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늘 책상 모니터 앞에 그믐 엽서가 있습니다 ^^
오랜만에 그믐에 들러 이제야 글 남깁니다. 김새섬 대표님! 남은 재활과 항암치료 모두 잘 받으시고, 이겨내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정말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표님의 하루 하루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그믐연뮤클럽 모임에 안계시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려주신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도 잘 듣겠습니다~ 화이팅!!
오늘 새벽같이 발견한 그믐은 매일입는 잠옷입니다. 왜 이제 알았지 ^^;; 박경리 문학관 가는 길인데요, <암과 책의 오디세이> 몰아 들으려고요 ~_~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김새섬 오늘 설거지하면서 9화까지 달렸습니다. Give me more! 헥헥헥.
완전 쾌유를 바라는 진심의 마음을 보탭니다!
새섬 대표님이 인터뷰이로 참여한 <어떤, 응원> 곧 출간됩니다. 어느 때보다 이 책이 새섬 대표님에게 가장 큰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그믐에서 함께 읽기 모임도 곧 열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모임 그간 해야 한다고 마음만 먹고 미루고 있던 팟캐스트를 얼떨결에 시작하게 되었네요. 방송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직 못 들으신 분들도 괜찮아요. 시간 많으니 언제고 떠오른 날 클릭 한번 해주세요. 읽고 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저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낯선 사람과의 대화도 그닥 어렵지 않고 만나는 사람의 낯을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무조건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집에서 조용히 일했는데요, 이런 저의 성정 역시 큰 질병을 만나니 많이 바뀌었네요. 팟캐스트는 오전에 동네 공원을 돌며 녹음합니다. 체력이 허락하면 보통 에피소드 2회분을 녹음해요. 하나의 에피소드는 짧으면 10분, 길어도 15분을 넘게 하지는 말자고 생각하고 있고요. 뭐든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저의 집중력도 아직은 그 정도 수준이에요. 공원 주위 소음이 신경쓰였는데 모두들 괜찮다고 해 주셔서 정말 괜찮은가 보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모아둔 에피소드를 한번에 8개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 주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고 뿌듯합니다. 유튜브는 어느새 구독자가 148명, 팟빵도 149명이에요. 이 기세에 힘입어 계속 녹음 이어가 보려 합니다. 원래는 글을 쓰려 했는데 글쓰기는 예전에도, 지금도 많이 어렵네요. 저에게 조금 수월한 말하기로 방향을 틀어 작가가 되어보려고요. 쾌유를 빌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저는 스포티파이로 팔로우하며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방송 계속되길 바라며, 업로드 될때마다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새섬 대표님.
저는 오히려 공원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좋아요. 이전에 그 근처에 살았는데도 직장 다니느라 못 느껴본 분위기를 간접경험하는 듯 해서 더 좋구요. 그리고 두분의 티키타카?나 장맥주님의 아재개그 등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대화도 자연스럽고 좋아요. 무엇보다 새섬님 목소리가 정말 낭창하면서 고와요.. 예전에도 이런 유튜브나 팟빵 방송을 많이 진행했거나 오디오북 성우를 해 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잘 하시고 계십니다.
@김새섬 어제 설거지하면서 남편과 같이 9화까지 몰아 들었어요. 두 분 목소리가 밝고 유쾌해서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아까 새벽에 10화 시작했는데요. 계속 애청하겠습니다. + 남편이 김새섬 대표님 이름 잘 지으신 것 같다고 하네요. 새섬. 발음하기 좋고 듣기이 예쁜 이름이라며. :-)
전 유튜브로 듣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장작가님을 목소리라도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두 분께서 공원을 다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들으니 잠깐잠깐 소음이 들어가도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그간 일들이 걱정스러웠는데 두분의 목소리가 담담하고 밝으셔서 오히려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 아프셔서 걱정했는데 건강한 분들보다도 더 정확하고 명료하게 말씀하셔서 신기해하며 들었습니다 이렇게라도 대표님과 작가님과 소통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자려고 하는데 또 우연히 그믐달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 오늘밤, 편안하시길요. ^_^
어제 조영주님의 이름을 국립현대미술관의 '기울인 몸들' 전시 작가 이름들 중에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치 새벽이 아닌 저녁 하늘에서 발견하는 그믐달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건 현실인가?'했어요. 알고보니 전시의 조영주 작가는 소설 작가가 아닌 미디어 작가였더라구요. 그래도 실제로 만난 적도 없지만 그믐에서 자주 봐서 괜시리 반가운 기분이었어요. 제가 안면인식장애에 시력도 안 좋고 넘치는 허술함에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 새벽하늘이든 저녁하늘이든 그리고 정말 의외의 장소나 시간이든지 그믐과 관련된 것들을 눈여겨보고 발견하게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안면실인증으로 티비까지 탄 조영주 반갑습니다 ^^ 저는 최근 이런 조영주 씨 기사 보고 난가? 했습니다 크크
너무 멋지십니다. 요즘 하늘이 너무 예쁜데 공원을 다니며 녹음하신다니 너무 좋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듣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새섬님!
매번 그믐달을 찾아주시는 조영주 작가님을 보면서 저도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있는데요! 오늘 깐 어플에서 발견했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네요. 그믐을 발견해서 더 좋은 하루! 오늘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유튜브로 1화 들었어요. 숨소리에서 생기-풀 죽지않은-가 느껴졌어요. 운동? 아니 산책하며 기록하고... 듣다가 얼굴이 환해지고. 심장에 심박수를 올리는 방송이었어요. 김새섬 님~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김새섬 대표님~ 팟캐스트 만들어 주시고 이야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할 것 같아요! 주변 소리는 정말 함께 산책하는 기분이 들게 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짧게씩이라도 계속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볼 일 없겠지...? 했는데 인스타 친구 분이 글을 올렸는데 그믐달이 ^^;;;;;;; https://www.instagram.com/p/DKyVErkRaNj/?igsh=MWR3enkwOXIxYmNsYg== 내친김에 홍보(?)도 같이 합니다. 이번주 금토 수원 화성 플로깅 행사랍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모임 곧 이 공간이 닫힐 시간이 되네요. 현재 시간 기준으로 203분이 글을 남겨 주셨어요. 저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주신 분들, 희망과 밝은 미래를 빌어주신 분들. 속사정과 어려움을 토로해 주신 분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보통의 독서모임에는 참가만 하고 글을 올리지 않는 분들도 있으세요. 저 역시 여러 온라인 모임에선 그런 적 있고요. 하지만 이 모임은 모집 단계 없이 바로 시작했기에 참여를 위해서는 어찌되었든 글을 쓰셔야만 했을텐데요, 용기 내어 메시지를 적어 주신 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의 그믐달은 제가 현재 통원 치료하고 있는 병원의 복도에서 발견해 찍었습니다. 하늘에는 그믐달이 떠 있고 집 안의 가족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여러분도 쉼이 있는 주말 되시기를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10/15(수) 오후 7시 30분! 김준녕 작가님과 라이브채팅 Go Go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10월 20일, 극단 '족연'이 돌아옵니다~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이달의 소설] 1월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어요(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