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새섬 대표님이 인터뷰이로 참여한 <어떤, 응원> 곧 출간됩니다. 어느 때보다 이 책이 새섬 대표님에게 가장 큰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그믐에서 함께 읽기 모임도 곧 열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모임 그간 해야 한다고 마음만 먹고 미루고 있던 팟캐스트를 얼떨결에 시작하게 되었네요. 방송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직 못 들으신 분들도 괜찮아요. 시간 많으니 언제고 떠오른 날 클릭 한번 해주세요. 읽고 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저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낯선 사람과의 대화도 그닥 어렵지 않고 만나는 사람의 낯을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무조건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집에서 조용히 일했는데요, 이런 저의 성정 역시 큰 질병을 만나니 많이 바뀌었네요. 팟캐스트는 오전에 동네 공원을 돌며 녹음합니다. 체력이 허락하면 보통 에피소드 2회분을 녹음해요. 하나의 에피소드는 짧으면 10분, 길어도 15분을 넘게 하지는 말자고 생각하고 있고요. 뭐든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저의 집중력도 아직은 그 정도 수준이에요. 공원 주위 소음이 신경쓰였는데 모두들 괜찮다고 해 주셔서 정말 괜찮은가 보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모아둔 에피소드를 한번에 8개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 주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고 뿌듯합니다. 유튜브는 어느새 구독자가 148명, 팟빵도 149명이에요. 이 기세에 힘입어 계속 녹음 이어가 보려 합니다. 원래는 글을 쓰려 했는데 글쓰기는 예전에도, 지금도 많이 어렵네요. 저에게 조금 수월한 말하기로 방향을 틀어 작가가 되어보려고요. 쾌유를 빌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저는 스포티파이로 팔로우하며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방송 계속되길 바라며, 업로드 될때마다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새섬 대표님.
저는 오히려 공원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좋아요. 이전에 그 근처에 살았는데도 직장 다니느라 못 느껴본 분위기를 간접경험하는 듯 해서 더 좋구요. 그리고 두분의 티키타카?나 장맥주님의 아재개그 등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대화도 자연스럽고 좋아요. 무엇보다 새섬님 목소리가 정말 낭창하면서 고와요.. 예전에도 이런 유튜브나 팟빵 방송을 많이 진행했거나 오디오북 성우를 해 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잘 하시고 계십니다.
@김새섬 어제 설거지하면서 남편과 같이 9화까지 몰아 들었어요. 두 분 목소리가 밝고 유쾌해서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아까 새벽에 10화 시작했는데요. 계속 애청하겠습니다. + 남편이 김새섬 대표님 이름 잘 지으신 것 같다고 하네요. 새섬. 발음하기 좋고 듣기이 예쁜 이름이라며. :-)
전 유튜브로 듣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장작가님을 목소리라도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두 분께서 공원을 다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들으니 잠깐잠깐 소음이 들어가도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그간 일들이 걱정스러웠는데 두분의 목소리가 담담하고 밝으셔서 오히려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 아프셔서 걱정했는데 건강한 분들보다도 더 정확하고 명료하게 말씀하셔서 신기해하며 들었습니다 이렇게라도 대표님과 작가님과 소통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자려고 하는데 또 우연히 그믐달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 오늘밤, 편안하시길요. ^_^
어제 조영주님의 이름을 국립현대미술관의 '기울인 몸들' 전시 작가 이름들 중에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치 새벽이 아닌 저녁 하늘에서 발견하는 그믐달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건 현실인가?'했어요. 알고보니 전시의 조영주 작가는 소설 작가가 아닌 미디어 작가였더라구요. 그래도 실제로 만난 적도 없지만 그믐에서 자주 봐서 괜시리 반가운 기분이었어요. 제가 안면인식장애에 시력도 안 좋고 넘치는 허술함에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 새벽하늘이든 저녁하늘이든 그리고 정말 의외의 장소나 시간이든지 그믐과 관련된 것들을 눈여겨보고 발견하게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안면실인증으로 티비까지 탄 조영주 반갑습니다 ^^ 저는 최근 이런 조영주 씨 기사 보고 난가? 했습니다 크크
너무 멋지십니다. 요즘 하늘이 너무 예쁜데 공원을 다니며 녹음하신다니 너무 좋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듣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새섬님!
매번 그믐달을 찾아주시는 조영주 작가님을 보면서 저도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있는데요! 오늘 깐 어플에서 발견했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네요. 그믐을 발견해서 더 좋은 하루! 오늘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유튜브로 1화 들었어요. 숨소리에서 생기-풀 죽지않은-가 느껴졌어요. 운동? 아니 산책하며 기록하고... 듣다가 얼굴이 환해지고. 심장에 심박수를 올리는 방송이었어요. 김새섬 님~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김새섬 대표님~ 팟캐스트 만들어 주시고 이야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할 것 같아요! 주변 소리는 정말 함께 산책하는 기분이 들게 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짧게씩이라도 계속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볼 일 없겠지...? 했는데 인스타 친구 분이 글을 올렸는데 그믐달이 ^^;;;;;;; https://www.instagram.com/p/DKyVErkRaNj/?igsh=MWR3enkwOXIxYmNsYg== 내친김에 홍보(?)도 같이 합니다. 이번주 금토 수원 화성 플로깅 행사랍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모임 곧 이 공간이 닫힐 시간이 되네요. 현재 시간 기준으로 203분이 글을 남겨 주셨어요. 저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주신 분들, 희망과 밝은 미래를 빌어주신 분들. 속사정과 어려움을 토로해 주신 분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보통의 독서모임에는 참가만 하고 글을 올리지 않는 분들도 있으세요. 저 역시 여러 온라인 모임에선 그런 적 있고요. 하지만 이 모임은 모집 단계 없이 바로 시작했기에 참여를 위해서는 어찌되었든 글을 쓰셔야만 했을텐데요, 용기 내어 메시지를 적어 주신 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의 그믐달은 제가 현재 통원 치료하고 있는 병원의 복도에서 발견해 찍었습니다. 하늘에는 그믐달이 떠 있고 집 안의 가족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여러분도 쉼이 있는 주말 되시기를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대표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팟캐스트 들으며 응원 이어갈게요. 좋은 커뮤니티 만들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예쁜 주말 보내시길요.:)
'한 지붕아래 각자의 휴식'이라는 문구가 너무 안온하게 느껴집니다. 색감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네요.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높이 떠 있는 그믐달까지도요. 저도 이 방을 통해 대표님의 근황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마음이 놓였고), 응원의 메시지를 더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매일 올려주시는 팟캐스트가 요즘 제 퇴근 산책길 메이트인데요. 두분이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올려주신 팟캐스트이니만큼 저도 왠지 산책을 하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아, 아껴두고 아껴두다 그 시간에 듣고 있어요. 두 분의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조화로운지. 재활 치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요. 제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이네요. 들으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가는 중이에요. 언어치료 등 문제 내주시는 걸 가만히 입으로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숫자 거꾸로 말하는 건 저도 어렵더라고요. 매일 숫자와 싸우는(?) 사람인데, 저는 왜 이모양일까요ㅋㅋㅋ 그저 웃습니다. 누가 가장 힘든지를 감히 물을 수 없겠지만요.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계신 대표님이 가장 힘드시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올려주신 에피소드 중 정작 대표님은, 대표님을 옆에서 챙겨주시는 가족분들을 먼저 걱정하시는 모습에 울컥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팟캐스트를 통해 함께 알아갈 수 있다는 게 많이 감사하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을 회복하실 대표님을 믿습니다(멘트가 좀 이상하네요?). 더 정확히는 대표님의 강인함을 믿는다고 말하는 게 좀 더 매끄럽겠어요. 문이 닫히기 전에 이렇게 메시지를 놓아두고 갈 수 있어 좋네요. 장 작가님을 통해 그믐을 알게 되고, 그믐을 통해 대표님을 알게 된 게 제 인생에는 큰 행복이에요.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이고요. 하지만 지금은 대표님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생각이랍니다. 오늘 밤도 평안하고, 무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새섬 아무쪼록 잘 회복하셔서 !! 그믐의 찬란한 진화(?)를 지켜봐주세요!!!!!
이곳 말고 다른 새 섬은 생각도 마시길! 🫡
팟캐스트 올리신다는 이야기 들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12개나 되었어요. 바지런한 두 분의 생산성에 다시 놀라고 있습니다. 합이 척척 맞는 대화에 덩달아 미소 짓다가, 엔딩송 "스탠바이미, 달링~달링~"을 들으니 코 끝이 찡해지네요. 오래전 누군가가. 영화에서 주인공이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장면이 나오면 눈물이 난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나는 어떤 장면에서 매번 눈물을 참을 수 없었나 생각해보면 내 곁에 있어줘, 널 위해 여기 있을게. 같은 대사가 나올 때더라구요. 더구나 아끼는 두 분의 목소리로 들으니 마음에 더 크게 다가왔네요. 구글 밋 화면 속 새섬님을 만날 때는 미처 몰랐어요. 굶.초.식을 보고서야, 아. 이렇게 식사도 잘 못챙기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했던 미팅이었구나. 좀 더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했는데 후회가 남아요. 새섬님은 지친 기색은 커녕, 제가 횡설수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다시 정리된 말로 풀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암과 책의 오딧세이'에서도 어떤 말을 하다가, 듣는 사람들이 맥락을 모르겠다 싶은 부분에선 바로 풀어서 말씀하시는 걸 보고 여전하시다 싶었네요. (저는 말할 때 생략을 많이 해서 우람이 잘 못 알아들어요 하하) 처음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계속 소식을 전해주시니 반갑고 좋아요. 여전히 기도하는 마음이지만, 한 편으로는 두 분의 병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또 배워갑니다. 계속 이야기 전해주세요. 그리고 계속 곁에 있어줘요. (새삼스럽게 새섬이라는 이름이 참 예쁘네요. 조금 가까운 거리에서 말해보고 싶어서, 대표님을 떼어놓고 그냥 새섬님이라 불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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