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레이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바닿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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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바닿늘님의 대화: 물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레이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모낫!ㅎㅎㅎㅎㅎㅎ

바닿늘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오모낫!ㅎㅎㅎㅎㅎㅎ
공감의 표현!!? 이군요!! 🤣🤣🤣

물고기먹이
바닿늘님의 대화: 공감의 표현!!? 이군요!! 🤣🤣🤣
암요암요ㅋㅋㅋㅋ설레이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찌요ㅋㅋㅋㅋㅋ

바닿늘
조영주님의 대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흐흐 ~~
저는 애들이 둘 다 초딩이어서..
우리 애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

꽃의요정
아린님의 대화: 그럼..저도 최소한의 것을 못하고 있는거네요..
무서워서ㅠ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데..아마 따도 운전을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유롭게 여기저기 가고 싶은 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데.. 자율 주행차가 생기면 좀 여기저기 다닐 수 있으려나요..
저도 완전 자율주행차만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꽃의요정
아린님의 대화: 저도 초딩 딸이 있는 입장이라 요즘 고민과 비슷한 듯 아닌 듯. 그런 것들이 다 있어요.
물론 그 정도의 재력도 시간도 없지만요.
학교 학원 후 저녁 먹고 학교학원학습지 하면..잘 시간이라.. 아..이제 내 인생은 노는 건 없는 건가..라고 말할때..현타가 오기도 하고요..( 학원은 태권도 피아노 영어 다니는데..어짜피 저는 일하느라..학원 뺑뺑이도 하긴 해야 하기도 하고요)..
반 애들이랑은 잘 노는 건가..싶고..누구는 뭐 했는데 누구는 뭐 사줬는데..라고 하면 내가 안해주면..혹시 친구들이랑 노는데 좀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가...걱정도 했다가..
혹시 그 남친이 있는 건 아닌가 염탐을 좀 해봐야 하나 싶다가..
수학알레르기라며 지겹다는 딸 붙잡고 학습지 풀게 할때 (선행학습 아니고 본 학년꺼 푸는 대도) 이해 1도 안된다고 할때..이걸 어쩌나...싶은 마음도 있고..
뭔가 제 딸의 마음의 조금을 본 듯도 하고 그래요.
저희집 애는 영어 알레르기 있는데~
저도 딱히 학원을 보내야 한다기 보단 저희 일하는 시간땜에 보내는 게 더 큰 거 같아요.
근데 다니는 게 죄다 쿠킹, 검도, 발명(이건 공짜), 농구, 마인크래프트 막 이래요. 제 인생과 바꾸고 싶네요. 허허
공부학원은 영어뿐인데도 끔찍이 싫어하고요.

꽃의요정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저 되게 제멋대로인 친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 딸이 저처럼 한다면....진짜 머리 싸매고 누울 것 같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게 말씀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제멋대로 커서 후회없는 삶을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이미 제멋대로라 물고기먹이님처럼 똑부러지게 자기할일 하먼서 제멋대로면 여한이 없겠어요~

꽃의요정
김의경님의 대화: 깜짝 등장하였습니다..!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내일부터 답글 달겠습니다. 저의 첫 어른되기는 '야한 소설 보기'였던 거 같아요. 중학생 때였는데 제 기억에 '사춘기'라는 책이었는데(저자는 외국인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야하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야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반아이들끼리 그 소설 제목을 비밀리에 나누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무서우셨어요. 그 선생님께 들키면 안 되니까 대출하지 않고 친구하고 도서관에서 선 채로 책을 펼쳐서 봤는데 엄청나게 가슴이 뛰고 야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죄를 지은것처럼요. 영상이 아니라서 활자라서 더 그랬답니다.. ^^;; 어쨌든 그날 뭔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3학년때 피아노 배우러 다녔던 선생님 집에 있던 '미안해, 미스김'이란 책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성폭행 당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지금 봤다면 분개할 내용이었지만 그땐 너무나 이상한 어른들의 세계였어요!

조영주
오늘 <파리의 심리학 카페>를 완독했는데요, 마침 마지막 장에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가 떠오르는 부분이 있어 발췌해 옮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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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조영주님의 대화: 오늘 <파리의 심리학 카페>를 완독했는데요, 마침 마지막 장에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가 떠오르는 부분이 있어 발췌해 옮겨 봅니다. ^^
“ 카페 단골손님인 마거릿과 사만다의 경우가 그랬지요. 언젠가 그들이 아이들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저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마거릿: 클로에는 수요일마다 뭘 해요?
사만다: 10시엔 승마연습이 있고, 그 뒤엔 두 시간 동안 영어 말하기 과외를 해요. 오후 4시에는 댄스 수업을 듣고 6시 반에 집에 돌아오면 바로 학교 숙제를 하고요. 테오는요?
마거릿: 테오는 글쎄, 아무것도 안 하겠다지 뭐예요. 그래서 내가 대신 축구랑 피아노를 등록시켰어요. 아무래도 테오도 영어를 시켜야겠는데요? 난 테오가 빈둥대는 걸 원하지 않거든요.
그들은 자신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아이들에게 조금의 숨통도 트여주지 않고 계속 무언가를 하게끔 강요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다른 아이들보다 내 아이를 더 바쁜 사람으로는 만들 수 있겠지만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은 자기가 진짜 원하는 일을 깨닫게 되고,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 자기 힘으로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배웁니다. 그런데 그 소중한 시간을 부모가 대신 채워 넣고 간섭하게 되면, 아이는 점점 더 수동적이게 되고 어른이 될 때까지 자기 삶을 살아 내는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합니다.
인생에는 적절한 쉼표가 필요한 법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은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멈추게 하고 굳어져 버린 생각의 족쇄에서 우리를 풀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이용해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시도해 보지 못한 것을 떠올리는 창조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좀 더 색다른 방향으로 사고를 발전시켜 나가기도 하지요. 그러니 결국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즐기고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하든 더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
『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 밀리의 서재,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지하 카페에는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학 카페가 열린다.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18년간 916회의 심리학 카페를 열었고, 이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이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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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독서
수북강녕님의 대화: 💌 "초등학교 3학년이 키스라니. 유영의 목소리로 듣는 키스 경험담은 교실 뒷자리에서 남자애들이 돌려보는 야동처럼 구역질 나지 않을 것이었다. 첫 운전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생크림케이크처럼 고소하고 달콤할 것이었다. (중략)
운전대를 잡은 하림의 심장은 뜨겁고도 침착했다."
6.12~6.15 김의경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모임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함께 읽을 다음 작품은 김의경 작가님의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입니다
이 작품에는 대치동 학원가라는 특징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달리는 부모와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조기교육? 사춘기? 의대광풍?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대단히 생생하고 뜨거운 의외의 '첫' 이 펼쳐져 있지요
사실 그러고 보니,
고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마쳐 당장 의대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학업 능력을 갖춘 것보다,
성조숙증으로 어른처럼 목소리가 걸걸하고 정수리 냄새가 나는 것보다,
'첫 운전'이야말로 ('첫 키스'보다 더욱 공식적으로) 일정한 나이가 되어야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으른이'의 행위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겪고 행하며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셨나요?
그 일은 조심스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하며, 뜨겁고도 침착했던 경험이었나요?
여러분의 첫 어른 되기는 무엇이었고, 그 경험은 과연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김의경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오늘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를 읽었어요~
요즘 힘든 교육 현실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네요🥲 읽으면서도 하림이 한 번만 스키장에 보내주지.. 하며 안타깝고 답답하더라고요. 마지막에 하림이의 일탈(?)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김의경
스마일씨님의 대화: 김의경 작가님은 <콜센터>로 처음 접했는데 작품 안에서 콜센터 현장과 직원들의 모습과 심리가 굉장히 생생하게 묘사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은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작품을 주로 쓰시는 것 같은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의 일상과 접점이 없어 보이는데 어떤 계기로 쓰시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1. 입시생을 키우면서 다양한 괴담을 들어봤지만 초3이 고3과정을 다 마쳤다는 것에 놀랍니다. 지금 이런 의대광풍은 그리 오래 되진 않았고 저희 애들이 유.초등 다닐 땐 과.영재고 광풍이 불었죠. 많은 아이들이 과.영재고에 입학하기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 여려운 물리.화학 공부를 시작했으니깐요. 과.영재고 입시에 실패한 제 친구는 저에게 중학교 때 입시 실패를 예견했지만 이미 폭주하는 기차에 올라탔기에 멈출 수 없었다고 했어요. 좋은 직장도 그만 두고 아이 입시에 올인하면서 퇴직금도 다 썼다고 하더라고요. 뭐 저와는 상관없는 대치입시행태를 보고 혀를 끌끌 찼지만, 돈많은 부모님과 교육에 관심없는 남편, 입시판에 해박한 저였다면 입장은 달라졌겠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초3에 고3과정을 마친다는 건...
2. 제 아이 친구들도 일부 성조숙증이 의심돼 검사받은 아이들이 있었어요. 여자 아이인 경우엔 초경 문제도 있어 엄마들이 예민하게 생각했지요. 성소숙증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빡빡한 학원 스케쥴 때문에 먹거리를 편의점음식으로 떼우는 것도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집이 학원가에 있는데 학원가를 다니다보면 아이들이 삼각김밥을 들고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모습을 흔하게 봅니다. 애를 키우다보면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피꺼솟이 되는데...어릴 때 부터 학원으로 내 몰리는 아이들이 스트레스와 섭식장애를 겪으니 성조숙증은 물론 면역관련 질환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숙하다 보니 성에 관해서도 유교걸이 보편적이었던 저희 시대와는 다르게 빠르죠. 초등 때 첫키스도 많이들 해 보는 것 같고, 사춘기 되면 아이를 붙잡고 앉아 콘돔 사용법과 피임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얘기까지 하니깐요. 카더라로 들었는데 대치동에서는 아이가 성적 욕구를 풀어줄 경악스러운 방법을 쓰는 부모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첫키스를 당한 입장이라 그리 좋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저 또한 첫키스가 생크림처럼 달콤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준비없이 당하다 보니....
3. 저는 운전 트라우마가 있어요. 운전면허 도로시험에서 사거리 좌회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지요. 옆에 앉았던 감독관에거 거의 욕설에 가까운 소리를 듣었고 그게 완전히 트라우마가 돼 운전대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요. 평생 남편을 기사로 쓰던가 아니면 택시를 타야 할 운명이죠. 일전에 중학생이 자동차를 훔쳐 타고 10분이상 돌아다니다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는데...초3이 운전대를 잡는건...저는 상상조차 하기가 싫네요. ㅠ.ㅠ 아무리 운전게임을 잘해도 범퍼카를 잘해도 실전 운전과는 다르잖아요.
운전을 했다는 것에 방점을 두지 않고 운전대를 잡을 수 밖에 없었던 그 마음에 방점을 두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그래도 첫 운전 경험을 그런 식으로 하게 돼 제가 아쉽네요.
4. 첫 어른, 어른이 뭘까요? 어른이 된다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제가 일찍 어른이 됐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고3때 돌아가시고 아빠는 사업에 실패에 부도나고, 제 동생은 저와 6살 차이가 났죠. 엄마가 돌아가시고 제가 엄마, 누나, 딸의 역할을 동시에 해야 했거든요. 제가 대학에 들어가고 동생을 대학에 보내고 첫 직장에 들어가기까지 모든 첫-을 유예시켰어요. 저는 제 인생 황금기는 직장에 다니면서부터 결혼 전 까지라고 생각해요. 그 시기에 유예시켰던 하고 싶은 첫-을 거의 경험했거든요.
어른이 된다는 건 유예시킬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른이 되기 전엔 당장 해야할 것 같고 당장 하고 싶고 그 충동을 누르기 쉽지 않죠.
쓰다보니 너무 얘기가 길어졌어요. 별 내용없는 긴 글 죄송해요. 🥲🥲
1. 제가 최근에 일간지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을 탐독했는데 그 시기가 의료대란이 벌어지던 그때였어요. 그래서 자세하게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청탁 시기도 그와 비슷하게 들어와서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을 부모로 된 지인이 많아서 들은 이야기도 많고요. 저도 강남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입시열풍에 참여하진 못했지만요) 그때부터 강남의 과외와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SNS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라고 다 그렇진 않았고 양극화가 그때도 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강남은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교육열이 넘쳐나는 동네였던거 같아요. 서민들이 많이 살았고 소설에 나오듯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친구도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배우고 싶었지만 두려움에 미루고 미루다가 소설을 핑계로 배우게 되었네요. 올해는 꼭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2.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을 하루종일 학원에 보내는 것이 흔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성조숙증에 걸리면 남들보다 먼저 키가 크고 2차성징도 빨리 나타나지만 부모가 물려준 키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초등의대반 아이들이 그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초등의대반 금지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초등의대반은 분명 기이한 형태의 교육열풍이고 초등의대반에서 공부하면 처음에는 남들보다 분명 앞서가겠지만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첫키스를 준비없이 당하셨다니 ...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3. 게임으로 운전을 배운 어린이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기사를 봤어요. 그 아이는 운전 트라우마를 겪을까요,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과거의 일을 무용담으로 떠들면서 더 당당히 도로를 누빌까요. 그 기사를 본 순간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날 저 아이가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상상을 했거든요. 운전학원 선생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악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보렵니다.
4. 말이 쉽지 유예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절제력이 강하고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저는 하고싶은걸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게 많답니다^^;; 너무 길게 유예시키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닿늘
김의경님의 대화: 1. 제가 최근에 일간지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을 탐독했는데 그 시기가 의료대란이 벌어지던 그때였어요. 그래서 자세하게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청탁 시기도 그와 비슷하게 들어와서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을 부모로 된 지인이 많아서 들은 이야기도 많고요. 저도 강남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입시열풍에 참여하진 못했지만요) 그때부터 강남의 과외와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SNS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라고 다 그렇진 않았고 양극화가 그때도 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강남은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교육열이 넘쳐나는 동네였던거 같아요. 서민들이 많이 살았고 소설에 나오듯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친구도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배우고 싶었지만 두려움에 미루고 미루다가 소설을 핑계로 배우게 되었네요. 올해는 꼭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2.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을 하루종일 학원에 보내는 것이 흔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성조숙증에 걸리면 남들보다 먼저 키가 크고 2차성징도 빨리 나타나지만 부모가 물려준 키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초등의대반 아이들이 그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초등의대반 금지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초등의대반은 분명 기이한 형태의 교육열풍이고 초등의대반에서 공부하면 처음에는 남들보다 분명 앞서가겠지만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첫키스를 준비없이 당하셨다니 ...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3. 게임으로 운전을 배운 어린이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기사를 봤어요. 그 아이는 운전 트라우마를 겪을까요,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과거의 일을 무용담으로 떠들면서 더 당당히 도로를 누빌까요. 그 기사를 본 순간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날 저 아이가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상상을 했거든요. 운전학원 선생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악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보렵니다.
4. 말이 쉽지 유예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절제력이 강하고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저는 하고싶은걸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게 많답니다^^;; 너무 길게 유예시키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와..........
생각보다 현실이 더 많이 반영되어 있었네요?????
대충 예상은 했지만...
알고 보니 두 배.. 아니 다섯 배 정도 충격적입니다. ㅜㅜ

스마일씨
김의경님의 대화: 1. 제가 최근에 일간지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을 탐독했는데 그 시기가 의료대란이 벌어지던 그때였어요. 그래서 자세하게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청탁 시기도 그와 비슷하게 들어와서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을 부모로 된 지인이 많아서 들은 이야기도 많고요. 저도 강남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입시열풍에 참여하진 못했지만요) 그때부터 강남의 과외와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SNS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라고 다 그렇진 않았고 양극화가 그때도 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강남은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교육열이 넘쳐나는 동네였던거 같아요. 서민들이 많이 살았고 소설에 나오듯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친구도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배우고 싶었지만 두려움에 미루고 미루다가 소설을 핑계로 배우게 되었네요. 올해는 꼭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2.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을 하루종일 학원에 보내는 것이 흔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성조숙증에 걸리면 남들보다 먼저 키가 크고 2차성징도 빨리 나타나지만 부모가 물려준 키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초등의대반 아이들이 그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초등의대반 금지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초등의대반은 분명 기이한 형태의 교육열풍이고 초등의대반에서 공부하면 처음에는 남들보다 분명 앞서가겠지만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첫키스를 준비없이 당하셨다니 ...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3. 게임으로 운전을 배운 어린이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기사를 봤어요. 그 아이는 운전 트라우마를 겪을까요,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과거의 일을 무용담으로 떠들면서 더 당당히 도로를 누빌까요. 그 기사를 본 순간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날 저 아이가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상상을 했거든요. 운전학원 선생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악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보렵니다.
4. 말이 쉽지 유예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절제력이 강하고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저는 하고싶은걸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게 많답니다^^;; 너무 길게 유예시키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지역 편차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네요. 남편은 공부를 잘해서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어머님께 강남8학군으로 이사를 가시라고 권했다고 해요. 어머님은 고민 끝에 바로 이사를 했고 남편은 그곳에서 중.고를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어요. 남편 왈, 친구 부모들의 교육열과 경제력이 이전에 살던 지역(영등포)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부유하지 않은 자신이 그들과 함께 지냈던 불편함이 지금까지 남아 결혼 후에는 탈강남을 했어요. 저는 뭐 강북에서 쭉 나고 자랐고요. 저도 제가 경험하지 못 한 걸 카더라나 건너건너 듣거나 매스컴을 통해 들으니..정말 딴세상 얘기 같아요.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현실같네요.
작가님은 운전면허증 꼭 따시길 바라겠습니다!

스마일씨
김의경님의 대화: 1. 제가 최근에 일간지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을 탐독했는데 그 시기가 의료대란이 벌어지던 그때였어요. 그래서 자세하게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청탁 시기도 그와 비슷하게 들어와서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을 부모로 된 지인이 많아서 들은 이야기도 많고요. 저도 강남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입시열풍에 참여하진 못했지만요) 그때부터 강남의 과외와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SNS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라고 다 그렇진 않았고 양극화가 그때도 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강남은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교육열이 넘쳐나는 동네였던거 같아요. 서민들이 많이 살았고 소설에 나오듯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친구도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배우고 싶었지만 두려움에 미루고 미루다가 소설을 핑계로 배우게 되었네요. 올해는 꼭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2.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을 하루종일 학원에 보내는 것이 흔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성조숙증에 걸리면 남들보다 먼저 키가 크고 2차성징도 빨리 나타나지만 부모가 물려준 키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초등의대반 아이들이 그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초등의대반 금지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초등의대반은 분명 기이한 형태의 교육열풍이고 초등의대반에서 공부하면 처음에는 남들보다 분명 앞서가겠지만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첫키스를 준비없이 당하셨다니 ...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3. 게임으로 운전을 배운 어린이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기사를 봤어요. 그 아이는 운전 트라우마를 겪을까요,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과거의 일을 무용담으로 떠들면서 더 당당히 도로를 누빌까요. 그 기사를 본 순간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날 저 아이가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상상을 했거든요. 운전학원 선생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악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보렵니다.
4. 말이 쉽지 유예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절제력이 강하고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저는 하고싶은걸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게 많답니다^^;; 너무 길게 유예시키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 그 지역 운전면허학원 강사들도 그런가요? 저 학원 다닐 때 진짜 모멸감을 많이 느껴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들었거든요. 아니 도로 연수 때는 뭘 질문을 하면 대답을 안 하고 질문 자체를 비아냥 거리더라고요. 진짜 중년 아지매라 그런건지. 아오.🤬

김의경
스마일씨님의 대화: 참, 그 지역 운전면허학원 강사들도 그런가요? 저 학원 다닐 때 진짜 모멸감을 많이 느껴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들었거든요. 아니 도로 연수 때는 뭘 질문을 하면 대답을 안 하고 질문 자체를 비아냥 거리더라고요. 진짜 중년 아지매라 그런건지. 아오.🤬
유튜브를 여러 번 보고 가야 알아듣을 수 있을 정도로 대충 가르치는 선생이 많았어요.(물론 잘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요) 짜증만 내고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을 못하는 분도 있었고요. 유튜브 선생님들은 쉽게 잘 가르치는데 말이죠. 교수법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어요. 학창시절 다른애들처럼 너도 학원에서 배우지 않았냐 하면서 진도를 건너뛰는 선생님 같았어요 ㅎㅎ

수북강녕
김의경님의 대화: 깜짝 등장하였습니다..!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내일부터 답글 달겠습니다. 저의 첫 어른되기는 '야한 소설 보기'였던 거 같아요. 중학생 때였는데 제 기억에 '사춘기'라는 책이었는데(저자는 외국인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야하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야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반아이들끼리 그 소설 제목을 비밀리에 나누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무서우셨어요. 그 선생님께 들키면 안 되니까 대출하지 않고 친구하고 도서관에서 선 채로 책을 펼쳐서 봤는데 엄청나게 가슴이 뛰고 야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죄를 지은것처럼요. 영상이 아니라서 활자라서 더 그랬답니다.. ^^;; 어쨌든 그날 뭔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으른이'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야한 소설 보기!
저는 하이틴 로맨스? 할리퀸 로맨스? 같은 작은 판형의 책들을 줄기차게 읽어 제꼈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수북강녕
꽃의요정님의 대화: 전 3학년때 피아노 배우러 다녔던 선생님 집에 있던 '미안해, 미스김'이란 책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성폭행 당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지금 봤다면 분개할 내용이었지만 그땐 너무나 이상한 어른들의 세계였어요!
흠... 성폭행 당하는 책으로는 <인간 실격>이 제게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건 어른도 아니고, 영...

인간 실격 (초판 완역본)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이자 일본 데카당스(퇴폐주의) 문학의 대표작인 《인간 실격》은 ‘나’라는 인물이 쓴 서문과 후기, ‘요조’라는 인물이 쓴 수기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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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김의경님의 대화: 1. 제가 최근에 일간지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을 탐독했는데 그 시기가 의료대란이 벌어지던 그때였어요. 그래서 자세하게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청탁 시기도 그와 비슷하게 들어와서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을 부모로 된 지인이 많아서 들은 이야기도 많고요. 저도 강남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입시열풍에 참여하진 못했지만요) 그때부터 강남의 과외와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SNS가 없어서 그렇지 지금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라고 다 그렇진 않았고 양극화가 그때도 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강남은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교육열이 넘쳐나는 동네였던거 같아요. 서민들이 많이 살았고 소설에 나오듯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친구도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배우고 싶었지만 두려움에 미루고 미루다가 소설을 핑계로 배우게 되었네요. 올해는 꼭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2.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을 하루종일 학원에 보내는 것이 흔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성조숙증에 걸리면 남들보다 먼저 키가 크고 2차성징도 빨리 나타나지만 부모가 물려준 키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초등의대반 아이들이 그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초등의대반 금지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초등의대반은 분명 기이한 형태의 교육열풍이고 초등의대반에서 공부하면 처음에는 남들보다 분명 앞서가겠지만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첫키스를 준비없이 당하셨다니 ...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3. 게임으로 운전을 배운 어린이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기사를 봤어요. 그 아이는 운전 트라우마를 겪을까요,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과거의 일을 무용담으로 떠들면서 더 당당히 도로를 누빌까요. 그 기사를 본 순간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날 저 아이가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상상을 했거든요. 운전학원 선생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악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보렵니다.
4. 말이 쉽지 유예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절제력이 강하고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저는 하고싶은걸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게 많답니다^^;; 너무 길게 유예시키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문현답, 이라고 해야 할까요? 박수치며 읽었습니다!
성조숙증이 당장은 앞서? 가지만 오히려 도달하지 못하는 것처럼 선행학습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에,,,
한복판에서 겪어본 자로서 매우 공감합니다 숱한 사례에 대해 상세한 간증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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