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저걸 다 읽어야 한다고요? ㅜ.ㅜ
환자분께 너무나 가혹한 설명서네요
가족분이 숙지하고 알려 주시는 게 ㅎㅎ
전에는 투병생활이란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아끼는 직장동료분과 그믐에서 읽은 '사랑과 통제와 맥주 한 잔의 자유'를 읽고 투병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알게 되었어요.
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계속 관심을 가지려고요.
팟캐스트 유튜브 기대할게요~^^
대표님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제가 발음 좋은 사람들에게 끌리더라고요) 기다릴게요!
김새섬 대표 응원해주세요. 항암 조언도 해주세요. ^^
D-29

꽃의요정

조영주
오늘은 그믐달을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꾸벅꾸벅 졸다가 알고리즘을 따라 들어갔더니 이런 게 딱 보였습니다. ^^;;;;; 편안한 하루 되세요! 팟캐스트 기대합니다 ~_~ 이 집이 그믐달 맛집이군요 ^^;;;;



꽃의요정
그믐달이 좀 비싸네요...ㅎㅎ

조영주
광고 눌렀다가 발견한 병원진료시간 안내 그믐달입니다. 이 밤, 편안하시길요 🌜


스락디골
좋은 독서 공감을 마련해주신 그믐 대표님!!!, 부디부디 빠른 회복과 안녕을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길!

은홍시
팟캐스트 정말 기대됩니다. 두 분... 정말 아름답게 지혜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이야기를 써도 제 글이 너무 하찮게(?) 느껴져서 자주는 못쓰지만, 매일 기도하며, 그믐달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응원 하고 있습니다.

조영주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타로>를 보다가(한국 거 아님) 그믐달을 발견했습니다. 등장인물 중 한명이 마술사의 마술도구 용 박스에 갇혔을때 벽의 무늬입니다. 넷플릭스는 정말 그믐달을 좋아하는 듯요. ~_~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_^


조영주
어라...? 또 넷플릭스서 검색하다 또 발견하다니 오늘은 럭키비키 ^ㅂ^ 편안한 밤 × 일주일 되실듯여 (케헤)


오구오구
제가 직장선배와 새섬대표님 장맥주 작가님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직장선배님의 오빠가 25년전에 교모세포종 진단받고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받고, 지금까지 아주 잘 살고 계신다고 이야기들었어요.
치료 잘 받으시면 반드시 쾌유하실거라 믿어요~
저도 팟캐스트 기대됩니다

하뭇
휴대폰 설정에 밝기 조절 표시가 그믐달이네요.^^


조영주
안 그래도 최근 휴대폰 바꿨더니 저도 저렇게 떠서 기뻤습니다 ^_^

옆집토토로
안녕하세요, 이천 효양도서관에서 장강명 작가님의 북토크에서 그믐을 알게 되어 독서의 맛을 되찾은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그믐을 떠올려 다시 돌아온 지 일주일쯤 되었습니다. 인스타니, 페북이니 모르고 사는 데다가 여기 이용법도 잘 몰라 김새섬 대표님이 아프다는 소식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쾌유와 평안한 일상을 빌겠습니다. 산책이라는 일상이 가슴 벅찼다는 대목에 눈가가 젖네요. 암은 아니지만 추간판탈출증으로 자리보전하던 때가 십 년 전이네요. 3초만 서 있어도 좋겠더라고요. 수영장에서 걷다가 맨땅에 걷기까지. 그러기까지 짧지 않았습니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태어나 처음으로 참으로 깨닫게 되는 일이었고요. 그렇게 아픔이 결국 약이 되긴 했는데.
김새섬 대표님! 병원 생활 마치고 집으로 가시면 자나 깨나 건강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뻔뻔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곁에서 든든히 잘 돌봐주는 좋은 사람 있으니 곧 다 나으실 겁니다. 기운 내시고 제때 밥이랑 약 잘 챙겨드시고^^
저는 '무조건 잘될 거야'라고 두 손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로런
오랫동안 오프라인 독서모임을 하며 장작가님의 책을 많이 읽었고 그때마다 헌정 대상으로 대표님을 꼬박꼬박 언급하시는 걸 좋이 10년간 봐 왔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저희 모임에 장작가님을 기쁜 맘으로 초대하려고 오랜만에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믐의 존재도 알았지만 저희 독서모임에 집중하다보니 동참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진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하신 대표님께서 큰 병을 앓게 되셨다니요.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 그 사랑으로 사랑하고자 사랑할 때 들어주시고 반응하시는 분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보란 듯이 쾌유하시는 어느날, 그때가 곧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그때 다시 한번 장작가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장작가님의 마음을 감히 헤아리겠느냐만 아내인 대표님을 사랑하시는 마음은 그간의 헌정들로 충분히 엿봐 왔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실 줄 알지만 힘내 주세요. 계속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김새섬
@모임
예고드렸던 저의 팟캐스트가 드디어 업로드되었어요. (물론 제가 직접 한 건 아닙니다만...^^;; 정예은 피디님과 장맥주 님, 감사합니다.)
팟캐스트 제목은 <암과 책의 오디세이>입니다. 악성 뇌종양 투병, 독서모임 플랫폼 운영, 그리고 삶의 의미를 이야기해보려고요.
매일 아침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10분가량씩 @장맥주 님과 인터뷰한 내용을 편집 없이 올립니다. 새소리, 발걸음소리, 운동하시는 분들의 잡담도 함께 들어가네요. 녹음실을 갈 형편도, 편집을 잘할 실력도 없어서 그런 거지만, 함께 공원을 걷는다고 생각하시고 들어주세요.
1~8회를 한꺼번에 올렸고, 내일부터 하루에 한두 회씩 업로드할 예정이래요. 팟빵, 스포티파이, 애플, 유튜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좋아요, 구독, 댓글로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요~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 들을 수 있는 곳 ***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5PRHiBjngcInuA50y1aiML
애플 https://podcasts.apple.com/.../%EC%95%94%EA.../id1818329538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1zziJLpQc6tKHEMWOUplOA?si=Iu9g26F1-DZL8cxY

조영주
헤헿 도서관에서 딴짓할 때 몰래 듣겠습니당 ~_~

바닿늘
운전하면서
전부 다 재밌게 들었습니다. ^^

박소해
잘 듣겠습니다. 저도 운전하면서 들어볼게요. :-)
Kiara
두분 대화, 어쩜 이렇게 자연스러울까요!! 새소리도 탁탁거리는 소리도 기침 소리도 다 정겹습니다 :)

느려터진달팽이
바로 여기 그믐에서 알게 된 엔도슈사쿠의 책 모임에서 이평춘 번역가님께서 번역한 그의 단편 모음집에 엔도슈사쿠가 병원에 오래 있었다는 단편이 있더군요. 그렇담 대표님도 이제 작가의 길을...? ^^ 곁의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단편 선집. 이번 단편 선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그가 일본의 대표적 가톨릭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된 배경, 신의 문제를 일생의 화두로 삼게 된 동기, 어린 시절의 체험과 상처가 한 작가의 삶과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다.
책장 바로가기

조영주
오늘은 진짜 볼 일 없겠지 ~_~ 했는데 그믐팟캐 들으려고 찾다가 보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지)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잘 듣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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