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D-29
오! 꼼꼼하게 직접 찾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또한 '(맥더프의) 아들' 역할 접수되었습니다. 혹시 당일 참가자가 부족하면 1인 최대 3역까지도 가능하시지요? ^^
하하, 네! 그럼요(라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장난이고요. 연기력은 부족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라면 버벅, 버버벅거려도 열심히 (1인 3역까지도) 해보겠습니다. 제가 대사를 읽을 때 잦은 버퍼링이 걸리는 것 같아 보이신다면!! 기분 탓입니다(헷). 아들 역할도 접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곡으로 참여해 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화요일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믐밤 때 누가 참석하시고 누가 안 하실지 알 수 없어 현재로는 역할을 확정짓기가 어렵군요. 물론 저는 어떤 역할이나 소화 가능합니다. 에헴. ㅋㅋ
아 이런 모임이 있었군요. <멕베스> 민음사 책으로 사두고 아직 보관만 하고 있는데 이 기회에 같이 읽고 싶은. 전 처음이라 뭐든 따라가겠습니다.
낭독도 기대하겠습니다~데헷
저도 1인 다역 신청입니다. ㅋㅋㅋ
어....저도 빨리 읽고 찜뽕해야겠어요!
내일과 또 내일과 그리고 또 내일은 이렇게 옹졸한 걸음으로 하루, 하루, 기록된 시간의 최후까지 기어가고, 우리 모든 지난날은 바보들의 죽음 향한 길을 밝혀주었다. 꺼져라, 짧은 촛불!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 것, 배우처럼 무대에서 한동안 활개치고 안달하다 사라져버리는 것,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와 같은 건데 소음, 광기 가득하나 의미는 전혀 없다.
맥베스 124쪽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이 유명한 대사를 드디어 만나게 되네요. 아래는 패트릭 스튜어트가 맥베스 역할을 한 동영상인데요,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HZnaXDRwu84&t=1s
이건 현대물이네요! 찾아서 봐야겠어요 자비에 교수님 좋아요 지금 민음사를 읽다 너무나 고전적인 대사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열린책들도 읽었더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ㅎㅎ 근데 민음사의 고전적 말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고전시리즈만 읽으시더라고요. 찜이 허락된다면 전 숫자 들어간 배역 3번은 다 할게요. 자객 마녀 혼령 등 욕심이 과한가요? 인원이 모자라면 3번 다하고 모자라지 않으면 자객3번 하겠습니다. 근데 맥베스랑 레이디멕베스 하시는 분들은 목 쉬겠는데요? 바라기 도라지캔디 추천합니다
아하, 엑스맨의 프로페서 X 가 자비에 교수님이군요. 갑분 도라지캔디 추천도 감사합니다. ^^
ㅋㅋ이거군요! 저는 이거 쑥으로 있어요 매워...매워요 매워 ㅎㅎㅎ
어! 쑥맛도 있어요??? 우리 물물교환해요~~
크으 언니 제 쑥캔디는 벌써 동나고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그머니나! 넹넹~!
"내일과 또 내일과 그리고 또 내일" 이라는 유명한 대사를 제목으로 삼은 책이 있습니다. 개브리얼 제빈의 소설인데요, <맥베스>와는 전혀 다르게 현대 게임 업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에요. 재밌게 읽어서 추천해 보아요~~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소꿉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 책은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플로피디스크 하나로 게임계를 뒤집을 수 있었던 1990년대 ‘문화의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
개브리얼 제빈은 '섬에 있는 서점' 쓰신 작가님 맞나요? 그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김새섬 님이 추천해 주시니 이 책도 읽어 봐야겠어요.
네. 그 작가님이 맞아요. 저도 <섬에 있는 서점> 재미있게 읽었어요. 개브리얼 제빈은 어머니가 한국분이래요. 왠지 친근 ㅎㅎ
섬에 있는 서점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미국 도서관 사서 추천 1위,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섬에 있는 작은 서점을 배경으로 책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그린 소설. 잔잔한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작품임에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비바, 제인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였던 세계적 베스트셀러 <섬에 있는 서점>의 작가 개브리얼 제빈이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 여성의 현실. 민감한 주제를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 재치있는 구성,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 속에 담아낸다.
엇 어머니가 한국인, 그건 몰랐심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읽어야겠심다. 몰랐심다.
맥베스 : 전의는 마음 아픈 사람에게 약을 주어 기억 속에 뿌리 박힌 슬픔을 뽑아내고 뇌수에 각인된 고통을 지우며 감미로운 망각의 해독제를 사용하여 왕비의 심장을 짓누르는 위험한 것들을 답답한 가슴에서 못 씻는가? 전의 : 그 일은 환자가 스스로 해야만 합니다.
맥베스 120쪽,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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