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강녕님의 대화: 🔨 "나는 그의 앞으로 얼굴을 내밀며 웃었다. "너 이번에 처음 아니지?" (중략)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으로 피가 묻은 얼굴을 쓱 닦았다. 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차분하다."
6.16~6.19 정해연 「마이 퍼스트 레이디」
@모임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함께 읽을 다음 작품은 정해연 작가님의 「마이 퍼스트 레이디」입니다
'퍼스트 레이디' 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대통령이나 수상의 부인을 이르는 말, 각계에서 지도자의 지위에 있는 여성' 인데요, 이 작품의 제목 '마이 퍼스트 레이디'는 섬뜩한 다른 뜻을 가집니다 이 작품에는 살인자, 아니 살인자들이 등장하지요 주인공 광진의 어린 시절은 작품 초반부에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소개되어 있는 반면, 윤기의 동기는 드러나지 않고 있어요 윤기의 '첫'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악인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호기심을 앞세우기보다 이와 같은 사건에 신중하게 접근해 이야기 나눌 필요도 느껴요 서사를 고려하고 판단을 고민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서사를 알려 하지 않으면 더 큰 악행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정해연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오늘 마이 퍼스트 레이디를 읽었어요! 작가님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단편집도 역시나 최고네요.
한 장 한 장 넘기는 게 아쉬워요ㅠㅠ 마지막까지 침을 꼴깍 꼴깍 삼키게 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병원의 구조, 건물의 형태 화장실의 창문, 날씨 등 모든 걸 상상하기 쉽게 표현해 주셔서 그런가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바나나
마이퍼스트레이디를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너무 무서워요. @@
물고기먹이
아린님의 대화: 정혜연 작가님 소설에서 용의자라는 건 중요 단어인거 같아요.. 나의 퍼스트 레이디가 달콤한 이야기가 아니라니. ㅎㅎ.(작가님 소설들을 보면 놀랄일도 아니긴 하지만요. ㅎㅎ)
마지막 장면을 보는데.. 그 사람(최광진)은 잡히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게 제 생각이긴 하지만
이번 기회로 되게 지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범죄를 저지를 것 같지않아요?
왠지 그런 생각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껄껄껄
꽃의요정
스마일씨님의 대화: 종의 기원은 읽고 일주일은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소설의 흡인력은 둘째치고 저는 소설을 읽으며 시각화를 잘 하는 편인데 그 점 때문에 힘들었죠. 너무 잔혹했어요. 그럼에도 중독처럼 정유정 작가님 소설들을 읽었는데 마지막 읽은 <완전한 행복>을 읽고는 다신 안 읽게 됐네요. 범죄자에 서사를 부여한 점이 상당히 불쾌하더라고요. 실제 사건을 차용한 것이기에 더 그랬는지도요.
이번 정해연 작가님 단편도 예주가 죽을 때 광진이 한 행동을 상상하다가 😱😱
저 위에서도 얘기했는데, 전 사이코패스하면 이 책만 생각납니다. 제가 사실 책 내용 잘 기억 못하는데 정말 강렬했거든요. 이 책을 조이스 캐럴 오츠 책 중에 처음 읽었는데, 바로 팬이 되어서 다른 책들도 하나씩 읽고 있어요. 속도는 아주 느립니다만....
<케빈에 대하여>는 처음에 보고 케빈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단지 성정이 굉장히 잔인하고 미성숙한 아이? 같은 느낌입니다. 그 아이는 엄마를 괴롭히고 싶다는 목적이 뚜렷하잖아요. 근데 사이코패스들은 누구 괴롭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런 짓 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오늘 <마이 퍼스트 레이디> 읽고 든 생각은....얘네들 정말 왜 그러는 건가요?! 궁디팡팡! 그 수집한 입술들 안 썩었니?!
좀비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가 실존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이야기를 소재로 살인자의 내면을 탐구한 공포소설이다. "밀워키의 식인귀"라 불렸던 제프리 다머는 열일곱 명의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 시체를 훼손하고 전시하는 등의 악행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인물로, 수감 중이던 1994년 다른 죄수의 구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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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꽃의요정님의 대화: 저 위에서도 얘기했는데, 전 사이코패스하면 이 책만 생각납니다. 제가 사실 책 내용 잘 기억 못하는데 정말 강렬했거든요. 이 책을 조이스 캐럴 오츠 책 중에 처음 읽었는데, 바로 팬이 되어서 다른 책들도 하나씩 읽고 있어요. 속도는 아주 느립니다만....
<케빈에 대하여>는 처음에 보고 케빈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단지 성정이 굉장히 잔인하고 미성숙한 아이? 같은 느낌입니다. 그 아이는 엄마를 괴롭히고 싶다는 목적이 뚜렷하잖아요. 근데 사이코패스들은 누구 괴롭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런 짓 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오늘 <마이 퍼스트 레이디> 읽고 든 생각은....얘네들 정말 왜 그러는 건가요?! 궁디팡팡! 그 수집한 입술들 안 썩었니?!
저는 사이코패스 하면 ...
우리나라에서 연쇄 살인마로 많이 알려진
이름들이 자동으로 연상됩니다.
유영철, 이춘재, 정남규, 정두영 등등이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에서
그 인물들 섞어서 가상 인물로 등장시키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바닿늘
싸패 이야기는 .. 안 보자니 걱정되고..
많이 보자니 공포에 쉽싸일 거 같고;;
그래서 일부러 안 찾아본 측면도 분명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닿늘
실제로는 소시오패스가 더 많아서
그 문제가 심각하단 의견도 있는 것 같던데.. ^^;
바닿늘
어느 책에서 봤나 강연에서 들었나..
정확하진 않은데 열 명 중 한 명 꼴로
소시오패스라는 이야기 듣고
놀란 기억이 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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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바닿늘님의 대화: 저는 사이코패스 하면 ...
우리나라에서 연쇄 살인마로 많이 알려진
이름들이 자동으로 연상됩니다.
유영철, 이춘재, 정남규, 정두영 등등이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에서
그 인물들 섞어서 가상 인물로 등장시키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안 그래도 저희 남편이 유영철 잡힐 때 경찰서에서 보초? 서고 있었는데, 본인은 약간 떨어져서 보는데도 뿜어내는 기운에 눌려서 몸이 덜덜 떨렸다고 하더라고요. TV로 보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사람을 많이 죽이면 악귀들이 붙어 그 사람의 영혼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게 된다고 제피셜을 펼쳐 봅니다.
바닿늘
꽃의요정님의 대화: 안 그래도 저희 남편이 유영철 잡힐 때 경찰서에서 보초? 서고 있었는데, 본인은 약간 떨어져서 보는데도 뿜어내는 기운에 눌려서 몸이 덜덜 떨렸다고 하더라고요. TV로 보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사람을 많이 죽이면 악귀들이 붙어 그 사람의 영혼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게 된다고 제피셜을 펼쳐 봅니다.
헉... 남편분이 느끼셨을..
그 포스.. 왠지 상상이 됩니다.. ㅜㅜ
바닿늘
올려보니 '선악설'에 대해서도 말씀 하시던데~
저는 '성무선악설'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되서
와닿습니다.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하면..
왠지 경계심이 너무 생기는 것 같고;;
성성설이 맞다고 생각하면..
너무 호구 잡히게 되는 것 같아서요. 😂
바닿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악설이 더 맞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가 저는
시대적 분위기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보여지는 극우화도 그런 흐름 속에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납득이 되기도 하고;;
이지유
나는 조심히 유리 상자를 열어 그 입술을 손에 넣었다.(중략) 나는 거기에 가만히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형언할 수 없는 그 촉감이 나를 그날, 그곳으로 이끌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P.249, 김의경 외 지음
문장모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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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이지유님의 문장 수집: "나는 조심히 유리 상자를 열어 그 입술을 손에 넣었다.(중략) 나는 거기에 가만히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형언할 수 없는 그 촉감이 나를 그날, 그곳으로 이끌었다."
히익... 😱
이지유
수북강녕님의 대화: 🔨 "나는 그의 앞으로 얼굴을 내밀며 웃었다. "너 이번에 처음 아니지?" (중략)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으로 피가 묻은 얼굴을 쓱 닦았다. 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차분하다."
6.16~6.19 정해연 「마이 퍼스트 레이디」
@모임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함께 읽을 다음 작품은 정해연 작가님의 「마이 퍼스트 레이디」입니다
'퍼스트 레이디' 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대통령이나 수상의 부인을 이르는 말, 각계에서 지도자의 지위에 있는 여성' 인데요, 이 작품의 제목 '마이 퍼스트 레이디'는 섬뜩한 다른 뜻을 가집니다 이 작품에는 살인자, 아니 살인자들이 등장하지요 주인공 광진의 어린 시절은 작품 초반부에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소개되어 있는 반면, 윤기의 동기는 드러나지 않고 있어요 윤기의 '첫'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악인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호기심을 앞세우기보다 이와 같은 사건에 신중하게 접근해 이야기 나눌 필요도 느껴요 서사를 고려하고 판단을 고민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서사를 알려 하지 않으면 더 큰 악행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정해연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입술'에 관한 '무엇'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사람을 매개로 만났다... 절로 소름이 돋습니다. 윤기의 '첫'은 대학 때나 실습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광진과 다르게 그는 해볼 수 있는 환경에 있었기에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심리적인 과정을 짚어보자면, 환경과 상황은 달라도 광진과 거의 비슷하게 밟아가지 않았을까 싶고요. 그래서 저는 광진의 소개로 나온 앞부분은 윤기의 소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지유
바닿늘님의 대화: 히익... 😱
읽고 있는데, 제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바닿늘
오고 가는 이야기를 보며..
제가 잘못 읽었음을 느낍니다.
요번 파트는 한 번 더 읽어야겠습니다.
(읽을 때 많이 피곤한 상태이긴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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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아린님의 대화: 정혜연 작가님 소설에서 용의자라는 건 중요 단어인거 같아요.. 나의 퍼스트 레이디가 달콤한 이야기가 아니라니. ㅎㅎ.(작가님 소설들 을 보면 놀랄일도 아니긴 하지만요. ㅎㅎ)
마지막 장면을 보는데.. 그 사람(최광진)은 잡히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잡혀야겠죠? 현실이라면 당연히 잡힐겁니다. 증거가 철철 넘칠테니까요. 하지만 사이코패스들은 자기가 안잡힐거라는 자신감이 있죠.
정해연
이지유님의 문장 수집: "나는 조심히 유리 상자를 열어 그 입술을 손에 넣었다.(중략) 나는 거기에 가만히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형언할 수 없는 그 촉감이 나를 그날, 그곳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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