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iam Shakespeare 는? ●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비교적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하의 런던에서 극작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1616년 고향에서 사망하기까지 서른일곱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희곡들은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세계 문학의 고전’인 동시에 현대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크게 희극, 비극, 사극, 로맨스로 구분되는 셰익스피어의 극작품은 인간의 수많은 감정을 총망라할 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철학까지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전통을 계승하고, 당시의 문화 및 사회상을 반영하면서도,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시대를 초월한 천재적인 작품들인 것이다. 그가 다루었던 다양한 주제가 이렇듯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내는 데에는 그의 시적인 대사도 큰 역할을 한다. 셰익스피어가 남겨 놓은 위대한 유산은 문학뿐 아니라 영화, 연극, 뮤지컬, 오페라와 같은 문화 형식, 나아가 심리학, 철학, 언어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도 수없이 발견되고 있다. (교보문고 인물정보에서 발췌)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D-29

도우리
그대로멈춰라
질문을 이곳에 드려도될까요
모임당일에 민음사책을 준비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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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어제 해보니 재밌어서 또 신청합니다 ~_~

물고기먹이
저도 어제 넘 재미있어서 신청해봅니다 헤헤헤

도우리
그대로멈춰라님의 대화: 질문을 이곳에 드려도될까요
모임당일에 민음사책을 준비해야하는지요
어떤 책을 어떻게 낭독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6월 24일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천천히 이 곳에 의견 남겨주시면 참가자들의 생각 취합해서 결정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

조영주
김새섬님의 대화: @조영주 @물고기먹이 두 분의 풍성한 감정이 담긴 낭독이 5월 그믐밤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재참여 고맙습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ㅂ^

꽃의요정
멕베스는 영화만 보고 안 읽어 봐서, 정말 읽어 보고 싶은데 막 연기력 뽐내야 하나요? 제가 낭독할 때 넘 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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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탁구부
꽃의요정님의 대화: 멕베스는 영화만 보고 안 읽어 봐서, 정말 읽어 보고 싶은데 막 연기력 뽐내야 하나요? 제가 낭독할 때 넘 떨려서....
무려 두 번이나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연기력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함께 하시죠~

수북강녕
어제 광대, 왕비, 오스릭, 호레이쇼, 레어티즈, 햄릿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던 수북강녕입니다 ^^
<햄릿> 모임에 이어 <맥베스> 모임도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최근에 <맥베스>를 본 것은 2023년 서울뮤지컬단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맥베스>와, 2024년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홍성원(♡) 배우님 등이 원캐스트로 출연한 연극 <맥베스>였는데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배역은 던컨 왕입니다 흐흐 (인물도를 한번 보시죠~)



수북강녕
영화로는 (<킹 리어>에도 나왔던) 플로렌스 퓨 주연의 <레이디 맥베스>가 19금인 것이 썩 볼 만했는데,
코엔 형제 중 형인 조엘 코엔의 단독 데뷔작이자, 아내 프랜시스 맥도맨드를 역시 출연시킨 <맥베스의 비극>은 아직 보지 못해서, 이번 모임 기간 중 꼭 보려고 합니다 ^^

레이디 맥베스남편에게 종속돼 모든 자유를 빼앗긴 캐서린, 고요한 저택에 갇혀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하인 세바스찬에게서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때부터, 그녀는 모든 금기를 깨고 자신의 욕망을 따르게 되는데…

맥베스의 비극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살인, 광기, 야망, 잔혹한 음모로 얽힌 이야기를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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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맥베스> 아주 좋아합니다. <햄릿> 낭독도 좋았는데, 이번에는 연기력을 잘 발휘해보겠습니다. ^^

장맥주
꽃의요정님의 대화: 멕베스는 영화만 보고 안 읽어 봐서, 정말 읽어 보고 싶은데 막 연기력 뽐내야 하나요? 제가 낭독할 때 넘 떨려서....
연기력 뽐내셔야 합니다. ^^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맥베스에 빙의해서 사는 메소드 연기는 금지입니다. 자칫하면 큰일 납니다.

꽃의요정
가리봉탁구부님의 대화: 무려 두 번이나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연기력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함께 하시죠~
네~ 제 낭독이 모든 분께 웃음을 준다면 셰익스피어 님께는 죄송하지만, 우린 즐거운 걸로~
사실 맥베스 내용도 알고, 영화도 보고, 생각해 보니 어릴 때 책도 읽었지만...왜 그런 행동들을 하는지 아직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장맥주 먹히지도 않는데 20년 넘게 남편을 가스라이팅하려는 제 모습에 마리옹 꼬띠아르를 겹쳐 봅니다. ㅇㅎㅎ

은은
가리봉탁구부님의 대화: 무려 두 번이나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연기력은 전~혀 필요 없습니 다! 함께 하시죠~
참여 신청은 했으되 낭독은 어째야 하지 고민스러웠던 1인은 이 글에 안심합니다 ㅎㅎ

은은
수북강녕님의 대화: 영화로는 (<킹 리어>에도 나왔던) 플로렌스 퓨 주연의 <레이디 맥베스>가 19금인 것이 썩 볼 만했는데,
코엔 형제 중 형인 조엘 코엔의 단독 데뷔작이자, 아내 프랜시스 맥도맨드를 역시 출연시킨 <맥베스의 비극>은 아직 보지 못해서, 이번 모임 기간 중 꼭 보려고 합니다 ^^
레이디 맥베스 찜한지 오래인데 여태 못 봤네요 저도 모임 기간 중 도전!

물고기먹이
꽃의요정님의 대화: 멕베스는 영화만 보고 안 읽어 봐서, 정말 읽어 보고 싶은데 막 연기력 뽐내야 하나요? 제가 낭독할 때 넘 떨려서....
저 이번에 햄릿 처음 도전해봤는데.....꿀잼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

조영주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저 이번에 햄릿 처음 도전해봤는데.....꿀잼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
저는 수북강녕 대표님이 자꾸 긴 대사 걸리는 게 왤케 웃긴지 큭큭큭 웃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물고기먹이
조영주님의 대화: 저는 수북 강녕 대표님이 자꾸 긴 대사 걸리는 게 왤케 웃긴지 큭큭큭 웃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저희 대사 짧아서 좋았는데 뒤로 갈 수 록 길어져서 식은땀이 살짝 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꽃의요정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저 이번에 햄릿 처음 도전해봤는데.....꿀잼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
안 그래도 물고기먹이님 계셔서 용기를 가지고 신청했어요.
아마 저날은 제가 블랙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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