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김하율 ,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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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적당한 희로애락을 느끼며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일지도. 나 같은 최악의 인간이라도, 가끔 내 편한 대로 감정을 열거나 닫으며 살아도 될지도 모른다. ”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첫 졸업> 조영주 ,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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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입술은 정말 다양하게 생겼죠. 살짝 들린 입술, 오동통한 입술, 선이 진한 입술, 얇은 입술, 두꺼운 입술, 그리고 새 부리 같은 아기의 입술.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마이 퍼스트 레이디> 정해연 ,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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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관련 책들이 여러 권 있네요.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범죄학자 이윤호 교수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본질과 그들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나 기준으로 사회가 어지럽지 않았으면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쓴 책이다.
나는 소시오패 스와 일한다 - 우리 주변의 소소한 소시오패스, 그들은 어떻게 내 삶에 들어오고 나가는가?약 16년간 기업에서 사람 관련 일을 해온 저자는 드라마나 영화, 소설, 뉴스 등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극악무도한 사람들을 소시오패스라 부르는 것을 보고서 우리 주변에도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소소한 소시오패스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속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상사나 동료가 ‘소패(소시오패스의 줄임말)’ 같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하나로, 인구의 4%, 즉 25명 중 1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소시오패스에 대해 3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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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요새 읽는 수확자에서 세상을 평정한 선더헤드가 '소시오패스에겐 양심을 주고, 사이코패스에겐 분별력을 선사했다.'를 보며 아~저런 점들을 보충해 주면 어느 정도(완전히는 아니지만)는 해결이 되겠다 싶었어요.
박소해
오 갑자기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사자, 양철 나무꾼이 각자 부족한 점(소원)을 얘기했던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도로시는 집에 가고 싶다고 했고 양철 나무꾼은 마음을, 사자는 지혜를 원했던가요… . 맞아요… . <수확자> 사놓고 아직 안 읽었는데 읽고 싶어지네요.
박소해
아 사자는 용기였죠~ 허수아비가 지혜... ^^
꽃의요정
그런 내용인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오즈의 마법사도 제대로 읽고 싶어지네요~
수확자는...아 정말 이런 상투적표현 쓰기 싫은데 짱입니다.
박소해
끄덕. 짱은 짱이라고 말할 수밖에요. ㅎㅎㅎ
다른 단어로 대체 불가능하죠. ^_^
수북강녕
잠깐 나깄다가 들어와 보면 작가님들, 독자님들 글타래가 주루룩 달려 있는 이 방을 보면서, 요즘 제 도파민은 그야말로 최대치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모든 분 ^^
박소해
말없는 소녀1981년, 아일랜드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카이트는 가난으로 당장 그녀를 돌볼 수 없게 된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당분간 거의 남이라고 할 수 있는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지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생전 처음 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카이트는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아내 에이블린과는 그런대로 잘 지내지만, 무뚝뚝한 남편 션은 이 모든게 못마땅해 보인다. 하지만 그런 션도 카이트의 순수함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어느새 이들 사이엔 떼어놓기 힘든 특별한 우정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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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제목이 이렇게 바뀌어서 검색이 안 됐었군요~ 한참 찾았었는데
조영주
ㅎㅎ 저도 이번에 <첫 졸업> 적으면서 "어 이거 영화로도 나오지 않았나...?" 하고 헷갈려서 한참 찾았습니다. ^^;;;
박소해
오 제 댓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닷.
박소해
이처럼 사소한 것들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1985년 아일랜드의 소도시, 빌 펄롱은 석탄을 팔며 아내, 다섯 딸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빌 펄롱은 지역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러 가고 숨겨져 있던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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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 "장르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저 나는 바랐다.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길."
6.20~6.23 김하율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모임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함께 읽을 마지막 작품은 김하율 작가님의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입니다.
이후에도 아래와 같은 알찬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죠 ^^
> 6.24 💭 Q&A 대방출
> 6.25 📭 네 분의 작가님이 독자와 만나는 오프라인 북토크 @광화문 책방연희
https://form.naver.com/response/_Tjf0tJb2dzBmIQdvr4p0A
> 6.26~6.30 모임 마무리 및 차기작 이야기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을 읽으면서 저는 아주 다양한 감정을 순서대로, 그리고 복합적으로 느꼈습니다 주로 재하의 감정을 따라갔는데요, 중간중간 주민센터 직원의 입장, 명석의 입장에도 서 보았습니다 ㅎㅎ 서해의 감정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감정은
황당함, 억울함, 민망함, 답답함, 이불킥, 초조함, 호기심, 아련함, 나약함, 속상함 등이었어요
❓ 작품의 마지막에서 재하는 통증이 최고조에 달했던 사랑니에 대한 선택과, 본인도 모르게 당했던 결혼에 대한 선택을 모두 하게 됩니다 매복한 사랑니를 방치했던 데 대한 자신의 책임을 느끼며 결단을 내리는 재하, 치기어린 청춘의 추억이라기엔 감당하기 쉽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는 재하를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 여러분은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길 바라고 예상하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서) 들려주세요!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김하율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선경서재
“안 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밀리p113
이 심각하고 아릿하고, 짠한 순간에... 아! 김하율의 유머코드. 안 넘어갈 수 없는 아줌(마)유머인가? ㅎㅎ
전 여친이며, 7년 동안 서류상 아내였던 사람과 이혼하는 것은 음험하고 수상하지만 맹렬하다. 역시 재미있어요. 작가님~
김하율
감사합니다. 이거 아줌 유머코드였군요.ㅋㅋ얼집에서 배워오더라고요. 아그들이 ㅎ
취미는독서
마지막 목차인, 이혼을 앞두고 열애중을 읽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주제인데 중간중간 유머가 함께해서 술술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마지막 엔딩까지 도파민 팡 팡🎉
아린
내 입장이라면 호러인데.. 어쩜 이렇게 말랑말랑하게 소설이 나왔을까요..ㅎㅎ.
글쎄 이거 마지막 장면이 너무 달콤하게 나왔는데..현실이라면.. 해피엔딩일지는. 자신이 없네요..흠..
사랑니 이야기가 나와서 멀이지만..
10년전쯤 사랑니때문에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갔는데..
사랑니네요..2주뒤에나 시간이 되니까 그때오세요..라는 거예요. .. 그 2주 동안 생애 가장 많은 진통제를 먹은거 같아요.
막상 가서 발치하는데 몇분 안걸리는데.. 발치하면서도 .나는 이런 건 잘 안하는데..감사한줄알아요.. (대충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교정이나 이런 돈되는게 아니라 사랑니 발치에 시간 썻다는..투) 여서 너무 어이없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왜 미련하게 2주나 기다렸는지..다른 치과는 왜 갈 생각을 안했는지...제 자신이 미스테리네요...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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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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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리북 클럽> 두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여름호(18호) 혼돈 그리고 그 너머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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