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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 시집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함께 읽기
D-29
하금
불은 꺼진 지 오래이건만 끝나지 않는 것들이 있어 불은 조금도 꺼지지 않고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p.11 [불이 있었다]
,
안희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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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비밀을 들키기 위해 버스에 노트를 두고 내린 날 초인종이 고장 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자정 넘어 벽에 못을 박던 날에도 시소는 기울어져 있다 혼자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p.12 [소동]
,
안희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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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너는 모든 것이 너를 조롱하고 있다고 느낀다 의자가 놓여 있는 방식 달력의 속도 못 하나를 잘못 박아서 벽 전체가 엉망이 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