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여행가 에바에게 아들 케빈이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에바의 삶은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준다. 세월이 흘러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 혼자 짊어져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책장 바로가기
수북강녕
정해연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정해연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깜짝! 등장해 주시는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수북강녕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윤기 역시 성인이 되어서 그런 컬렉션을 했다기보다, 굉장히 치밀하게 어렸을 때부터 그런 살인충동을 느껴왔을 것 같은 인물로 생각됩니다. 광 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광기의 사이코패스 인 것 같아요.
윤기의 첫 역시 동물 살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살인을 계획하기 전에 일단 동물들로 실험을 한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해서요.
'첫 시작'은 비슷하지만 그걸 실천한 건 윤기가 더 적극적으로 한 것 같아요!
사이코패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유전적으로 뇌가 이상하지 않다면 감정이 없이 저렇게 치밀하고 계획적인 살인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해연 작가님 넘.......무서웠습니다ㅠㅠㅠㅠㅠ
빗속에 앞니가 보이며 피를 흘리는 모습이 왜이리 생생하게 묘사되어있는지 너무 현실감이 있어서 무서웠어요;;
노인의 얼굴을 자세히 묘사할 때 앞입술이 말려 올라가 앞니가 드러난다, 는 표현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 앞니 노출 표현이 확실히 더 강렬하였습니다...
수북강녕
선경서재님의 대화: "입술은 성격을 반영한다." 밀리p191
몰입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해연작가님의 필력에 아침부터 심장이 쫄깃쫄깃했어요.
<처음이라는 도파민>의 매력은 다양한 장르였네요. 청소년소설에서 갑자기 미스터리소설로 점프!
정말 맹렬한 작품이죠?! 어떤 '처음'을 생각할 때 '첫' 살인이라니...
수북강녕
스마일씨님의 대화: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보며 처음으로 성악설이 맞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범죄자는 자라온 환경에 의해 정서가 튀틀려 자라게 되고 어떤 트리거를 만나 범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했는데 저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에 의문이 들었지요.
저 역시도 범인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걸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대표님의 말씀도 어느 정도 의미있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광진이든 윤기든 그냥 태생적 사이코패스인 것 같아요. 광진의 유년시절을 살짝 봐도 그렇고요. 자라온 배경과 사건, 사고에서 만들어진 트라우마가 사이코패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범죄자의 정신적 장애 요소가 감형의 사유가 되는가 하는 문제를 다시 화두로 올리고 싶기도 하네요.
광진의 첫 살인은 윤기의 살인이 트리거가 돼 발판이 되었고 윤기는 윗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 전까진 사이코패스 인자가 숨어있다가 의과대학 다니면서 여러 인체.동물 실험을 하면서 자신의 숨은 본능과 취향을 알았겠다 싶어요. 둘 다 입술 패티시인 것은 흥미롭네요. 손가락이나 머리카락도 아닌 입술이라.. 부드러운 물성과 움직임이 야릇하긴 하죠. 이 책을 읽었으니 한동안 남의 입술만 쳐다보겠네요,쩝
정해연 작가님은 <홍학의 자리>로 처음 접했어요. 출간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일찍 읽고 SNS에 후기를 올렸는데 몇 줄 못 썼어요. 이건 스포없이 일어야 하는 소설이라, 거의 '젊름발이가 범인이다!' 수준이었거든요. 그 때 소설 읽고 엄청 흥분해서 주변에 엄청 추천했더랬죠. 역시 단편이지만 흡입력 여전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케빈에 대하여>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 등 작품과 함께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야!'라는 주장과 그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죠 최근에 <종의 기원> 뮤지컬을 남자 주인공 버전과 여자 주인공 버전으로 보았는데, 한쪽 버전에서는 싸이코의 기질이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일부 든 반면, 한쪽 버전에서는 태생이 악마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앤소니 버제스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고 + 스탠리 큐브릭의 동명 영화를 보며, 극악한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사람의 잔혹성과, 이를 인위적으로 갱생시키는 문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던 것 같아요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는 제게 진짜 제대로 쎈 '첫' 영화? (중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1999년 4월 벌어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가 쓴 책이다.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다.
종의 기원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유정이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장편소설 <종의 기원>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 정유정의 상상력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빛을 발한다.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가 재출간됐다. 1962년 영국에서 발표된 이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혁신적 언어, 철학적인 주제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영문학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책장 바로가기
스마일씨
수북강녕님의 대화: <케빈에 대하여>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 등 작품과 함께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야!'라는 주장과 그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죠 최근에 <종의 기원> 뮤지컬을 남자 주인공 버전과 여자 주인공 버전으로 보았는데, 한쪽 버전에서는 싸이코의 기질이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일부 든 반면, 한쪽 버전에서는 태생이 악마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앤소니 버제스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고 + 스탠리 큐브릭의 동명 영화를 보며, 극악한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사람의 잔혹성과, 이를 인위적으로 갱생시키는 문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던 것 같아요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는 제게 진짜 제대로 쎈 '첫' 영화? (중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대표님! 한때 스탠리 큐브릭의 광팬이었던 저는 클락웤 오렌지를 언급해 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클락웤 오렌지는 정말 울트라쇼킹한 작품이었고 개인이 사회에 의해 강제적으로 갱생되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얘깃거리가 많았지요. 폭력성을 제거하기 위한 폭력말이지요. 🥲
스마일씨
수북강녕님의 대화: <케빈에 대하여>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 등 작품과 함께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야!'라는 주장과 그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죠 최근에 <종의 기원> 뮤지컬을 남자 주인공 버전과 여자 주인공 버전으로 보았는데, 한쪽 버전에서는 싸이코의 기질이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일부 든 반면, 한쪽 버전에서는 태생이 악마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앤소니 버제스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고 + 스탠리 큐브릭의 동명 영화를 보며, 극악한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사람의 잔혹성과, 이를 인위적으로 갱생시키는 문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던 것 같아요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는 제게 진짜 제대로 쎈 '첫' 영화? (중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종의 기원은 읽고 일주일은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소설의 흡인력은 둘째치고 저는 소설을 읽으며 시각화를 잘 하는 편인데 그 점 때문에 힘들었죠. 너무 잔혹했어요. 그럼에도 중독처럼 정유정 작가님 소설들을 읽었는데 마지막 읽은 <완전한 행복>을 읽고는 다신 안 읽게 됐네요. 범죄자에 서사를 부여한 점이 상당히 불쾌하더라고요. 실제 사건을 차용한 것이기에 더 그랬는지도요.
이번 정해연 작가님 단편도 예주가 죽을 때 광진이 한 행동을 상상하다가 😱😱
정해연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윤기 역시 성인이 되어서 그런 컬렉션을 했다기보다, 굉장히 치밀하게 어렸을 때부터 그런 살인충동을 느껴왔을 것 같은 인물로 생각됩니다. 광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광기의 사이코패스 인 것 같아요.
윤기의 첫 역시 동물 살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살인을 계획하기 전에 일단 동물들로 실험을 한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해서요.
'첫 시작'은 비슷하지만 그걸 실천한 건 윤기가 더 적극적으로 한 것 같아요!
사이코패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유전적으로 뇌가 이상하지 않다면 감정이 없이 저렇게 치밀하고 계획적인 살인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해연 작가님 넘.......무서웠습니다ㅠㅠㅠㅠㅠ
빗속에 앞니가 보이며 피를 흘리는 모습이 왜이리 생생하게 묘사되어있는지 너무 현실감이 있어서 무서웠어요;;
살인마들 상당수의 시작이 동물살인부터 시작되는게 맞아요 아예 생명을 경시하니까요. 빗속장면이 무서우셨다고해서 저는 감사하군요 ㅎㅎ
정해연
선경서재님의 대화: "입술은 성격을 반영한다." 밀리p191
몰입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해연작가님의 필력에 아침부터 심장이 쫄깃쫄깃했어요.
<처음이라는 도파민>의 매력은 다양한 장르였네요. 청소년소설에서 갑자기 미스터리소설로 점프!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해연
스마일씨님의 대화: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보며 처음으로 성악설이 맞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범죄자는 자라온 환경에 의해 정서가 튀틀려 자라게 되고 어떤 트리거를 만나 범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했는데 저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에 의문이 들었지요.
저 역시도 범인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걸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대표님의 말씀도 어느 정도 의미있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광진이든 윤기든 그냥 태생적 사이코패스인 것 같아요. 광진의 유년시절을 살짝 봐도 그렇고요. 자라온 배경과 사건, 사고에서 만들어진 트라우마가 사이코패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범죄자의 정신적 장애 요소가 감형의 사유가 되는가 하는 문제를 다시 화두로 올리고 싶기도 하네요.
광진의 첫 살인은 윤기의 살인이 트리거가 돼 발판이 되었고 윤기는 윗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 전까진 사이코패스 인자가 숨어있다가 의과대학 다니면서 여러 인체.동물 실험을 하면서 자신의 숨은 본능과 취향을 알았겠다 싶어요. 둘 다 입술 패티시인 것은 흥미롭네요. 손가락이나 머리카락도 아닌 입술이라.. 부드러운 물성과 움직임이 야릇하긴 하죠. 이 책을 읽었으니 한동안 남의 입술만 쳐다보겠네요,쩝
정해연 작가님은 <홍학의 자리>로 처음 접했어요. 출간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일찍 읽고 SNS에 후기를 올렸는데 몇 줄 못 썼어요. 이건 스포없이 일어야 하는 소설이라, 거의 '젊름발이가 범인이다!' 수준이었거든요. 그 때 소설 읽고 엄청 흥분해서 주변에 엄청 추천했더랬죠. 역시 단편이지만 흡입력 여전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따지면 성악설에 훨씬 기울어 있는사람이지만 살인마에게 서사를부여하지 말라는 입장에는 조금 우려가있어요 단순히 머리가 잘못된사이코패스가 벌인 특별한일로 치부하기보다는 그사람의 인생을들여다보고 가족이, 사회가 막을수 있었던순간은 없었을까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없애면 안되니까요. 근데 이번작품속에는 그런서사를 넣진않았어요 단편이기도했고 그런 주제의식보다는 '처음'에 집중해 처음으로 잔혹성을 스스로 느끼는순간이 언제일까를 더 생각했거든요
정해연
수북강녕님의 대화: 노인의 얼굴을 자세히 묘사할 때 앞입술이 말려 올라가 앞니가 드러난다, 는 표현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 앞니 노출 표현이 확실히 더 강렬하였습니다...
잔혹한 현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성공인가봐요
정해연
수북강녕님의 대화: <케빈에 대하여>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 등 작품과 함께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야!'라는 주장과 그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죠 최근에 <종의 기원> 뮤지컬을 남자 주인공 버전과 여자 주인공 버전으로 보았는데, 한쪽 버전에서는 싸이코의 기질이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일부 든 반면, 한쪽 버전에서는 태생이 악마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앤소니 버제스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고 + 스탠리 큐브릭의 동명 영화를 보며, 극악한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사람의 잔혹성과, 이를 인위적으로 갱생시키는 문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던 것 같아요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는 제게 진짜 제대로 쎈 '첫' 영화? (중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말씀하신작품 중에 시계태엽오렌지는 보지못했는데 꼭 챙겨보겠습니다
정해연
스마일씨님의 대화: 종의 기원은 읽고 일주일은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소설의 흡인력은 둘째치고 저는 소설을 읽으며 시각화를 잘 하는 편인데 그 점 때문에 힘들었죠. 너무 잔혹했어요. 그럼에도 중독처럼 정유정 작가님 소설들을 읽었는데 마지막 읽은 <완전한 행복>을 읽고는 다신 안 읽게 됐네요. 범죄자에 서사를 부여한 점이 상당히 불쾌하더라고요. 실제 사건을 차용한 것이기에 더 그랬는지도요.
이번 정해연 작가님 단편도 예주가 죽을 때 광진이 한 행동을 상상하다가 😱😱
저도 괴로운 기억을 드린것같네요 쓰면서도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예상했어요 하지만 작품을 쓸때 잔혹성을 더 보여드려야 범죄자들에대한 혐오가 짙어질거라고 생각했어요
스마일씨
정해연님의 대화: 저도 따지면 성 악설에 훨씬 기울어 있는사람이지만 살인마에게 서사를부여하지 말라는 입장에는 조금 우려가있어요 단순히 머리가 잘못된사이코패스가 벌인 특별한일로 치부하기보다는 그사람의 인생을들여다보고 가족이, 사회가 막을수 있었던순간은 없었을까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없애면 안되니까요. 근데 이번작품속에는 그런서사를 넣진않았어요 단편이기도했고 그런 주제의식보다는 '처음'에 집중해 처음으로 잔혹성을 스스로 느끼는순간이 언제일까를 더 생각했거든요
보통 일반인이 살인을 의도치 않게 저지르는 경우 주저흔이라는게 있잖아요. 광진이 죽어가는 예주를 보며 흥분해서 한 행동에 주저함이라곤 없었잖아요. 마치 댐에 서서히 금이 가다가 결국 수압을 못 이겨 물이 터지듯 광진의 행동은 진짜 딱 그 느낌이었어요. 같은 처음이지만 첫사랑이 첫키스와는 다른 피빛 광기, 선연했어요. 😱
스마일씨
정해연님의 대화: 저도 괴로운 기억을 드린것같네요 쓰면서도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예상했어요 하지만 작품을 쓸때 잔혹성을 더 보여드려야 범죄자들에대한 혐오가 짙어질거라고 생각했어요
작가님의 의도가 저에게는 잘 먹힌듯요.
물고기먹이
정해연님의 대화: 살인마들 상당수의 시작이 동물살인부터 시작되는게 맞아요 아예 생명을 경시하니까요. 빗속장면이 무서우셨다고해서 저는 감사하군요 ㅎㅎ
쭉 이어서 못본 것 같아요; 제가 보통 ㅋㅋㅋㅋ 점심시간을 애용해서 책을 읽기는 하는데요
밥 먹으면서 책을 보다가 책을 잠시 덮고 밥을 다 먹은 뒤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꽃의요정
수북강녕님의 대화: 오늘 만난 지인들이 여러 가지 사례와 근거를 들어 이야기했는데요, 2000년대 초중반생부터 성장 호르몬 주사나 성조숙증 주사를 많이 맞았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안면 비대칭이 심각하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주변의 청소년 집단을 보며 그런 점을 상당히 느끼고 있었는데, 정확한 상관관계를 알 수는 없지만 의학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이같은 주사를 맞는 경우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떤 형태로든 신체에 발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지인 딸도 이대로면 155cm 넘기 힘드니 성장호르몬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해서, 그 주사 맞으면 얼마나 더 크냐고 했더니 3cm라는 말을 듣고 에라이~하고 나왔다고 하네요.
정해연
스마일씨님의 대화: 보통 일반인이 살인을 의도치 않게 저지르는 경우 주저흔이라는게 있잖아요. 광진이 죽어가는 예주를 보며 흥분해서 한 행동에 주저함이라곤 없었잖아요. 마치 댐에 서서히 금이 가다가 결국 수압을 못 이겨 물이 터지듯 광진의 행동은 진짜 딱 그 느낌이었어요. 같은 처음이지만 첫사랑이 첫키스와는 다른 피빛 광기, 선연했어요. 😱
잘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정해연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쭉 이어서 못본 것 같아요; 제가 보통 ㅋㅋㅋㅋ 점심시간을 애용해서 책을 읽기는 하는데요
밥 먹으면서 책을 보다가 책을 잠시 덮고 밥을 다 먹은 뒤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네 식사중에는 적절치않죠 ㅎㅎㅎ
이지유
정해연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정해연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들 등장과 올라오는 글들 보니 얼른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깐 놓쳤었는데 열심히 읽고 따라가볼게요.
[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권혜영 작가님이랑_7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라이브 채팅)
[북다] 《애정망상》 권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7/2)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댓글로 쌓아올린 세포, 아니 서평들
작별하지 않는다도시의 마음불안세대
스토리를 찾아 탐험해요.
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