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소식 듣고 많이 놀랐어요.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믐 모임 창만 켜두고 그냥 끄고 반복하다가 이러다가 아무 말도 못할 거 같아서 일단 써봅니다. 그으러니까,,, 저는그믐을 통해 매번 배우고 있어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믐과 그믐을 사랑하는 저 같은 많은 분들과 함께 힘내봐요. 저도 잘해볼게요. 그믐에서든 그믐밤에서든, 그믐 바깥 활동에서든, 또 봬요. 대표님, 작가님!
올려주신 글들 하나하나 반복하여 읽어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개 게시판인만큼 하실 수 있는 이야기의 내용이 한정되어 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좋은 말씀, 귀한 조언 남겨주셔서 고개 끄덕이며 감사한 마음으로 두 손 모아 읽었고 거듭 반복하여 읽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지난 그믐밤이 있던 4월 26일 토요일 컨디션이 급속히 저하되어 원래 예정되어 있던 그믐밤 뒤풀이를 하지 않고 집으로 바로 돌아갔습니다. 몸이 안 좋아 집에서 타이레놀 하나를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날 밤 11시경 토하면서 다시 깼어요. 이상함을 감지한 남편이 다행히 얼른 119 앰뷸런스를 불러 주어 인근의 병원으로 바로 호송이 되었고, 그때 이후로 약 3,4일은 기억이 없습니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께서 수술을 잘 해주셔서 이후로 의식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옆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 남편과 저희 친정 식구들이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럴 만 하더군요. 워낙 무덤덤한 성격이라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생사를 넘나들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제가 누리고 있었는지 깨닫고 목표만을 향해서 돌진하던 삶의 방향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깨달은 것은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감사함과 소중함이었어요. 오늘 점심, 저녁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인생은 꽤나 괜찮은 삶입니다. 조언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제가 살아서 평생 동안 좋은 일, 의미 있는 일 하면서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갚겠습니다. 제가 쓰러져 있는 기간동안 업무들을 별로 하지 못했는데 너그러이 이해하고 넘어가 주신 여러분께도 진심을 담아 감사말씀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김새섬 대표님 글을 그믐에서 다시 보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주 목요일 퇴원하신다는 걸 장강명 작가님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혹시라도 대표님 글과 말을 언제나 다시 볼까 걱정×두려웠던 1인으로 너무 감사한 일들입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너무 당연했던 일상과 주변분들께 감사함을 배웠습니다 대표님의 <굶초식>의 다음 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언제라도 편하실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대표님의 다음 걸음 천천히 단단하게 내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대표님의 글 보니 코끝이 찡해집니다. 더 괜찮은 삶의 순간들만이 대표님에게 있을 거예요.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블로그에 댓글 달았는데 여기에도 올려주셨네요. 직접 글을 올려주셔서 마음이 더 먹먹해집니다. 이제 종종 뵐 수 있는 걸까요. 그저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 잘 돌보시고 계속 봬요. :-)
오! 이렇게 돌아오시다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쁩니다. 대표님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읽은 후부터 가슴 한구석이 항상 우울했습니다. 돌아오시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꼭 그 자리 지키고 있겠다고 다짐하고 기도 했어요. 오늘 점심 뭐 먹을지가 최대 고민인 날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글을 이렇게 조리있게 잘 쓰시는 거 보니 벌써 안심이...
이렇게 직접 쓰신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서로 얼굴을 보고 농담하며 함께 맥주를 마시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맥주님이 왜 김 대표님을 그토록 신뢰하시고 애정하시는지 알 것도 같네요. ㅎㅎ 이렇게 건강을 회복하셔서 직접 쓰신 글을 읽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사실 저도 오래 전 김 대표님과 비슷한 증세를 겪은 적이 있긴 합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 뇌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성인이 되면 후유증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 이제야 나타난 거라고 의사 선생님 말씀하더군요. 그게 거의 25년만인데, 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정신을 잃다가 병원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면 침대에 누워있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환자복은 언제 입었는지 다 생략 되잖아요. 그게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이구나를 그때 처음 알았죠. ㅎ 제가 또 그때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게 영향을 미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잖아요.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모쪼록 앞으로의 치료도 잘 받으시고, 건강 유의하시면서 천천히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어머나 대표님 이렇게 긴 답글을 올려주시니 읽는것 만으로도 감격해서 눈물이 찔끔했어요. 오늘 점심도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만 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빌게요. 다시 뵐수 있는 날까지 쭈욱 응원하겠습니다.
대표님, 다시 대표님 글을 읽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완전히 회복하시기를 바라고 또 기도할게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두 분의 몸과 마음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우와... 대표님이시다! 넘넘 반갑고... 감동이네요. 나이 먹어서 눈물 날이 별로 없는데... 울컥했습니다. 오늘 점심 뭐 먹을까, 고민 되실 때 쓰시라고... 제가 맛집 쿠폰 세 장 쏘겠습니다 울 딸내미가 제가 쓰는 수법(주로 심부름 쿠폰)입니다. 쿠폰을 쓰겠다고 하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해줘야 하는 겁니다. 제가 드린 맛집 쿠폰 쓰신다고 하시면, 무조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제가 맛집으로 모시거나 직접 공수해다 드리겠습니다! 대표님과 김봉석, 정진영, 장맥주 작기님들과 맥주 다시 마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장 작가께서 본인 페북에 올리신 음성 파일 듣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계획 중이신 팟캐스트도 잘 듣겠습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보고싶은 김새섬 대표님의, 수술 며칠전 건강하셨던 모습을 올려봅니다. 김새섬 대표님, 회복에 힘써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김새섬 대표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들었네요... 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데 표현이 서투네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대표님의 쾌유와, 장 작가님께 평안한 날들이 이어지기를 빕니다.
어떻게 또 보는건지 저도 모르겠지만 ^^;; 오늘 발견한 그믐달은 음식점 입간판입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_^
새섬 대표님, 그믐의 든든한 벗인 교보문고 sam 담당자입니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 곁에 있으니 도움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구요!
많이 늦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수술은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퇴원하여 안정취하시며 빠르게 건강 회복하시길 빕니다..☆ 그믐의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셨으면 싶네요..
글을 올린 이후에도 계속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카톡 등을 보내주고 계셔서 그저 감사하고 과분한 마음입니다. 다시 또 계속 읽고 쓰고 하려고요. 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추동하는 원동력은 책과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입니다. 응원과 기운 받아 곧 힘차게 활동 재개할게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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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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