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수북강녕 × 사회파 소설가 10인의 앤솔러지! "그곳에 가면 모든 사회 문제가 보인다." 똬악.. 이렇게 홍보 카피가 붙어가꼬... ^^
호오라. 다뤘으면 사회 문제가 있다면요?
요즘 사회가 너무 분열되었자나요.. 작년 12월 이후 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 데.. 내가 알던 선과 보편적으로 옳다 라고 생각했던 가치가.. 정말 맞는 거였나 ?라는 의심과 회의감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내가 일반적으로 이해했다고 보편 타당하게 생각한 진실에 대해..내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건 아닌 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미디어를 통해서 인식하는 사회가 정말 왜곡됨 없이 나에게 오는 것인지... 요즘 그런 생각들로 너무 혼란스럽니다.
너모나 벽돌책일 거 같은데 7인으로 줄여 주심 안될까요? 럭키세븐!
그건 제가 결정할 수 없어서 ~ 결정권자에게 답을 위임하겠습니다. 🤣🤣 @수북강녕 어떠세요?! 😅
벽돌책도 좋아하고 럭키 세븐도 좋아합니다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
흐흐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전 줄이는 건 절대 반대라서 1권 2권으로 5분씩 나눠서 내주시면...흠흠!
흠.... 집단 착각의 문제를 집단이 지혜롭게 해소하는 내용은 어떨까요?
구체적인 건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저는 늘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사실 그 후보(??)를 뽑아서 ~ 나한테 득될 게 분명 없는데.. 그래도 뽑는다던지, 아니면 상대방 후보가 싫어서 그냥 다른 후보한테 표를 준다던지 하는 현상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드는 생각은 다 나쁜놈인데 그중 덜~ 나쁜놈을 고르자란 생각이고 그나마 일할 사람을 뽑자~ 란 생각으로 투표하고 있씁니다. ㅎㅎㅎ
누구라곤 하지 않았습니다. ^^;
아무튼... 그렇습니다. 에헴.. 🙄
나는 윤선자의 팔을 쓰다듬는 체하다가 살짝 꼬집었다. 윤선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바라보았다. 그래도 나는 꼬집은 손을 떼지 않았다. 그대로 더 비틀었다. 윤선자의 눈에서 눈물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그러자 또 그 감정이 왔다. 아, 기쁘다. 나는 내가 느낀 감정에 놀라 윤선자의 팔을 잡은 손을 뗐다. 그 자리를 피했다. 내가 느낀 감정을 몇 번이고 반복해 생각해 보았지만, 이건 기쁨이 맞았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동생한테 이런 짓 혹은 이 보다 더한 짓을 하고 좋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제 동생은 자기가 어렸을 때 학대당한 거 다 기억하면서도 자꾸 우리언니가 최고라고 합니다.....M인가 봐요 쩝 폭력반대!!!
까탈스럽고 못된 사람들이 어떤 것들을 요구할 때 의도적으로 천천히 주면서 애가 타게 만드는 소심한 복수를 하고, 속으로 기뻐하던 자신이 떠오릅니다. ㅋㅋㅋ
독자로서 공감할 만한 문장들이 곳곳에 있는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참 상쾌한 일인 것 같아요!
저는 동네에 23년된 수영장에 다니고 있는데, 새벽반(6시)에 열심히 나갔던 때에 60-70대 어머님들이 체온유지실(사우나)에서 하시던 말씀들이 기억납니다. OOO 언니 요즘 안보여. 안보이면, 요양병원 가거나 죽은거야. 소식 뜸해지면 몇달뒤에 연락이 오더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매일 쉬지 않고 몇 십 바퀴를 같은 속도로 빠르지 않지만 돌던 할머니들이 나이가 들어 어느 순간 기력을 잃게 되고 수영장에 못 나오시면 좋은 소식은 없다는 사실에 좀 우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짧은 단편에 이렇게나 많은 반전이 있을 줄이야.. 저도 졸업이 이런 단어가 될 줄이야... 몰랐습니다.
저는 예전에 사석에서 박범신 선생님이 "내 독자가 죽어"라는 말이 잊히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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