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글도 쓸 수 없겠더라고요.
그 이유를 방금 알았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바닿늘

바닿늘
이런 장르를 의도적으로 제가 피했던 건지..
아니면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건지는 불명확하지만
아무튼 "다른 세상에 대한 관심을 이참에 넓혀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화였습니다.

바닿늘
이제 김하율 작가님 편만 남겨두고 있는데 ~
앞 두 편과 달리 난해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작가의 말이 절실했습니다. 😂

바닿늘
오래 전에는..
너무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서;;
"내가 혹시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는데.. 나중에 더 살다 보니.. 제가 과거에 감정을 많이 억누르고 살았음을 알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억누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바닿늘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울고 ~

바닿늘
...
그래놓고 후회하곤 하지만. 😂😂
(내가 지금 뭔 소리를.. ;;;)

박소해
@바닿늘
앗 반가워요~~ 그믐에서는 오랜만이네요. ^^

바닿늘
핫..!? 반갑습니다..??
그러네요?? 나름 게릴라로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소식은 인스타, 페북에서 늘 확인 중입니다. 😆

박소해
네네 늘 좋아요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운동하고 글쓰고 세 아이 챙기고 밥하고 텃밭 물주고 ㅎㅎㅎ 나름대로 분주하게 살고 있습니다.
바닿늘 님도 별고 없으시죠? :-)

바닿늘
좋아요는 사랑이죠. 😍
올해 들어서(??) 가장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피식피식 웃기도 합니다. 😅

박소해
@수북강녕
오늘, 비양도가 보이는 창가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꽃의요정
“ 입술은 정말 다양하게 생겼죠. 살짝 들린 입술, 오동통한 입술, 선이 진한 입술, 얇은 입술, 두꺼운 입술. 그리고 새 부리 같은 아기의 입술. 그런 입술들을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예리한 칼로 저 입술을 잘라내어 갖고 싶다고요. ”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정해연-마이 퍼스트 레이디, 김의경 외 지음
문장모음 보기

바닿늘
흐잇... 😱

꽃의요정
죄송해요~문장수집은 스포일러가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바닿늘
아뇨 아뇨 다 봤어요.
다만.. 상상이 됐습니다... 😅

바나나
마이퍼스트레이디를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너무 무서워요. @@

바닿늘
싸패 이야기는 .. 안 보자니 걱정되고..
많이 보자니 공포에 쉽싸일 거 같고;;
그래서 일부러 안 찾아본 측면도 분명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닿늘
실제로는 소시오패스가 더 많아서
그 문제가 심각하단 의견도 있는 것 같던데.. ^^;

바닿늘
어느 책에서 봤나 강연에서 들었나..
정확하진 않은데 열 명 중 한 명 꼴로
소시오패스라는 이야기 듣고
놀란 기억이 납니 다. ㅜㅜ

박소해
뒤늦게 댓글 달자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많다고 합니다. 그것도 겉으로는 친절과 유머로 적당히 사회성을 갖춘 사람처럼 굴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이 말에 더 소오름이). 예전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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