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앞서 갔.... 🫣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바닿늘
느티나무
유영에게로 향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유영의 곁에 있는 하림에게도 따스하게 퍼졌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38~39,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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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유영의 목소리로 듣는 키스 경험담은 교실 뒷자리에서 남자애들이 돌려보는 야동처럼 구역질 나지 않을 것이다. 첫 운전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생크림케이크처럼 고소하고 달콤할 곳이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64~65,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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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하림은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려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정신 차려, 정신! 스스로를 북돋우면서도 여기까지 왔다. 운전하는 동안 긴장한 채로 길게 뻗은 탓에 다리에 쥐가 날 것 같았다. 이마에게는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이 쿵쾅거렸지만 엄마 아빠에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는 의대반에 나가지 않겠다고. 척한 어아 코스프리는 더 이항 하지 않겠다고. ”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65,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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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의대에 합격할 수 있다면 오빠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도 먹고, 나도 잡아먹을 건가.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62,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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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조영주·윤남윤 작가님 신간 <조선 궁궐 일본 요괴> 북토크 공지입니다 (갑자기 ㅎㅎ)
7월 19일(토) 16시에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06 (2층) 동네책방 수북강녕에서 진행합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스타, 무제출판사의 박정민 (배우 겸) 대표께서 공출판사 부스에 들러 마지막 남은 조영주 작가님 사인본 한 권을 사가셨다는 (맞죠?!) 바로 그 책입니다
https://naver.me/xxFPILyL 로 신청해 주세요~


조영주
으하하 감사합니다 ^^

조영주
여러분 아시겠지만 제 북토크는 지난 번 (이럴 줄 몰랐는데) 수북강녕 만석이 된 적이 있습니다. 망설이시면 자리가 다 차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끔 일어나는 조영주다 보니 (쿨럭)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신청하세요...

수북강녕
작가님 풀메 사진이 sns에 돌고 있으므로 이번 북토크 만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관관계를 반드시 증명해 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모임 도파민 뿜뿜한 시간, 모두 즐거우셨죠? 네 분 작가님의 멋진 작품을 읽고 여러 독자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수북강녕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의 매 순간에서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첫'을 겪게 될지 생각하면서요
📝 책에 대한 후기를 대형 서점 사이트나 SNS에 남겨 주시면 마티스블루 출판사와 작가님들께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후기 올리시고 인스타그램 @soobook2022 로 DM 주세요 수북강녕에 오시는 분께 따뜻한 차와 커피를 대접하겠습니다 ♡
모임은 오늘 밤 자정까지입니다 못다한 이야기 마지막까지 나눠 주세요
한 달 남짓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북강녕은 [그믐연뮤클럽]과 [그믐앤솔러지클럽], 어떤 모습으로든 또 그믐에서 뵙겠습니다 ^^

바닿늘
@수북강녕
고생 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도파민 팡팡 ~
너무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시간 내서 리뷰도 써보겠습니다! 😆

Alice2023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할꼐요.
밍묭
작가님들의 섬세한 문체와 이야기들을 만나고, 또 그에 대한 이야기를 도파민 넘치게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그믐 모임에서 또 뵈어요 :D

바닿늘
저도 방금 신청했습니다. ☺️

조영주
ㅋㅋㅋㄲㅋㅋ 찐더울때 뵙겟심다

바닿늘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 추울 때부터 ..
조금씩 더워지더니 이제 진짜 한여름에.. 😅

조영주
ㅋㅋㅋㅋㅋ 조영주의 사계
느티나무
“ 이런 그녀를 바라보며 나는 명석의 말을 떠올렸다.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첫사랑의 그가 아름다웠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를 사랑한 것이 아니고, 그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사랑한 것이다. 그래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라고.' 어디서 영화 대사를 또 외워가지고. 이 이야기는 법정물인 줄 알았는데 멜로인 걸까. ”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110,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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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원장은 내 외모를 굼떠보인다며 싫어했다. 가끔 생각한다. 어쩌면 나는 갇힐 때마다 조금씩 감정을 어둠에 먹혔을지도 모른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157,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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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졸업은 어르신들이 다시는 센터에 오실 일이 없다는 뜻이에요.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186,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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