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 등 작품과 함께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야!'라는 주장과 그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죠 최근에 <종의 기원> 뮤지컬을 남자 주인공 버전과 여자 주인공 버전으로 보았는데, 한쪽 버전에서는 싸이코의 기질이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일부 든 반면, 한쪽 버전에서는 태생이 악마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앤소니 버제스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고 + 스탠리 큐브릭의 동명 영화를 보며, 극악한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사람의 잔혹성과, 이를 인위적으로 갱생시키는 문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던 것 같아요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는 제게 진짜 제대로 쎈 '첫' 영화? (중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1999년 4월 벌어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가 쓴 책이다.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다.

종의 기원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유정이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장편소설 <종의 기원>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 정유정의 상상력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빛을 발한다.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가 재출간됐다. 1962년 영국에서 발표된 이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혁신적 언어, 철학적인 주제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영문학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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