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후후 곧 뵙겠습니다
생선으로 yellowface에서 천재?스타?미녀작가였던 아테나가 몇만달러짜리 타자기로 글을 쓰며 홀짝인다는 리슬링인지 리즐링인지 와인을 선사하려 했지만 술을 못드신다기에 사가서 다른 분들과 홀짝이려고요~음?! 아니면..... 저희 아들이 짱구랑 두상과 하는 짓이 비슷한데 어떠신지요? 데려다 키우시면 24시간동안 화가 절로 나는 신비한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왠지 북토크 때처럼 '괜찮습니다!'라고 하실 것 같네요
어 이 댓글 스포처리되어서 안보여요 이상하네 (모른척)
ㅠㅠ 평일이었네요...
네 이번엔 이날밖에 시간이 읎었슴다
읔.. 까비. ㅜㅜ 다음에 기회 있으면 참여해보겠습니다!!
719수북강녕이 있슴다!
책 사진 올려 주시는 것만 봐도 흐뭇합니다 요즘 작약이 한창인데 작약과 함께 보니 더 예쁘네요 ^^ 6/25 저녁 7시, 책방연희 광화문에서의 북토크도 기대됩니다 수북강녕이 한 평만 더 넓었어도! 를 외치며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
아유 저희는 719가 있죠!
책 잘 받았습니다! 여행 다녀오니 집 앞에 딱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책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색감이 강렬해서 읽을 때 손이 잘 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한번 펼치시면 시간 순삭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
앤솔러지라는 단어를 이번에 배웁니다. 수북강녕님 덕분에 재밌는 책을 접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너무 읽고 싶어서 일정보다 하루 먼저 읽었는데 정말 단숨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는 설렘을 기대하고 읽었다가 전혀 설레지 않는 주제라.. 눈물을 흘렸네요. 오프라인 북토크도 너무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조금은 아쉽네요. 앞으로의 모임도 기대하며 읽어보겠습니다!
앞으로 그믐에서 앤솔러지 읽는 클럽을 많이 열어 보려고 해요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흥미진진한 앤솔러지를 많이 써주셔서 아주 신이 나 있답니다 계속 관심 가져 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나는 차가운 사람이다. 남을 괴롭히고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 자신에게 환멸을 느낀다. 괴로워한다.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적당한 희로애락을 느끼며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일지도." 6.8~6.11 조영주 「첫 졸업」 @모임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함께 읽을 '첫' 작품은 조영주 작가님의 「첫 졸업」입니다 AI는 이 작품에 대해 "과거의 상처, 기억, 그리고 감정을 잃은 채 살아가던 한 인물이 다시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와 감정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섬세하고 깊은 이야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① 감정의 회복이란 무엇인가, ② 과거와의 조우 그리고 치유, ③ 엄마라는 존재와 정체성의 모호함, ④ 첫 졸업의 의미, 네 가지 소제목으로 이 작품에 대해 감상을 말하더군요 이 가운데 '첫 졸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어요 "제목인 「첫 졸업」은 문자 그대로의 졸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마도 감정의 졸업—'상실된 감정에서 벗어나 감정을 되찾는 졸업' 혹은 ‘과거의 억울함과 상처에서 벗어나는 졸업’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 느낀 점: 우리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졸업’을 반복합니다. 물리적인 학교를 졸업하듯, 감정, 관계, 상처에서도 졸업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 졸업이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결국 성장과 회복의 계기가 된다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여러분께도 질문 드립니다 이 작품의 제목 「첫 졸업」의 의미를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우리는 흔히 AI 작가의 창작력에 대해 주목하지만, AI 독자의 감상평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작가님들이 AI 독자와의 소통에 더 만족하고 즐거워하시기 전에, 우리도 분발해 보는 걸로요!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조영주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감정이라는 것이 마음 속 깊이 넣어둔다고 회복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를 맞서기를 회피한다면 결코 치유되지 않는 것일까요? 첫 졸업은 유향의 새로운 시작에 디딤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대표님! 3-4시간 걸려 전문을 입력했다고요?? 그나저나 작가님들 이런 감상이라면 똑똑한 AI 독자와의 대화를 더 좋아하게 될지도요? ㅎㅎ 첫졸업이 무엇을 말하느냐는 소설을 읽고 나면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과거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사건 이후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 하다가 요양보호소에서 일하게 되면서 겪은 일들로 감정 회복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으니 과거의 그 사건에서 비로서 벗어났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졸업을, 노력을 해서 결실을 맺게 됐을 때나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의 마무리 과정에서 주로 쓰는데 저는 오히려 작가님 의도가 궁금하네요. 저는 유향이 감정을 닫게 된 그 사건이후 감정의 소모가 심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게 된 게 좀 의아했어요. 아마도 보육자격증이 있어 그 전에는 어린이집에서 일했겠지요. 어린이집에서 트라우마를 겪게 됐는데도 비슷한 직종의 자격증을 딴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지 못 할 정도의 트라우마인데 예전 일했던 바로 그 곳을 알면서도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저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ㅠ 지선 선생님도 마찬가지고요. 유향이 지선의 관심과 배려로 감정이 회복되는 과정도 조금 조급함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이번 단편은 유독 간결체가 돋보이는데 작가님의 의도이신지 궁금하네요. 유향의 감정선을 저도 따라가며 속도감 있게 잘 읽었습니다. 참, 에르메스 백 필요없다고 준 것은 짝퉁이라 그런거겠죠? 🤣
저도 이번 작품에서 (특히 손으로 다 쳐보니) 간결하게 끊어지는 문장이 특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윤선자가 에르메스 백을 필요없다고 준 것은 🥕 할 줄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헤헤
에르메스 백이라고 굳이 말한 이유는, 제가 아는 명품이 몇 개 없어서 ^^;;; 오래 전 <스트로베리 나이트> 드라마에서 에르메스 버킨백이 얼마나 비싼지 이야기가 나오기에 기억나서 적었습니다.
저희 부장님이 여러 종류의 에르메스 백을 들고 다녔던 게 기억나네요. 대부분 무슨 상표의 가방인지도 몰랐다가 부장님이랑 식사 자리에 가서 가방을 여시는 순간 아주 작게 보였던 에르메스 로고가 기억나요. 진짜 비싼 가방들은 로고를 숨긴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샤넬백 200만원 하던 시절에 에르메스백이 1000-2000만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에르메스백은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와, 그렇군요. 네 저도 그 때 가격밖에 모르고 요즘 가격은 전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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