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닉네임과 유리병 보존액이 자연스럽게 합성되면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떠올랐습니다. 😆😆
책 끝까지 읽지도 않았으면서 리커버가 너무 예뻐서 책만 두권있다는 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유리병이 깨지고 난리나는 그 뒷부분에서 왜이리 안읽혀지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다시 용기내서 읽어봐야겠어요! (도서전 다녀와서 책장 정리했는데도...아직 정리가 안됬습니다....집 난장판이네요 ㅋㅋ)
저는 오됴북을 요즘 즐겨 듣는데요.. (뉴스 듣는 시간 줄이고 오됴북 듣습니다. ㅋㅋ) 오됴북으로도 잘 들리더라고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요 책이.. 약간 과학계 뼈 때리는 이야기가 포함되어서~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읽으면서 누군가는 엄청 불편하겠다.. 싶은 책.. 왜 이렇게 끌리는지;; 😂😂
아....오디오북을 오됴북이라고 줄이는군요 🤣🤣 처음 알았습니다. 오됴북을 출퇴근 걸어다닐때 들으면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오늘 간만에 걸어와서 지하철에서는 전자책으로 <탁월하게 해결해드림, 고충처리팀>을 읽었습니다ㅎㅎㅎ 물고기는 존재하지않는다 오디오북도 시도해봤는데.... 잠이 넘 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과학계 뼈때리며..저도 한방 먹고.. 세상에는 '원래 그래'는 없다는 그런 생각을 또 했어요.
이렇게들 평이 좋으시니....한번 용기내서 꼭 읽어보겠습니다ㅎㅎㅎ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추리 쓰는 저도 한방 먹인 엄청난 반전을 가진 논픽션입니다... 진짜 강추 드려요. 😅
진짜... 책이 두권인데도 못읽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7월에 시작해보겠습니닷!!!ㅎㅎ
응원드립니다... 쿄쿄~~ ✊
제 인생책 중 하나입니다 읽고 나눌 이야기가 (이미 이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너무 많이 나와 있지만) 너무 많은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이 인생책이고요..더불어 이 책까지 읽으면 완성!!
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의 체계가 어떻게 정립되고 변화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생물을 공통적인 형질에 따라 구분하고 이름을 붙여 그 질서를 파악하는 학문을 ‘분류학’이라고 하는데, 그 시작점과 발전의 역사를 꼼꼼히 풀어주는 책이다.
맞아요 이 책까지 세트여요. 🤭
오! 이 책은 그 뒷부분부터가 찐인데~~저도 유리병 전부 깨지는 부분까지는 이 책 뭐야...뭐가 목적이야?하면서 한숨 푹푹 쉬면서 읽다가....뒤에서 퍼엉~ 그 당시에 읽은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악....둥둥 뜬...ㅜ.ㅜ
말씀하신작품 중에 시계태엽오렌지는 보지못했는데 꼭 챙겨보겠습니다
저도 따지면 성악설에 훨씬 기울어 있는사람이지만 살인마에게 서사를부여하지 말라는 입장에는 조금 우려가있어요 단순히 머리가 잘못된사이코패스가 벌인 특별한일로 치부하기보다는 그사람의 인생을들여다보고 가족이, 사회가 막을수 있었던순간은 없었을까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없애면 안되니까요. 근데 이번작품속에는 그런서사를 넣진않았어요 단편이기도했고 그런 주제의식보다는 '처음'에 집중해 처음으로 잔혹성을 스스로 느끼는순간이 언제일까를 더 생각했거든요
보통 일반인이 살인을 의도치 않게 저지르는 경우 주저흔이라는게 있잖아요. 광진이 죽어가는 예주를 보며 흥분해서 한 행동에 주저함이라곤 없었잖아요. 마치 댐에 서서히 금이 가다가 결국 수압을 못 이겨 물이 터지듯 광진의 행동은 진짜 딱 그 느낌이었어요. 같은 처음이지만 첫사랑이 첫키스와는 다른 피빛 광기, 선연했어요. 😱
잘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맞아요..홍학의 자리는 말하면 스포라..절름발이가 범인이다..급이 맞네요.. 저도 마지막 읽고는 ..잠시..멍.했던 기억이 있어요.. 역시 사람은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오류일 수 있나..!그런 생각을 했어요
정혜연 작가님 소설에서 용의자라는 건 중요 단어인거 같아요.. 나의 퍼스트 레이디가 달콤한 이야기가 아니라니. ㅎㅎ.(작가님 소설들을 보면 놀랄일도 아니긴 하지만요. ㅎㅎ) 마지막 장면을 보는데.. 그 사람(최광진)은 잡히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나눔]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_역사, 소설, 사회학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책 증정] <고전 스캔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5기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기나 긴 추석 연휴, 기대하며 책 골라요!
[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메롱이 님의 '혼자 보기'
파인 촌뜨기들썬더볼츠*고백의 역사버터플라이
필사하며 읽는 책
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혹시 필사 좋아하세요?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모임이 100일동안 이루어지지는 못하겠지만 도전해봅니다.[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