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호구는 탈출한 거 같아요.
덕분에. ㅋㅋㅋㅋㅋ
아이 둘을 떠올리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D-29

바닿늘

바닿늘
박보영이 부릅니다. <아마도 그건>
"아마도 ~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

바닿늘
수북강녕님의 대화: 💌 "장르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저 나는 바랐다.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길."
6.20~6.23 김하율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모임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함께 읽을 마지막 작품은 김하율 작가님의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입니다.
이후에도 아래와 같은 알찬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죠 ^^
> 6.24 💭 Q&A 대방출
> 6.25 📭 네 분의 작가님이 독자와 만나는 오프라인 북토크 @광화문 책방연희
https://form.naver.com/response/_Tjf0tJb2dzBmIQdvr4p0A
> 6.26~6.30 모임 마무리 및 차기작 이야기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을 읽으면서 저는 아주 다양한 감정을 순서대로, 그리고 복합적으로 느꼈습니다 주로 재하의 감정을 따라갔는데요, 중간중간 주민센터 직원의 입장, 명석의 입장에도 서 보았습니다 ㅎㅎ 서해의 감정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감정은
황당함, 억울함, 민망함, 답답함, 이불킥, 초조함, 호기심, 아련함, 나약함, 속상함 등이었어요
❓ 작품의 마지막에서 재하는 통증이 최고조에 달했던 사랑니에 대한 선택과, 본인도 모르게 당했던 결혼에 대한 선택을 모두 하게 됩니다 매복한 사랑니를 방치했던 데 대한 자신의 책임을 느끼며 결단을 내리는 재하, 치기어린 청춘의 추억이라기엔 감당하기 쉽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는 재하를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 여러분은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길 바라고 예상하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서) 들려주세요!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 함께 읽는 기간 중 김하율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궁금하신 점을 남기시면 속시원하게! 답변 주실 거예요 ♡
무조건 해피엔딩이죠..
가야죠. 가야죠.. 🤣🤣🤣

바닿늘
저는 하율 작가님 책이,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다음으로
이번 단편이 두 번째인데요 ~~~
그래서인지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김하율 작가님도 해피엔딩으로
전망한다고.. (이쯤되면 강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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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바닿늘님의 대화: 사실 지난 번 쌈리의 뼈 북토크 때 ~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낯을 가려서.. 😅
7월 북토크 때 가면..
그래도 두 번째 보는거니까 ~
@김하율 작가님과 다른 작가님들
@김의경 @정해연 께도 용기내서
말을 걸어봐야겠습니다. ^^
(민망해서 도망갈 수 있으니..
꼭 반갑게 받아주시길.. 😂)
오잉 7월 북토크가 있어요?

물고기먹이
바닿늘님의 대화: 제가 늦은 첫 연애로 결혼을 해서..
어떻게 지난 결혼생활을 해왔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으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태솔로로 마법을 부리다가 24살때 처음만난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편입니다
저 역시 두명의 아이가 있지요
푸하하핫

바닿늘
제가 한 수 위입니다.
저는 28살에 처음 만났지요. 😁

바닿늘
(이거 와이프가 어디가서 말하고 다니지 말랬는데..
자랑 아니라며..
저는 아직도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바닿늘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오잉 7월 북토크가 있어요?
7월 19일 @수북강녕 에서..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앗... 혹시 제가 잘못 알았을까요??
영주 작가님이 6.25 평일이라 못간다고 했더니
알려준 날짜로 기억합니다만.. 😅

바닿늘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으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태솔로로 마법을 부리다가 24살때 처음만난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편입니다
저 역시 두명의 아이가 있지요
푸하하핫
아아.. 마법을 부렸다고 표현하는 군요??
남자는 거의 패배자로 여겨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하율
선경서재님의 대화: “안 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밀리p113
이 심각하고 아릿하고, 짠한 순간에... 아! 김하율의 유머코드. 안 넘어갈 수 없는 아줌(마)유머 인가? ㅎㅎ
전 여친이며, 7년 동안 서류상 아내였던 사람과 이혼하는 것은 음험하고 수상하지만 맹렬하다. 역시 재미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이거 아줌 유머코드였군요.ㅋㅋ얼집에서 배워오더라고요. 아그들이 ㅎ

김하율
꽃의요정님의 대화: 저는 작가님의 이런 유머 좋아합니다. 혼자 막 상상하거든요~ "입 벌리세요. 아~ 열쇠로 열고 들어가실게요~"
제 유머코드를 알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바닿늘
그땐 지금이랑 다르게
성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어서..
엄청 .... 의식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건 남자답지 못하고 저건 쿨하지 않고..
저러면 안 되고.. 이래도 안 되고..
아마 그래서 연애를 못한 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그래서 요즘 젊은 남성들이
왜 그토록 분노 아우라에 휩싸여 있는지
조금은 이해합니다.
물론 동의한다는 건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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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바닿늘님의 대화: 저는 하율 작가님 책이,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다음으로
이번 단편이 두 번째인데요 ~~~
그래서인지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김하율 작가님도 해피엔딩으로
전망한다고.. (이쯤되면 강요인가요.. 🤔)
원래 제목은 <오픈 엔딩>이었어요. 이 단편에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넘 스포하는거 같기도 하고 좀더 자극적인 제목을 짓고 싶어서 바꿨습니다. 저도 두 사람을 응원하고 싶어요^^

김하율
바닿늘님의 대화: 사실 지난 번 쌈리의 뼈 북토크 때 ~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낯을 가려서.. 😅
7월 북토크 때 가면..
그래도 두 번째 보는거니까 ~
@김하율 작가님과 다른 작가님들
@김의경 @정해연 께도 용기내서
말을 걸어봐야겠습니다. ^^
(민망해서 도망갈 수 있으니..
꼭 반갑게 받아주시길.. 😂)
아, 아는 척 해주시지! 바닿늘님 궁금했는데요. 혹시 1열에 앉아계셨나요?

바닿늘
김하율님의 대화: 아, 아는 척 해주시지! 바닿늘님 궁금했는데요. 혹시 1열에 앉아계셨나요?
그.. 1열의 좌측 1번 자리요. ㅋㅋㅋㅋ

바닿늘
보통 뒤로 간다는데 일찍와서 앞에 앉은.. ^^;;

바닿늘
김하율님의 대화: 원래 제목은 <오픈 엔딩>이었어요. 이 단편에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넘 스포하는거 같기도 하고 좀더 자극적인 제목을 짓고 싶어서 바꿨습니다. 저도 두 사람을 응원하고 싶어요^^
크으!! 역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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