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책을 읽고 있어요.
고생하시네요. 저는 이번달에 처음으로 그믐을 알게되어 모임 활동을 하고 있어요. 다른 이들과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참 즐겁습니다.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대표님 치료 잘 받으시고, 남편분도 본인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작년 10월 광안리에서 장맥주님과의 북토크에서 어리버리 사회를 봤던 부산국어교사모임 올리버입니다. 그때 김새섬 대표님도 함께 오셨더랬지요! 저는 항암은 아니지만 신부전으로 투석을 하다 신장이식을 받았어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계실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위의 어느 댓글처럼 환우 카페를 추천드려요. 제 경우엔 같은 병이 있거나, 옆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들의 말들이 와 닿더라고요 공부도 많이 되었고요(물론 가려들을 말도 많지만요). 모쪼록 쾌유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대표님. 작가님과 함께 월급사실주의가 출범한 그날 저녁 자리가 생각납니다. 작가는 아닌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게 인생에 남을 기억입니다. 잘 회복하시고 그때는 제가 따뜻하고 맛있는 밥 대접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혜정님 소식듣고 놀랬어요.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중에 이런 일을 겪고 계시네요. 항암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믐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몇 번밖에 못 해봤지만 참 소중한 플랫폼이에요.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그믐에 들어왔는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셔서 안타깝네요. 그믐이 지나면 또 새로운 달이 차오르는 것처럼 어두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다시 환하게 빛나시게 될거예요. 얼른 완쾌하셔서 그믐에서 곧 다시 따뜻하고 재밌는 글로 두 분 다시 뵙게 되길 기다릴게요.
그믐은 저희가 잘 지키고 있을께요.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새섬대표님 작년 클럽장을 맡아 모임을 이끌어 가주시며 따뜻하고 동시에 단단한 힘을 가진 목소리로 책에 대해 열정적으로 얘기해 주시던 모습이 많이 생각났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는 날을 기다립니다.
김새섬 대표님, 쾌유를 빕니다. 강명 작가님과 새섬 대표님 뵌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소식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자주 기도하겠습니다. -오은 드림
병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두 분께 힘을 드리고 싶어 가입했습니다. 두손 모아 회복을 기원합니다. 두 분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꼭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세상엔 (나쁜 사람들, 나쁜짓도 차고 넘치지만...) 그래도 좋은 게 많아요. 좋아하는 공연 하나, 책 한 권, 꽃 한 송이, 맛있는 음식 한 접시, 좋은 영화 한 편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우리 삶인데, 하물며 가족, 친구,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얼마나 큰 기쁨일까요? 김새섬 대표님과 장강명 작가님에겐 그런 사람들이 더 많으니 꼭 분명 좋아지실 겁니다! 전 종교가 없지만, 살면서 언젠가 한번쯤 신을 섬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두 분이 간절히 기도 드리는 그 분께 저도 함께 마음을 보태겠습니다. 쾌차하세요!
저는 간병인만 해봐서 드릴 말씀이 장작가님 끼니 챙겨 드시고 최대한 주무시고 건강 잘 챙기시란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어떤 말을 해도 그냥 보태기밖에 안 될 것 같아서요. 두 분 멀리서 응원합니다.
김새섬 대표님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장작가님도 필히 건강 잘 챙겨주세요. 두분이 걸어가시게 될 길이 쉽지 않겠지만 온마음을 다해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소식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장작가님, 힘내주세요! 김새섬 대표님도 힘내주시구요! - 진공상태 이승아 드림
우리 남편도 뇌종양 성상세포종 94년도 발병 2회 개두수술, 2010년도에 교모종 진단 3차 개두수술과 최초 항암치료 2년(치아 많이 잃어버림) 했는데, 2년 전 4차 재발 진단받았습니다. 이제는 아무 것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95년도에 <뇌종양 환우와 함께> 라는 카페를 만들었는데 4년 전부터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은혜와 중보기도로 주치의에게 최장수환자로 살고 있어서 다만 감사드립니다. <사과나무 아래서 그대는 나를 깨웠네> 라는 제 3번째 시집은 제목부터 이 아야기입니다. 우리 부부가 겪은 병고 30년은 병석이 아닌, 사과나무 아래였다고.(아가서8장5절) 각자에게 베푸시는 은총의 모양이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날마다 누리시고 쾌유되시기를 힘껏 기도합니다.
어려운 일 속에서도 씩씩함과 긍정적인 마음 잃지 않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지나온 세월과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한 생각이 많겠지만 현재에 집중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음 잘 다스리시길, 가족들도 지치지 않고 잘 버티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김새섬대표님,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얼렁 나으시라고 밖에 말씀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 마음속으로 엄청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에 의리뿜뿜하셨던거 기억하시나요? 장작가님을 아바타로 내세우고요. 매년 그 자리에서 대표님을 보면서 응원하고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대표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멀리서,가끔은 가까이에서 열심히 응원하니 얼른 회복하시고 또 만나는 자리가 생기면 얼굴도장 확실히 찍을께요. 기회를 주세요.
그믐이 지나면 다시 달이 차잖아요. 그런 자연의 이치처럼 김새섬 대표님의 건강도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와 누구보다 밝고 건강한 나날로 이어지길 빕니다. 저희 부부가 10년 넘게 매일 아침 챙겨 먹는 '건강보조식품'이 하나 있는데 항암 환자들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를 본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치료제나 건강보조식품이나 대체의학정보는 사양한다고 하시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물으시면 그때 찬찬히 설명을 드리거나 제조사 대표 연락처를 알려 드릴게요. 김새섬 대표 곁에 장강명 작가님이라는 듬직한 동반자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종교는 없지만 두 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쉽지 않을 시간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가 간절히 마음을 더하는 이 시간~ 저도 그 마음에 함께하겠습니다. ☘️🙏
장강명 작가님. 이 또한 지나가고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장작가님께서 지금의 아픔을 멋진 작품으로 승화시키길 기다리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처음 뵌 건 3년 전 북토크에서였어요. 당시 개롱역 근처에 있던 송송책방에서 <다리 위 차차>라는 그래픽노블의 북토크가 있어 조금 일찍 갔는데 그때 김새섬 대표님과 장강명 작가님께서 그믐 관련, 일간지와 인터뷰를 하고 계셨어요. 북토크에서는 장강명 작가님이 사회를 보셨지요. 제가 질문을 해서인지 장강명 작가님이 연락처를 물으시고 또 주시면서 김새섬 대표님 연락처도 같이 얻었어요. 그리고 2년이 지난 작년 4월에 다른 북토크에 갔다가 뒤풀이에도 따라가게 되었는데 옆자리에 앉은 여자분이 유독 저한테 다정하게 대해주셨어요. 뒤풀이 장소에 작가님들이 많아서 저는 좀 부끄럽고 괜히 따라온 건가 생각했고 말도 했는데, "저도 있잖아요." 하시면서요. 그분이 김새섬 대표님이었던 걸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알아보지 못했던 거예요. 2년전 잠깐 스친 사람도 정확히 기억하시는 김새섬 대표님이 아프시다니 많이 놀랐습니다. 대표님이 건네주신 다정함을 잊지 않고 있어요. 예전처럼 쾌활하고 멋진 모습으로 감쪽같이 회복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곧 좋은 모습으로 봬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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