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잘 이겨내시길 … 쾌유 기도합니다
대표님이 병원에 가시던 날, 서촌 답사를 같이 했던 사람입니다(과학교사라고 하면 기억을 하실지...). 수북강녕에서 아프시다고 하실 때도, 지하철 타러 가며 계속 상태가 안좋아보이실 때도,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이후 상황을 알고 엄청 마음에 쓰였습니다. 그날 일정이 무리여서 그렇게 되신건가 싶어 함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전 그믐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대표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몰랐다가 장작가님 페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장작가님의 팬이고 특히 '한국이 싫어서'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글 속에서 본 대표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분이실 줄은 몰랐습니다. 암튼 얼른 회복하셔서 다시 그믐에서 자주 뵙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그믐에서 잘 놀고 있겠습니다.
퇴원하신다니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네요. 작가님과 대표님 두 분 모두 이 시기를 잘 버티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믐이 자식 같은 사이트라고 하셨죠. 대표님은 그믐의 엄마 같은 존재이십니다. 힘든 항암치료가 남아 있겠지만 지치실 때마다 대표님 응원하는 사람들 생각하고 기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3번의 뇌졸중 발병으로 언어체계에 약간의 문제가 있고 왼쪽 팔다리 사용이 조금 불편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떠오르더라도 발음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대개 입 밖에 내기 전 그 단어를 발음하지 못한다는 것을 머릿속으로 미리 알게 됩니다). 그러면 발음하기 쉬운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말하거나 단어를 내뱉지 못하고 어..어...거리거나 저기...그러니까...그거...이러는데 그러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더라구요. 특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더 어렵습니다.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저한테는 자꾸 말 걸어주는 남편도 없네요(집에 오면 유튜브만 보는 남편이...ㅠ.ㅠ) 그래도 느린 속도지만, 남들 하는 거 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하는 재활치료를 6개월 정도 했고 지금도 (4~5년 정도 지난 것 같네요) 일상 생활 속에서 재활치료 하고 있습니다. 책 읽고 독서토론에 참가하고 불편한 왼손 써가면서 자판 치는 일도 치료의 일환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계속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모든 활동이 대표님 재활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반갑고 힘이 드실 때마다 대표님을 향한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표님, 작가님 두 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장강명 작가님, 김새섬 대표님. 장 작가님과 안면 있는 백승찬이라고 합니다. 대표님의 근황에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또 서서히 회복하시며 항암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담대히 임하라'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사실 이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병명은 다르지만, 큰 병 진단을 받아 조만간 휴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는 당황스럽고 또 몇 차례 병원을 오가면서 황망해지고 가끔은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나'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 우울이 가시지 않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많은 시간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일하고 먹고 놀기도 합니다. 아마 이 우울과 불안은 여생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우울과 불안조차 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지요. 장 작가님이 최근 종교를 갖게 됐다고 하셨네요. 저도 오랜 기간 건성으로 종교를 가졌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종교에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의 발전은 눈부시지만,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여전히 있더라고요. 스토아 철학의 태도에 관심을 가져오던터라, 일종의 '체념의 정서'를 늘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막상 이 정서를 실천적으로 활용해야할 시기가 올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대표님의 빠른 회복과 작가님의 용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겠습니다. 대표님과 저 모두 잘 회복해 언젠가 이날을 기억하며 웃으며 회고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플롯 편집자 이지은입니다. 《자기계발 수업》 책모임 이후 오랜만에 글 남겨요. 김새섬 대표님이 제 남편이자 편집자였던 이환희 씨와 같은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는 장강명 작가님의 글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떠나지 않아, 뭐라도 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장강명 작가님. 제가 먼저 그 병을 겪은 환자의 보호자로서 도움 드릴 일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진행과정이나 보호자로서 준비할 것 정도밖에 말씀 못 드리겠지만... 혹시라도 궁금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마 장강명 작가님께서 제 회사 이메일과 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계실 것 같긴 한데 혹시 몰라 적어두어요. 이메일만 남깁니다. 1229ana 네이버.com 지금 떠올려보면 한창 병마와 싸울 당시에 전 사람들이 건네는 '힘내'라는 말이 그렇게 싫었어요. 나 지금 최선을 다해 힘내고 있는데 무슨 힘을 더 내라는 거야, 라는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마 힘든 시기에 남들의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막상 주변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정말 말을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힘내'라는 한마디밖에 건넬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힘내세요'밖에 없지만, 그 안에 많은 응원과 위로를 담고 있다는 말만 드려요.
그믐을 만났을 때 "따로 또 같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상상이 실현된 듯 해서 좋았습니다.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소중한 공간 만들어주신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회복 후 그믐에 올려주실 글과 장강명 작가님과 함께 책걸상에 출연해 병원에서 읽은 좋은 책 소개해주실 날을 기다릴게요.
새섬대표님, 책걸상 방송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 본 대표님의 모습은 따뜻하고 강인한 인상이었어요. 이 상황들 잘 이겨낼실수 있으리라 믿어요. 그믐에서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다는거 항상 기억하시면서 빨리 돌아오시길 빌께요.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믐에서 뵐 때면 늘 '멋진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일을 좋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그 일을 함께하시는 두 분의 모습을 볼 때면 비혼주의자인 저도 '이런 부부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100만 유튜버인 인생녹음중 부부와 경쟁 중이십니다ㅎㅎ) 어서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래오래 부러운 작가로, 그리고 부부로 뵙고 싶습니다! 아직 힘드시겠지만, 하루하루 더 많이 웃는 날들만 이어지기를, 곧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응원합니다!
워낙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대표님이시다 보니 활동이 뜸하신건가? 싶었는데 이런 소식 알려주셔서 걱정도 들고 알려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런 새벽 밤 입니다. 저에게 그믐은 인생의 일부가 되어있다보니 글을 쓰지 않아도 그믐 창을 띄워놓고 근무를 하고는 합니다. 조금이라도 책을 읽고 싶어서 인데요. 이러한 플랫폼을 만들어주시고, 저에게도 관심이 많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대표님의 쾌유를 기도하겠습니다. 두분이서 서로 지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잘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대표님 회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그믐’이라는 좋은 커뮤니티를 접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빠른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김새섬 대표님,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조심스러워 여기에 달린 댓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모든 댓글에 마음을 보태보았습니다. 저도 저의 신에게 기도하겠습니다. 대표님과 작가님에게 용기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래요.
뒤늦게 소식을 들었네요. 대표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김새섬 대표님, 이렇게 널찍하게 열린 좋은 책 마당을 만들어주셨으니 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저도 뵌 적은 없지만 거뜬히 잘 이겨내시고 멋진 모습으로 복귀하실 거라 믿습니다.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그믐이 있어서 제 세상이 밝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빛을 대표님께도 나눠드릴게요! 항암도 잘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 잘 될 거에요~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장강명 작가님 팬입니다. ‘한국이 싫어서’와 ‘5년만에 신혼여행’ 속 HJ님의 팬이기도 합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아마 이 공간에 계신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테지요. 장강명 작가님이 출연하시는 팟캐스트를 챙겨듣다 보니 HJ님의 목소리를 듣는 즐거움을 만나기도 했어요.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멋져서 김새섬 대표님도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믐에도 발을 딛고 있습니다.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는 사람으로 김새섬 대표님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치열하게 살아오신 20,30대를 건너 ‘그믐’이라는 세상을 창조하신 것에 존경했습니다. 출판과 독서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살면서, 저도 언젠가 좋아하는 책과 더불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김새섬 대표님께서 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일들만 있어야 하잖아요. 그믐을 만들어주셔서 타인들에게 많은 행복을 주셨으니, 그 덕을 받으셔야 합니다. 주로 눈팅만 하던 그믐이지만, 응원글을 안 쓸 수가 없었어요. 대표님, 힘내세요. 좋아하는 책도 실컷 읽으시고,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셔야 합니다. 대표님께서는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을 저같은 사람들도 대표님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기적처럼 회복하시고, 고통없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표님 이겨내실 겁니다.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활동하실겁니다. 대표님 수줍은 미소가 눈에 선하네요. 저도 작년 겨울 작은 아이가 면역관련 난치질환 판정을 받아 한동안 멘붕으로 지냈어요. 참 신기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에게 생긴 급한 불도 서서히 꺼지고 저도 정신차리고 하나 하나 챙기고 루틴을 만들게 되더라고요. 저 그믐 한동안 영업사원처럼 홍보하던 곳인데 이런 사정으로 오래 칩거했는데 오늘 왜인지 그믐에 들어오고 싶더니 이 글을보게 됐네요. 대표님 힘내요. 장작가님도요. 그리고 제가 세브란스에서 병간호를 여러 날 했거든요. 찜질팩이 저나 제 아이에게도 너무 유용했고요. 저는 혼자라도 꼭 한 두 번은 병원에 있는 정원을 산책했어요. 그게 참 뭐라고 위안이 되더라고요. 작가님 글 읽으니 비슷한 느낌인 것 같네요. 좋은 소식 늘 기다릴게요 그리고 기도할게요!
종교는 없지만, 대표님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위해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오늘 우연히 본 그믐달은 <진실의 날>이라는 책의 표지입니다. 편안한 밤과 내일 되세요 ^_^
진실의 눈 : 그림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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