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메시지 남깁니다. 예전에 장강명 선생님과 함께한 자리에서 뵈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믐’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고, 대표님의 활동을 보며 저 또한 제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자리에서 대표님께서 루이 CK를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떠오르네요. 삶의 어두운 면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루이 CK의 유머처럼, 대표님께서도 이 시간을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신앙인으로서 대표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알타이
메리D
뒤늦은 소식에 너무 놀랐습니다. 대표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직접 쓰신 글도 읽으니 그나마 마음이 조금은 놓이기도 하네요.
작년 모임에서 한번 뵈었는데, 다음번에도 활짝웃는 모습으로 다시한번 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세이
대표님. 윤신영입니다. 졸업 뒤 20년이 지나 다시 뵙게 돼 너무나 반갑고 기뻤고, 멋진 사업 만들고 펼치시는 모습에 감탄하며 매일 그믐 메일 받았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무척 놀랐어요. 그게 벌써 한 달이 지나가네요. 장 작가님 페북에서 말씀 보고 수시로 소식 보러 드나들다, 그래도 수술 마치고 항암과 재활 들어가셨다는 말씀 듣고 조금은 안도했는데요.
물론 이제 시작이고, 다른 사람은 모를 마음의 고생까지 모든 게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모든 어려움 잘 이겨내시고 다시 활발히 활동하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다 지나 보내신 뒤, 모든 게 잘 됐다고 잔잔히 웃으며 말씀 나눌 날 올 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오길 고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믐, 초창기에 소개해주셨을 때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떠들썩하고 재미있는 곳이 됐어요. 구석구석 대표님과 장 작가님 눈길 손길이 닿은 덕분이라는 게 눈에 보여요. 얼른 다시 세심한 손길로 그믐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JiNny
김새섬 대표님!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언제나처럼 웃는 얼굴로 만날 날이 곧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때까지 그믐의 빛을 밝히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이 글 저예요, 라고 만나서 고백할게요!

아린
안녕하세요 대표님.
작년에 멀찍이서 대표님 뵙고 멋진 분이라 생각했었어요.
갑작스레 소식을 듣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대표님 글을 보게 되어 조금은 안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리라 믿으며 함께 계실 작가님에게도 강건하게 옆에서 계시길 바래요.
기회가 되어 다음에 두분을 뵐 수 있다면 용기내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호디에
'오늘 점심, 저녁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인생은 꽤나 괜찮은 삶'이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얼른 쾌차하셔요.

조영주
오늘 그믐달은 두갠데 (하나는 뱃지) 희한하게, 이 핸드폰 화면 그림과 닮은 뱃지를 샀습니다. ^^;;
오늘밤, 편안하시길요 ^_^


안젤라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안젤라맘
대표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느린서재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영주
오늘은 우연히 이런 책 표지를 봤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_^

잔여세상
책장 바로가기

조영주
오늘 발견한 그믐달은 엄마 잠옷바지입니다 빨려고 내놓으셨는데 그냥 보니 으응???
×
이 영상에서도 등장합니다.
https://youtu.be/bD36ilPU4eY?si=G-7nlkaqvpFypwUC
역시 그믐과 공포물은 떼어놓을 수 없나 봅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_^
(대체 어떻게 이렇게 계속 보이는건지 스스로도 신기할 뿐 ;; 요즘 그믐달이 대세인가 ; )


물고기먹이
저도 조영주 작가님 그믐달들을 보다보니 달을 눈으로 쫒고 있더라구요ㅎ
인스타그램에 소식 남겨주신거 봤습니다.
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ㅎ 언제나 대표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D

mji
대표님, 소식듣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직접 대표님을 만난 적은 없지만 종종 그믐에 들러 인사이트를 얻었는데요, 일상의 평범한 행복들을 얻게 해주신 대표님께 꼭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생각하시고요, 곧 쾌유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힘!

김새섬
@모임 오늘은 저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해요. 저는 오늘부터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약 6주 동안 매일 병원에 다녀야 해서, 지금보다는 아주 조금 더 바빠질 것 같아요.
가끔 이 링크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주위 분들이 '너를 이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겠다'고 부러워하시곤 해요. 사실 저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아껴주시고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시는 줄 미처 몰랐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치지 않고 계속 걸어갈 힘을 얻고, 치료를 받고, 또다시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이 살짝 흐린 월요일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제 마음은 환한 것 같아요. 오늘 제가 발견한 그믐달은 바로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그리고 제 '약 캘린더'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stella15
그러시군요.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십시오!^^
이지유
대표님,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뭐든 잘 드시면 좋겠어요. 치료 자체도 힘이 들죠...뭐든 입맛 당기는 거 드세요.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Kiara
매일 병원에 다니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병원이라는 장소 때문인지 저는 예전에 한 달에 한 번인데도 치료 받고 오는 날이면 많이 지치곤 했었는데요, 울 새섬대표님은 그런 기분보다는 몸이 잘 이겨내고 마음은 매일 가볍게 병원 출퇴근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약 캘린더,, 귀여워 해도 되나요!! >_< 아자아자!!

연해
약 캘린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모양들이 앙증맞게 생겼네요(글씨체도 귀엽고요).
오 늘부터 약 6주 동안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시작하시는군요! 대표님의 새로운 여정, 그 6주를 저도 함께 마음으로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Nana
힘드신 여정이 시작되었지만 담대하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병원 오가는 발걸음마다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릴게요. 언젠가 다시 뵐 날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약 캘린더! 아주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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