더 바빠질 것 같아요.
가끔 이 링크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주위 분들이 '너를 이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겠다'고 부러워하시곤 해요. 사실 저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아껴주시고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시는 줄 미처 몰랐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치지 않고 계속 걸어갈 힘을 얻고, 치료를 받고, 또다시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이 살짝 흐린 월요일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제 마음은 환한 것 같아요. 오늘 제가 발견한 그믐달은 바로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그리고 제 '약 캘린더'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stella15
그러시군요.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십시오!^^
이지유
대표님,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뭐든 잘 드시면 좋겠어요. 치료 자체도 힘이 들죠...뭐든 입맛 당기는 거 드세요.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Kiara
매일 병원에 다니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병원이라는 장소 때문인지 저는 예전에 한 달에 한 번인데도 치료 받고 오는 날이면 많이 지치곤 했었는데요, 울 새섬대표님은 그런 기분보다는 몸이 잘 이겨내고 마음은 매일 가볍게 병원 출퇴근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약 캘린더,, 귀여워 해도 되나요!! >_< 아자아자!!

연해
약 캘린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모양들이 앙증맞게 생겼네요(글씨체도 귀엽고요).
오늘부터 약 6주 동안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시작하시는군요! 대표님의 새로운 여정, 그 6주를 저도 함께 마음으로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Nana
힘드신 여정이 시작되었지만 담대하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병원 오가는 발걸음마다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릴게요. 언젠가 다시 뵐 날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약 캘린더! 아주 마음에 들어요. ^^

꽃의요정
약달력 넘 귀여워요. 이런 것도 일상의 한부분으로 챙기시는 모습에서 삶을 대하는 자세가 느껴집니다!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조영주
오늘은 아직 그믐달을 못봤지만 @_@ 약달력이 있으니 뭐!!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_^/~

borumis
대표님,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그저 마음 편히 갖고 지금처럼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해주세요.
실은 대표님 글을 통해 저야말로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테모달(temozolomide)을 시작했군요. 항암제가 종양세포 외에 머리카락, 골수세포 그리고 소화기관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속이 많이 안 좋아지고 변비도 올 수 있어요. 항구토제 및 변비약도 아마 처방했을테지만 이런 점 유의하시고 항상 봉지, 갈아입을 옷, 닦을 수건 및 입 헹궈줄 물을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작가님, 대표님 소화 잘 되고 좋아하는 음식 해주세요.. 그 외에도 빈혈 멍이나 감염 등 골수세포와 관련된 부작용에 주의하시구요.. 참 멍이 잘 들수도 있지만 피부 자체가 연약해지고 민감해질 수 있으니 보습 및 자외선 차단도 유의하시구요. 피곤해서나 균형감이 떨어져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무엇보다 환자든 간병인이든 초조함이나 지치는 일이 많겠지만 서로 소통하며 지켜보며 인내하는 일이 많이 필요한 게 투병인 것같아요.. 무엇이든지 무리하지 마시고요..
덕밍아웃이지만 진공상태님처럼 저도 그믐을 알게된 때부터 대표님의 숨은 팬이었습니다.. 아마도 작가님이 말한 '전생에 군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처럼 씩씩하고 진취적인 긍정마인드와 도전정신을 예전부터 동경의 눈길로 훔쳐봤거든요.. 그것은 아마 대표님에게도 작가님에게도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부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topclass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도 '아이는 스스로 큰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두분의 소중한 아이 '그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잘먹고 잘자고 잘크고 있을테니 걱정마시길요. 모쪼록 모쪼록 이 모든 날들에 문득 문득 보름달같은 평화가 있으시길요.

dobedo
퇴원하셨다는 소식을 이제서야 들었네요. 다행입니다! 그믐 덕분에 좋은 책과, 함께 책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러분을 뵙게 되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뵌 적은 없지만 열정 가득한 분이실 거라 짐작해 보는데 그 에너지로 쾌차하시기를 저도 기도합니다.

소피아
한동안 열심히 벽돌책 모음에 참여하다가, 최근에는 너무 바빠서 그믐 활동을 쉬고 있던 중에 김새섬 대표님의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SNS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전혀 모르고 있었고,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믐을 접하면서 김새섬 대표님은 무척 담대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곤 했습니다. 그믐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많으실 텐데, 모쪼록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셔서, 별 것 아닌 일에 웃고, 울고, 떠들고, 짜증내면서 오래도록 그믐을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김새섬 대표님과 장강명 작가님, 두 분 모두의 몸과 마음에 평안이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위에 병을 이겨내신 분들, 병과 함께 살아가시는 분들, 그리고 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시는 분들께서 남기신 댓글들을 읽으며 몇 번이나 울컥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견뎌내시는 분들의 용기와 결연함에 숙연해지는 밤입니다.

진공상태5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것.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감히 김새섬 대표님의 팬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김새섬 대표님께서 삶을 대하는 자세에서 항상 배우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김새섬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새섬 대표님께 팬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대표님은 꼭 쾌차하셔야하고, 모든 치료기간동안 마음이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치료 잘 받아주세요. 회복 잘 해주세요. 절대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