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D-29
무당들이 무당하고 연예인하고 물장수 하는 사람은 다 도화살이 있어 화류계로 지칭하는데 스타 연예인이 이 소릴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
조선족 거리가 아직은 고쳐야할 게 많다. 고기도 안 맛있고 노래방도 지저분하고 약국에서 피로회복제도 피로 회복에 있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
배고픈데 밥과 고기를 잔뜩 먹으면 에너지가 배로 내려가 머리가 안 돌고 귀찮아서 배 부르고 등 따뜻하니까 그냥 자거나 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 나는 책을 읽을 때 밥을 가능하면 나눠서 조금씩 먹는다.
이번에 건간검진에서 오른쪽 눈이 완전 병신처럼 안 보였다. 그리고 그동안 커피를 많이 마시고 피로회복제를 남용해 복용해서 그런지 골다공증이 심하다고 한다. 귀는 더 안 들이는 것 같다. 건강검진 받는 사람 중에 왜 젊은 인간들이 그렇게 많은지.
나인 퍼즐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은 스릴이 있는데 왜 범인이 그렇게 했나의 원인은 너무나 싱겁다.
알고 보면 사람은 기분에 살고 기분에 죽는 것이다. 늙은이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놓고 정확하게 안 좋게 말하면 내면에 그 병원이 아니라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고 하지만 감정에 중요한 건 영향을 더 받는다.
여자의 적은 여자 유튜브 무당들이 그러는데, 김건희는 남자를 자주 갈아치우면서 처음 사랑 시작 때 느끼는 자신을 자꾸 남자들이 예쁘다고 하니까 그 맛에 남자를 처음엔 데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약발이 시들해지면 다른 남자에게 가서 그 예쁘다는 말을 다시 듣고 싶고 그래서 또 성형 중독에 빠진 거라는 거다. 남자에게 평생 예쁘다는 소릴 들으며 살고 싶은 것이다. 또 한편 이런 욕을 하는 것도 평범한 사람들이 주로 하는데 자신을 그러지 못해 질투가 나서 마구 그런 욕을 퍼붓는다고 할 수 있다. 걸레라고. 이번에 20~30대 여자, 50대 여자들이 김문수를 안 찍은 것은 김건희 하는 짓이 꼴 보기 싫어 철창에 처넣으라고 그랬다는 말도 돌고 있다.
김건희는 성격이 그래 자기가 맘껏 휘어잡아 실컷 가스라이팅할 수 있는 만만한 남자만 만나주는 것 같다. 무당 기질이 있어 촉은 또 좋아 아예 처음부터 자기 주술이 전혀 안 먹힐 것 같은 남자는 일찌감치 손절하는 것 같다.
종교는 대개 여자를 가두고 남자 맘대로 하는 게 많은데 왜 여자들이 더 믿을까.
점보다는 스스로 알아내는 독서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게 진정한 자기 것이 되어 훨씬 자기에게 사는데 도움이 된다.
태평양 한가운데 섬 주민처럼 자기들만의 마약을 복용해 할홀경에 살다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왜냐면 현실은 고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김건희는 애도 생기면 수술하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는 아니다. 화류계 쪽으로 갔어야 했다. 그러면 돈도 벌고 인기도 끌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기에게 맞지도 않는 영부인이 되어 이런 사달이 난 것이다. 이처럼 자기에게 맞는 것을 꾸준히 하는 게 인생에서 중요하다. 그걸 찾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기질을 찾아 그것에 맞는 걸 하라.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내 길을 간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성격이 못돼 처먹는 것. 겉으론 우아하고 점잖고 교양 넘치고 나는 몰라요, 하면서 뒤에선 호박씨 까는 내숭년. 네가 감히 내게 그런 말을 했겠다, 너는 반드시 내가 응징을 할 것이다. 기다려라. 이런 맘을 가지고 사는 사람.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 사람들은 이제 그걸 안다. 자기는 그년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것을. 그들은 이제 다 떠난다.
현실이 암담하면 사람들은 대개 일어니지도 않은 것을 갖고 더 걱정한다. 이런 게 사람들이 주로 갖고 있는 정서다.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은 현실을 무시하면 살기 대개는 힘들다.
뭔가 큰소리로 자꾸 주장하는 건 그게 현실에서 잘 안 되고 있다는 거다. 민주주의를 자꾸 외치면 그게 지금 훼손되고 있다는 증좌다.
현실이 어려워 싫으면 종교 같은 것에 미쳐 세뇌되고 중독되고 최면에 걸려 현실을 외면한다. 이게 실은 너무나 많아 벌떼처럼 달려들 수 있다. 그러나 난 다행이 별볼일 없는 무명인이다. 그래 피해를 입을 수 없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제도를 벗어난 행위는 부모는 막는다. 그게 다수가 하는 게 아니기에 자식이 고생할 것 같아 그러는 것뿐이다. 그냥 남들처럼 살라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도 안 힘들기 때문이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인간은 자기 위주라 그렇다.
일본이 도로에 한국보다 차는 많은데 그렇게 빨리 달리지 않는다. 서두르지 않는다. 그리고 골목에 차가 주차된 곳이 없다. 그리고 횡단보도가 많지 않다. 그리고 빵빵거리는 차가 없다.
미친 맛집에서 성시경이 마츠시게에게 괄시받지만 그래도 참아 꼭 구걸하는 느낌이다.
일본은 보통 3대가 음식을 하는데도 그냥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은 뭘 그렇게 음식에 의미를 두는지. 그냥 가볍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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