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D-29
야구는 진짜 오랜시간을 들여서 볼 경우가 많은것.. 그것이 매력이면서..네니요 라는 답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한것같아요.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때 주말오후 차에서 흘러나오는 야구경기소리 오후의 햇살...그 공기가 멀미날것같은 느낌을 가져다주곤했어요.. 그래서, 야구를 더 좋아하는쪽으로 가지못했나~하고 생각하게되어요
저도 오늘의 에세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 주변엔 골수 야구팬이 많은데 이 고도화된 좋음을 딱 공감할 수 있어요. 매일 한숨을 쉬며 야구를 보지만 그럼 보지마 라고 하면 끝까지 보고 하이라이트까지.. 애증의 관계입니다. 야구 좋아하세요? 네니요.
네니요.., 답이 너무 재미있어요 근런데...네 니요 그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것같아서 그상황이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행운과 불운은 인격이라는 게 없어 항시 임의적이다.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서효인 지음
오늘 밤에도 야구공이 바람에 스치운다.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서효인 지음
서효인 시인님께서 안온북스 대표님이시라는 걸 어제 알게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 딸 은재를 만나며 쓴 산문집 [잘 왔어 우리 딸]이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도 전해드려요! "염색체라는 건 참 신비하지. 어쩌다 하나가 더 많은 것일까. 그것으로 인하여 은재의 눈꼬리는 곱게 올라가고 은재의 코는 귀엽게 가라앉고 은재의 성격은 순하고 맑아졌으니,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동시에, 따로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던 당신과 나는 어쩌다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어쩌다 우연히 인문대 1호관 복도에서 마주치게 되었을까. 어쩌다 순하고 맑은 당신을 내가 사랑하게 되었을까. 이런 온전한 행운이 가능이나 한 이야기일까." 사랑이 참 많으신 대표님/시인 이신 것 같아요ㅎ 서울국제도서전 갈 준비를 하고 있다보니깐 다양한 분들을 알게되네요!ㅎㅎㅎ
서울국제도서전~~ 표가 일찍부터 매진되었다고 들었어요 귀한 표를... 잘 획득하셨나보아요 잘 다녀오신거죠? 산문집~내용이 참 예쁘네요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조금씩 다른 색을 나타내는것도 같고요... 다른 책이야기도 전해주시니 좋아요
저는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당첨되서ㅎㅎㅎㅎ 감사하게 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내일 만약! 서효인 시인님을 만나게 되서 사진을 찍게된다면 인증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저에게 그럴 체력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요!)
와~~이벤트 당첨이라니.. 좋은기회를 만나셨네요 비가많이 오는날들인데 안전하게 다녀오시고요.. 인증샷 공유해주시면 즐거워 질것같아요🤗
잘 다녀왔습니다!! 서효인 대표님은 찌듦이 있다며 부끄러워 하셨지만 저도 아침퇴근에 비도 맞아서ㅋㅋㅋㅋ 괜찮습니다 하고 만나뵙고왔습니다!!ㅎㅎ 저희 책 읽고 있다고 전해드렸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신 모습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찌듦보단...살아있는 현실감? 이 더 느껴지는걸요^^ 서효인 작가님(대표님)도 반갑지만, 사진으로 물고기먹이님을 뵐 수 있어서 더 반갑고 좋으네요🤗
작가님께서 기아 팬이셨다니.....이거 하나 더 구해서 전해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가방인가봐요... 너무 귀엽네요~~~~ 우연히 이런 선물을 받으면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아질것 같아요
나는 선을 긋는다. 이 선이 나를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걸까?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서효인 지음
6월 18일 (에세이) '아마도 당신은' 이번 6월 책 글에서는 현실적인 부분을 돌아보게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6/18의 글도 그런것 같아요. 저와 저의 주변 사람들은 어린 생명의 보호자가 되는일,자신의 보호자였던 분들을 돌보는 일에 놓이게 되고 있어요.. 그로인해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도하고 갈등하기도 하는것같아요 아이 돌봄의 문제뿐아니라 노인돌봄의 문제를 그이후 사망과 관련된일들~ 이부분을 개인과 가족에 맡겨두는것만이 좋은걸까? 사회제도적으로 깊숙히 관여해하는걸까? 생각하게됩니다. 여러분은 건강하시지요?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아아, 이건 괴상한 모양의 슬픔이다. 멀쩡한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하고야 만 슬픔이다.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39 (6월 18일의 에세이, 아마도 당신은), 서효인 지음
나는 차라리 오이디푸스가 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게는 눈을 찌를 기회가 없었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를 부정하고 아버지를 무서워하며 아버지를 넘어설 기회는 얼마나 존귀한가!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39 (6월 18일의 에세이, 아마도 당신은), 서효인 지음
내 모든 행동과 판단은 사실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그것이 그의 후회를 더 깊게 할 것이 뻔한 데도, 나는 선을 긋는다. 이 선이 나를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걸까?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40 (6월 18일의 에세이, 아마도 당신은), 서효인 지음
나는 계속해서, 지독하게도 변함없이 나만 잘나려고 바빴다. 그게 잘 안돼 괴로운 나날이었다.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43 (6월 19일의 에세이, 제 친굽니다), 서효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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