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D-29
6월 29일 (시) 산과 집 중턱~~에라도 올라와 있으니 다행이다. 다행이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글을 읽어갔습니다. 산아래 있는 집.... 멋진 뷰가 있는 곳에 있는 집.... 산 아래 있는 집을 두고 정상(산)으로 오르는 일... 이 모든 것들은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일까요? 결국엔 정상을 등지고 서야 하는 것일까요?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이 좋을까? 내가 좋아하는 집은 어디일까? 어디에 오르고 싶은 것일까? 오르고는 싶은 것일까? 끝없는 물음이 생기네요.. 오늘의 글을 어떻게 읽어가고 계실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은 이곳 함께 6월의 책을 읽는 방에서의 마지막 날 ~29일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한장 남겨둔 내일의 글을 미리 일어보고 싶어서 펼쳐들었습니다. 이 마지막 장이 제일 중요한 장인것도 같아요.. 꼭 읽어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음과 싫음 사이에 수만 가지의 감정~~이라는 문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좋음과 싫음사이의수만가지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는 그런 노래를 함께 부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방에서의 마지막 날-29일을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요? 어떤생각들로 책장을 덮고 7월 맞이에 들어가실까요?
자기 전에 한장을 읽고 일기를 쓰는 것은 어느새 저의 하루를 마무리 하는 루틴이 되었습니다.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매달 한 권의 시집을 같이 읽는 모임이 있다는게 뭔가 저를 땅바닥에 붙잡아두는 앵커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7월에는 어떤 새 책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요. 어느새 이 연쇄-모임(?)을 시작하는 2월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시집을 대하는 것 같아요. 저만의 시집 취향도 생기고 있구요. 다음 달에 또다른 매력을 가진 시와 만나요!
함께 읽고 나누어가는 6월을 보내어주신 @바나나@물고기먹이@써니38@하금 님 @흰머리 소년 님 @힌길@Alice2023 님 @ Fullmoon 님 감사해요. 평화를 빕니다.~^^
집이 높은 정상이라면 멀리까지 볼 수 있겠지.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서효인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한 달 한 권 할 만한데?[도서 증정] 퇴근의 맛 작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