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힘껏 반대하고 싶었지만, 인생은 드라마와 달라서 누군가의 중대한 결심에 반대할 권리를 마땅히 가진 사람은 없다.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96 (6월 27일의 시, 꿈과 대화), 서효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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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아름다움과 추함을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지? 평론가? 시인? 출판사? 그들이 과연 독자 개개인의 심미안을 위탁 운영할 자격이 있다고 보는거야?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p.198 (6월 27일의 시, 꿈과 대화), 서효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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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우리는 모두 우리 세계의 당사자야.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좋음과 싫음 사이 - 시의적절, 그 여섯번째 이야기』 서효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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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6월 28일 (에세이)
‘뜻밖에도’
글의 앞부분에 쓰여있는 평화를 빕니다/ 평화를 빕니다/ 평화를 빕니다..를 보며
작가가 카톨릭 신자인가?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개신교 교회에서도 이 인사를 나누기도 하지만,
주로 카톨릭~성당에서 나누는 인사로 알고 있거든요....
글 속 어떤 내용보다도
평화를 빕니다~ 뜻밖에도~ 평화를 빕니다.
이 두 개의 문장이 연결되어 들려 왔습니다.
뜻밖의 연락
뜻밖의 만남...
이런것들의 시작과 끝에는 평화를 비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평화를 비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 되어서요....
jena
6월 29일 (시)
산과 집
중턱~~에라도 올라와 있으니 다행이다. 다행이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글을 읽어갔습니다.
산아래 있는 집....
멋진 뷰가 있는 곳에 있는 집....
산 아래 있는 집을 두고 정상(산)으로 오르는 일...
이 모든 것들은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일까요?
결국엔 정상을 등지고 서야 하는 것일까요?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이 좋을까?
내가 좋아하는 집은 어디일까?
어디에 오르고 싶은 것일까? 오르고는 싶은 것일까?
끝없는 물음이 생기네요..
오늘의 글을 어떻게 읽어가고 계실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오늘은 이곳 함께 6월의 책을 읽는 방에서의 마지막 날 ~29일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한장 남겨둔 내일의 글을 미리 일어보고 싶어서 펼쳐들었습니다.
이 마지막 장이 제일 중요한 장인것도 같아요..
꼭 읽어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음과 싫음 사이에 수만 가지의 감정~~이라는 문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좋음과 싫음사이의수만가지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는 그런 노래를 함께 부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방에서의 마지막 날-29일을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요?
어떤생각들로 책장을 덮고 7월 맞이에 들어가실까요?
Alice2023
자기 전에 한장을 읽고 일기를 쓰는 것은 어느새 저의 하루를 마무리 하는 루틴이 되었습니다.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하금
매달 한 권의 시집을 같이 읽는 모임이 있다는게 뭔가 저를 땅바닥에 붙잡아두는 앵커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7월에는 어떤 새 책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요. 어느새 이 연쇄-모임(?)을 시작하는 2월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시집을 대하는 것 같아요. 저만의 시집 취향도 생기고 있구요. 다음 달에 또다른 매력을 가진 시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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