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아이가 첫경험을 뭘로 할까...궁금했는데, 운전이었군요. 생각만해도 다리가 후들거려요. 와우 용감한!!
주영님의 대화: 일정보다 먼저 읽고 일정이 지난 후에야 글을 남기는 저는 청개구리과 인가 봅니다. 저는 첫 졸업을 단순히 현생의 졸업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수북강녕님께서 올려주신 AI의 요약을 읽고 졸업에 그런 의미도 있었구나 하며 그런 생각까지 하지 못한 저에 대해 아쉽더라구요. 정말 단숨에 재밌게 읽었고 단편을 읽으니까 이렇게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네요. 다음 소설도 얼른 재밌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저는 육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지경(학업등 여러모로)은 아닌 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좀 남의 일 같아요. 이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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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님의 대화: 고백합니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 차 운전대를 잡고 부릉부릉 하다가 후진해서 아버지 칠 뻔한 자신을... -ㅁ-;;; 그 때 일이 새록새록해지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의사 버전 이야기네요.
저는 중립 기어 박힌 경운기 위에서 흔들다가 언덕 내려간 경운기 후미로 집앞에 세워진 남의 차 찌그러트린 적이 있습니다.
죄책감에 나 같은 건 사고나 치고 .. 민폐만 끼칠바엔 산에 올라가서 굶어 죽고 말겠다며 산에 올랐는데.. 캄캄해지니까 무서워져서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 차 주인분은 책임을 묻지 않았어요.
수북강녕님의 대화: 💌 "초등학교 3학년이 키스라니. 유영의 목소리로 듣는 키스 경험담은 교실 뒷자리에서 남자애들이 돌려보는 야동처럼 구역질 나지 않을 것이었다. 첫 운전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생크림케이크처럼 고소하고 달콤할 것이었다. (중략) 운전대를 잡은 하림의 심장은 뜨겁고도 침착했다." 6.12~6.15 김의경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모임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함께 읽을 다음 작품은 김의경 작가님의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입니다 이 작품에는 대치동 학원가라는 특징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달리는 부모와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조기교육? 사춘기? 의대광풍?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대단히 생생하고 뜨거운 의외의 '첫' 이 펼쳐져 있지요 사실 그러고 보니, 고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마쳐 당장 의대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학업 능력을 갖춘 것보다, 성조숙증으로 어른처럼 목소리가 걸걸하고 정수리 냄새가 나는 것보다, '첫 운전'이야말로 ('첫 키스'보다 더욱 공식적으로) 일정한 나이가 되어야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으른이'의 행위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겪고 행하며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셨나요? 그 일은 조심스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하며, 뜨겁고도 침착했던 경험이었나요? 여러분의 첫 어른 되기는 무엇이었고, 그 경험은 과연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김의경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하림은 누군가 압박붕대로 자신의 가슴을 동여매기라도 한 것처럼 숨이 막혔다. p32"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이모는 약사, 고모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빠는 흉부외과, 할아버지는 신경외과. 이런 환경이면 하림의 엄마처럼 갓난아이 카드 과외도 시키고, 영유에, 초등 의대반을 다니게 되는 걸까요? 저는 주인공들이 고3 같이 느껴졌어요. 장소가 교실이 아니라 강의실인 것도, 애들이 2박3일 스키장 가는 것도, 결국 하림이 폭주해서 운전대를 잡고 한 시간 넘게 운전을 하는 것도 놀라움 그 이상의 놀라움이네요. 핸드폰도 없는 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의 현타작품이네요.;;
수북강녕님의 대화: 저는 (전문가님 말씀이) 사춘기 시절을 제대로 겪지 못해 아직 사춘기를 살려고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
대표님 초롱초롱한 눈빛이 뒤늦은 사춘기!때문이군요!🫣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최근에 만난 분께서 서초동으로 출근을 하고 계시는데, 이 분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학원에서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지역 사모님들과 이야기할 시간이 좀 있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4~5살부터 영어유치원부터 바이올린 수영 등등등 엄청 하루가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고 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사교육비로 천만원을 쓰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같은 나라에서 살고있는 다른 인종사람 같았습니다. 그 아이들이 그 일상을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 지역 아이들은 주변에서 모두가 그렇게 살고있기 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면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고 이 이야기를 들으니깐 생각보다 이러한 삶을 살고있는 친구들이 많고, 개그우먼 이수지님의 풍자가 시대를 반영했다는 것에 조금 씁쓸한 기분도 들었습니다ㅠㅠㅠ
와우 한달에 천이면 일년에 일억 이상을 미취학 자녀교육비로 쓴다고요?? 제주 모 국제 학교가 졸업할 때 까지 몇억이 든다는 기사는 봤는데 ㅎㄷㄷ
스마일씨님의 대화: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쌀을 조금씩 가져오라고 한 다음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엄마에게 건네줬다 - 43p 와 이건 진짜 폭력, 학대 아닌가요??😱🤬😡
아오 ㅜㅜ.. 저 초등학생때 급식할때..선생님이 급식반찬을 비닐에 하나하나 싸서 빈 아이들 다 있는 교실에서 반 남자애한테 주면서 어짜피 집에 가면 먹을 반찬도 없자나 이거 가져가라..하면서 주셨거든요.. 그때 어린나이였지만..너무 불쾌하고 제가 대신 부끄럽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꽃의요정님의 문장 수집: "“너 운전 못 한다면서? 당장 면허부터 따라.” 엄마가 우물대자 할머니가 호통을 쳤다. “딸내미 라이딩도 안 해줄 거니? 라이딩은 이 나라 엄마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야.”"
그럼..저도 최소한의 것을 못하고 있는거네요.. 무서워서ㅠ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데..아마 따도 운전을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유롭게 여기저기 가고 싶은 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데.. 자율 주행차가 생기면 좀 여기저기 다닐 수 있으려나요..
바나나님의 대화: 저는 육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지경(학업등 여러모로)은 아닌 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좀 남의 일 같아요. 이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요.
저도 초딩 딸이 있는 입장이라 요즘 고민과 비슷한 듯 아닌 듯. 그런 것들이 다 있어요. 물론 그 정도의 재력도 시간도 없지만요. 학교 학원 후 저녁 먹고 학교학원학습지 하면..잘 시간이라.. 아..이제 내 인생은 노는 건 없는 건가..라고 말할때..현타가 오기도 하고요..( 학원은 태권도 피아노 영어 다니는데..어짜피 저는 일하느라..학원 뺑뺑이도 하긴 해야 하기도 하고요).. 반 애들이랑은 잘 노는 건가..싶고..누구는 뭐 했는데 누구는 뭐 사줬는데..라고 하면 내가 안해주면..혹시 친구들이랑 노는데 좀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가...걱정도 했다가.. 혹시 그 남친이 있는 건 아닌가 염탐을 좀 해봐야 하나 싶다가.. 수학알레르기라며 지겹다는 딸 붙잡고 학습지 풀게 할때 (선행학습 아니고 본 학년꺼 푸는 대도) 이해 1도 안된다고 할때..이걸 어쩌나...싶은 마음도 있고.. 뭔가 제 딸의 마음의 조금을 본 듯도 하고 그래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제 친구가 딸들을 예중/예고에서 무용을 시키는데,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해서 키에 전혀 문제 없는 아이들이 성장호르몬 맞혀 달라고 그렇게 조른다고 해서 깜놀했어요. @스마일씨 님께서 콘돔사용법이랑 피임법 얘기하셨는데, 기숙사 있는 학교?(보통 공부 잘하는 학교죠?)에 아이들 보낼 때 정관수술 시키려고 알아본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그러면서 다시 복원 할 수 있느냐는 질문도 빼놓지 않으신다며;;;;
정관수술이라니......정말 신세계네요;;
바닿늘님의 대화: 저는 중립 기어 박힌 경운기 위에서 흔들다가 언덕 내려간 경운기 후미로 집앞에 세워진 남의 차 찌그러트린 적이 있습니다.
왜 흔드셨을까아~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차주님 너무 감사하다앗!!! 잘 넘기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선경서재님의 대화: "하림은 누군가 압박붕대로 자신의 가슴을 동여매기라도 한 것처럼 숨이 막혔다. p32"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이모는 약사, 고모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빠는 흉부외과, 할아버지는 신경외과. 이런 환경이면 하림의 엄마처럼 갓난아이 카드 과외도 시키고, 영유에, 초등 의대반을 다니게 되는 걸까요? 저는 주인공들이 고3 같이 느껴졌어요. 장소가 교실이 아니라 강의실인 것도, 애들이 2박3일 스키장 가는 것도, 결국 하림이 폭주해서 운전대를 잡고 한 시간 넘게 운전을 하는 것도 놀라움 그 이상의 놀라움이네요. 핸드폰도 없는 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의 현타작품이네요.;;
앗! 핸드폰 없이 키우고 있는 초1 직장맘에 손 들어봅니다ㅋㅋㅋ
스마일씨님의 대화: 대표님 초롱초롱한 눈빛이 뒤늦은 사춘기!때문이군요!🫣
어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린님의 대화: 그럼..저도 최소한의 것을 못하고 있는거네요.. 무서워서ㅠ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데..아마 따도 운전을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유롭게 여기저기 가고 싶은 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데.. 자율 주행차가 생기면 좀 여기저기 다닐 수 있으려나요..
원래 운전에 자신이 없을수록 비싼차를 사라~라는 말이 있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꽃의요정님의 대화: 와~저는 알바 말고, 본격적으로 직장이라는 걸 다닌 게 31살 때부터였는데!! 그것도 부도가 나서 더 이상 비빌 언덕이 없으니 직장을 잡았던 거지, 아버지 사업이 잘 되고 있었으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살고 있을지 몰라요~ 물고기 먹이 님 진짜 대단대단! 저희 아이도 물고기먹이님처럼 자라길 ㅎㅎㅎ 음?
저 되게 제멋대로인 친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 딸이 저처럼 한다면....진짜 머리 싸매고 누울 것 같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게 말씀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제멋대로 커서 후회없는 삶을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
깜짝 등장하였습니다..!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내일부터 답글 달겠습니다. 저의 첫 어른되기는 '야한 소설 보기'였던 거 같아요. 중학생 때였는데 제 기억에 '사춘기'라는 책이었는데(저자는 외국인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야하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야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반아이들끼리 그 소설 제목을 비밀리에 나누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무서우셨어요. 그 선생님께 들키면 안 되니까 대출하지 않고 친구하고 도서관에서 선 채로 책을 펼쳐서 봤는데 엄청나게 가슴이 뛰고 야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죄를 지은것처럼요. 영상이 아니라서 활자라서 더 그랬답니다.. ^^;; 어쨌든 그날 뭔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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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님의 대화: 💌 "초등학교 3학년이 키스라니. 유영의 목소리로 듣는 키스 경험담은 교실 뒷자리에서 남자애들이 돌려보는 야동처럼 구역질 나지 않을 것이었다. 첫 운전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생크림케이크처럼 고소하고 달콤할 것이었다. (중략) 운전대를 잡은 하림의 심장은 뜨겁고도 침착했다." 6.12~6.15 김의경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모임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함께 읽을 다음 작품은 김의경 작가님의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입니다 이 작품에는 대치동 학원가라는 특징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달리는 부모와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조기교육? 사춘기? 의대광풍?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대단히 생생하고 뜨거운 의외의 '첫' 이 펼쳐져 있지요 사실 그러고 보니, 고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마쳐 당장 의대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학업 능력을 갖춘 것보다, 성조숙증으로 어른처럼 목소리가 걸걸하고 정수리 냄새가 나는 것보다, '첫 운전'이야말로 ('첫 키스'보다 더욱 공식적으로) 일정한 나이가 되어야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으른이'의 행위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겪고 행하며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셨나요? 그 일은 조심스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하며, 뜨겁고도 침착했던 경험이었나요? 여러분의 첫 어른 되기는 무엇이었고, 그 경험은 과연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김의경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대학교 입학 후 생활형 알바를 시작으로 돈을 벌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학부모가 되는 등.. 큰 시점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 질문을 듣고 되돌아 생각해 보니. 내가 스스로 난 이제 어른이다..! 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난 아직 어른이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데.. 어떤 절대적 순간이 아니라,, 그냥 어른이 되어버렸나봐요.. 제가 딸한테 '엄마가..~~~~해줄께' 등등으로 제 자신을 엄마가 라는 주어로 말을 하는데.. 가끔은 그 말을 할때 스스로 낯설게 느껴질때 가 있어요.. 내가 엄마라니..이런 생경한 느낌이랄까?? 외국에서는 스스로를 엄마가 라는 주어가 아닌 I 로 시작한다는데. 딸한테 '내가~~~~ 해줄께' 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좀 어색한 느낌이기도 하고요.
김의경님의 대화: 깜짝 등장하였습니다..!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내일부터 답글 달겠습니다. 저의 첫 어른되기는 '야한 소설 보기'였던 거 같아요. 중학생 때였는데 제 기억에 '사춘기'라는 책이었는데(저자는 외국인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야하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야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반아이들끼리 그 소설 제목을 비밀리에 나누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무서우셨어요. 그 선생님께 들키면 안 되니까 대출하지 않고 친구하고 도서관에서 선 채로 책을 펼쳐서 봤는데 엄청나게 가슴이 뛰고 야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죄를 지은것처럼요. 영상이 아니라서 활자라서 더 그랬답니다.. ^^;; 어쨌든 그날 뭔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어렸을 때는 TV 장면에서 키스씬만 나와도 "오모나.." 하면서 눈을 가리곤 했는데 말이죠.. ^^;; 으른이 된다는 건 어떤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무뎌진다는 느낌도 분명 포함되는 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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