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얼마나 힘드셨을지... 깊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믐에 자주 오는 것뿐이네요. 자꾸 잊어버리는데 앞으로 1일 1그믐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어려운 시간 잘 견디시고 더 건강해지시길 빌어요. 저희 가족 중 두 명, 암 수술 잘 받고 항암도 잘 이겨냈습니다. 지금 완치 판정.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 ❤️
김새섬 대표님, 장강명 작가님, 저는 교모세포종은 아니었지만 뇌종양 (청신경초종) 환우로 5년 전 개두술 후 건강히 잘 지냅니다. 아직 얼굴 왼쪽 편마비 남았고 청각장애인이 됐지만 무서운 몇 단어가 암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며 삽니다. 이제는 일년에 한번 MRI찍고 추적 관찰하며 하루에 두 번 약 한 알씩 먹으며 관리합니다. 양성 종양이었기에 항암은 하지 않았기에 관련 조언은 없습니다. 최근 MRI에서 또 다른 작은 종양(?)이 발견돼 (반전성 유두종) 6월에 또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그래도 별로 걱정 않습니다. 뇌도 아닌데요, 뭐 ㅎㅎ. 응원합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견뎌낸 이겨낸 환우 많습니다. 저는 눈물도 나고 원망도 생기곤 했습니다. 그래도 살았고, 살기 위해 벼텻고, 그러다 보니 건강도 행복도 다시 얻었습니다. 마비가 남고 장애가 생겨도 삽니다. 아직도 종종 네이버 뇌종양 카페에 들어가 환우들 가족들 이야기를 읽고 울고 가끔 댓글도 답니다. 다 내 이야기입니다. 장강명 작가의 그믐, 표백으로 시작해 여려 권 책을 "사" 읽었고, 우연히 강양구 기자 선정 벽돌책을 따라 읽다 김대표가 운영하는 그믐에도 들어왔습니다. 지난할 재활 순간 순간을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5년 후 김대표의 회복 후기를 웃으며 읽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응원합니다.
회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치료 시작하시면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여성은 항암치료 오후에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대표님!
김새섬 대표님의 쾌유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치료와 회복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대표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믐을 통해 다시 책을 읽게 되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게 되어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건강 회복하시어 좋은 날만 앞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기도와 열렬한 응원이 김새섬 대표님에게 잘 전달되어, 예전처럼 활력넘치고 생기발랄한 웃음과 여유를 속히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김새섬 대표님, 파이팅!!
페이스북으로 소식 듣고 너무 놀라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댓글을 답니다! 잘 회복하셔서 그믐에서 오래오래 만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장작가님도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KBS 인생책도 잘 보고 있습니다~ 두 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믐을 너무나도 잘 쓰고 있는 독자 중 한명입니다! 페북으로 소식을 듣고 놀랜 마음에 그믐 응원창으로 달려왔습니다. 항암치료라는 게 주변 얘기만 들어봐도 무척 고된 일인데, 이겨나갈 힘이 대표님께는 있으리라 믿어요. 하루하루가 아프고 막막할 수 있는 가운데서도 병실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찾으시다니, 다시 한번 무척 단단한 사람이구나 느낍니다. 응원도 응원이지만, 그믐에 대한 이야기가 또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것저것 남겨보려고 합니다. 인문사회 그러니까 비문학을 읽어나가며 이렇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염원했던 저로서는 그믐은 오아시스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들의 모임에 참여하고 책까지 받아 읽으면서 얘기를 나눌 수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글귀들을 문장수집 형태로, 떠오르는 책들을 책꽂기로 적어둘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큰 메리트여서 혼자 독서를 할 때도 정말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더라 할 때 마지막 정리해서 써둔 블로그를 읽었는데, 이제는 중간중간의 생각과 고민들도 그믐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그믐을 애정하고 너무 잘 쓰고있는 독자로서 이 기회에 그믐을 열어주신 김새섬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도 전해봅니다ㅎㅎ 오래오래 그믐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표님께 건강과 체력, 시간과 여유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제가 인스타고 페북이고 뭐고 게을리 하는데 이번에 정말 간만에 페북에 들어간 계기가 장강명작가와 김새섬대표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서였네요. 성인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어서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정말 놀라셨겠어요.. 김새섬대표님도 장강명작가님도 책걸상 토크콘서트에서 얼마 전에 뵈었는데 이런 일이.. 인생은 정말 예측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그만큼 또 좋은 날도 또 찾아오지요. 퇴원소식도 기쁘고 앞으로 더 완쾌될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 직접 뵙기는 힘들어도 언제 어디서든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저도 실은 정확히 말하면 암은 아니지만 선천적 뇌혈관 기형을 진단받고 뇌실내출혈로 수술을 얼마전에 받고 이 기형이 서울대신경외과 선생님이 본 종양 중 두번째로 크고 좀 구조가 복잡해서 현재까지도 계속 감마나이프라는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매년 CT/MRI를 촬영하고 아주아주 조금씩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중이구요.. 실은 처음 진단받았을 때는 아예 너무 크고 방법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자고 했는데 몇년 안에 혈관수술법도 바뀌었고 방사선치료도 많이 바뀌어서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도 가능해지고 예후도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일시적으로 출혈 당시 저도 paresthesia와 motor aphasia가 경미하게 있었지만 그것도 치료 후 좋아졌습니다. 작가님도 뇌과학책들 많이 함께 읽어보셔서 알겠지만 뇌가소성 등 치유의 힘을 믿습니다. 힘내세요~!
새섬 대표님, 퇴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그제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북토크에 가서 차 작가님께 장 작가님과 새섬 대표님 안부를 여쭈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시니 조금은 안심이 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제 <난기류> 그믐 모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오가는 대화들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그믐이 있어 참 다행이고 좋다는 생각을 새삼 하였습니다.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은 출판사와 작가님들께는 상업적 성과와 별개로 만들어낸 결과물이 어떤 의미를 갖고 누군가에게 가닿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풍경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풍경을 만들어주신 새섬 대표님, 차근차근 건강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종의 공동육아로 생각하며 그믐을 더 아끼고 소중히 활용하겠습니다. 책걸상 북토크 뒷풀이 때 지하철 역으로 향하며 잠시나마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장 작가님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때가 되면 보고 싶습니다 :)
그믐이 자식이라는 말씀에 얼마나 이 공간을 아끼시는지 짐작이 됩니다. 항암도 앞선 재활만큼이나 긍정적으로 차도가 있기를 바라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대표님도 기운 내시고, 옆을 지켜야하는 작가님도 잘 드시고 건강 지키셔요. 경험상 간병인이 기운을 잃으면 안되더라고요. 드러나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우리 또 빨리 만나서 맥주 한 잔 하셔야지요. 새섬 대표님까지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던 모임이었던 지라 정례화하려던 참이었었어요. ㅎㅎ 교모 세포종 쯤은 후딱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잠시 멈춰서 주위를 한 번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면 지금의 상황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닐 듯 싶습니다. 장맥주님과 더 많이 대화하시고,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시고, 재활과 운동을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는 깔깔깔 웃으면서 맥주를 기울이고 있을 겁니다.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홧팅임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뿐입이다ㅠ 그믐에 머물며 활동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참에 그믐 회원가입한 풀다입니다. 작가님 페북보고는 있었어요. 김새섬 대표님. 아픔과 고통으로 힘겨우시겠지만 이 또한 인생의 다른 한 장이니..응원을 보냅니다. 저의 남편도 40대초에 위암이라는 상상도 못한 일이 생겨서..괴로웠지만 다른 시선들이 생기고 삶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 계기였네요. 저희도 아이없이 둘이 살지요.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갑니다. 대표님은 아이가 없어 그믐을 아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저는 많은 사람들을 길러내겠다며..ㅎ 상담을 전공했었지요. 그렇게 사회적으로 풀어가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오늘은 가입과 동시에 드릴 말씀이 많아가지고 뒤죽박죽 좀 그랬네요. 종교없는..사람이지만 마음 속으로 깊이 쾌유를 기원드릴께요!
대표님, 처음 만났을 때 봤던 그 대표님의 또랑또랑하고 빛나던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찰스 디킨스 모임 하면서 넘 재밌었잖아요. 천천히 차근차근 건강 회복하셔서 더 재미있는 프로젝트 많이 해요. 장강명 작가님이 옆에서 잘 보살펴 드리실테니 저는 기원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곧 다시 뵐 수 있기를.
저는 '그믐'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한 사람입니다. 날마다 달리기 같은 일상을 살아내느라 허덕이며 사는 방송쟁이라, 책을 가까이 할 잠깐의 여유도 없는 날도 많아요. 그래도 가끔씩 이 곳에 오면 너무도 큰 위안을 받곤 해요. 이 곳을 만드신 김새섬 대표님 그리고 친애하는 장강명 작가님 부부를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나마 존경과 감사, 박수를 보내곤 했는데요 오랜만에 들렀다가 두 분의 근황을 읽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두 분이 세상에 '댓가를 바라지 않는 호의'를 나누듯 '그믐'이란 귀한 아이를 낳아주신 덕분에 누군가의 삶이 그리고 세상이 향기로워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책과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가 확장되는 공간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이들의 애정과 기도 가운데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믿습니다 잠깐 쉼표를 찍으며 삶을 재정비하시고 더 크고 넓어진 마음으로 돌아오실 줄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오로지 두 분만 생각하셔도 되는 시기에도 그믐 운영 생각하신다는 것에, 그믐의 신세를 지는 회원의 고개가 숙여집니다. 낭독모임 때 참여하는 회원 한 명 한 명에 대해 알아보고 배려해주시던 것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믐처럼 회원이 많은 곳에서 운영자분이 그렇게 해주실 거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아직도 모임 참여도 잘 못하는 소심한 오덕 회원도, 안심하고 책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만들고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부로 짐작할 수 없는 어려운 시간이 빨리 지나가 더 좋은 시간 맞이하실 수 있기를, 멀리서나마 거듭 기원하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병원에 계시는 동안 묵묵히 그믐 지키는 일이 대표님께 가장 큰 응원이라 생각했어요. 장강명 작가님과 함께 힘든 시간 꼭 이겨 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소식 듣고 놀랐는데, 퇴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쾌유를 기원합니다.
확장성 있고 귀한 플랫폼에 저희 같은 도서관도 많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믐에서 사람들이 읽어내린 낱말들 만큼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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