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 속에 하나님의 뜻과 기쁘심을 채우는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갖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신자의 지위요, 정체성입니다.
『인생』 71페이지,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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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피디
요근래 회사에서 팀장과 관련된 일을 겪으며, 나는 이 모든 사태외 과오에서 깨끗한가 돌아보게 되었다. 어쩌면 나는 잘못에 개입 안했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외면하고 있던 건 아닐까. 정직하고 거룩한 크리스천이 되는 것만큼 내 주변과 이웃의 거룩함도 함께 책임지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천 정체성이라는 걸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욱피디
“ 열매 이름은 나무입니다. 나무의 정체를 나타내는 것은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 맺히는 열매가 나무의 이름이 됩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려면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먼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
『인생』 74페이지,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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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피디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라는 이름의 나무일까? ‘교회 다니며 적당히 정의감 있는, 세상에도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사람’ 정도는 될 것 같지만 나를 통해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느끼는지는 모르겠다. 나에겐 어떤 열매가 부족할지 생각해보면 ‘희락’, ‘화평’, ‘온유’라 생각된다.
욱피디
예수 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예수를 믿는다는 고백이 주는 만족을 얻게 된다는 것은 성경에 약속되어 있습니다.
『인생』 76페이지,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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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피디
바로 윗 구절과 마찬가지로 나에겐 유독 ‘희락’이 부족하다. 내 모습을 통해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힘들어’라는 걸 사람들이 느낄 것 같다. 마치 교회 리더들이 마지못해 리더역할 하느라 모두가 리더 자리를 꺼리는 것처럼 내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믿음의 삶을 꺼려하면 어쩌지.
욱피디
“ 우리가 처한 모든 형편은 우리의 위대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됩니다. 죽이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는 것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만이 용서, 사랑, 인내, 궁휼을 증언하는 위대한 존재로 서 있는 것입니다. ”
『인생』 85페이지,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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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피디
참 힘든 순간이 많았던 청소년/청년 시절을 보냈고, 사실 지금도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모든 순간들을 통해 하나님의 쓰임에 맞게 다듬어져 가고 있다는 점을 확고하게 믿고 있다. 그래서 당장 그 순간엔 힘들어도 결국 이 모든 순간에 감사하게 된다. 그게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힘인 것 같다.
한편, 크리스천은 용서, 사랑, 긍휼을 증언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데, 이 점에 대해선 완전히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부정의하고 부도덕한 사람에게서도 용서와 사랑, 긍휼로 인해 단호히 대처하지 못해야 하는 건가? 물론 잘못과 그 사람을 대하는 걸 분리해서 단호히 바로잡되 그 사람 자체는 사랑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실제론 그렇게 쉽게 반듯하게 자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황로
“ 하나님은 한 인격과 존재를 구체적 시간과 공간 속에 보내어 그 사회와 이웃들 속에서 각자의 인격, 각자의 존재로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자신감을 갖고 믿음 위에 서는 반응을 하라고 하십니다. ”
『인 생』 p.78,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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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 우리가 남보다 우월한 자이거나 혹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시는 각각의 조건 속에서 한계를 지닌 채로 존재해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조건 속에 살면서 짐을 나누어 지라고 합니다. ”
『인생』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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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우리가 어떤 모습을 갖춘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존재 자체로 하나님 곁에, 이웃 곁에 머물기를 바라시는 것.
수수몬
“ 짐을 나누어 져서 상대방이 회복되는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느라 괴로운 존재, 상대방의 처지를 인정해 주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그렇게 살라고 하십니다. ”
『인생』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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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우리는 누군가의 짐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때론 누군가가 나의 짐을 들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수몬
“ 예수를 믿는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 속에 하나님의 뜻과 기쁘심을 채우는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갖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넓히시고 깊게 하시고 키우시고 채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것이 기독교인이 가져야 하는 자기 조건, 자기 환경, 자기 현실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해여야 합니다. ”
『인생』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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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기쁨을 전하고 그것이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수수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예수를 믿는다는 고백이 주는 만족을 얻게 된다는 것은 성경에 약속되어 있습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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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우리의 만족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아는 기쁨에서 비롯된다.
수수몬
“ 하나님은 한 인격과 존재를 구체적 시간과 공간 속에 보내어 그 사회와 이웃들 속에서 각자의 인격, 각자의 존재로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자신감을 갖고 믿음 위에 서는 반응을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책임입니다. ”
『인생』 박영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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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몬
자신감을 갖자. 하나님이 계신다.
수수몬
“ 우리가 처한 모든 형편은 우리의 위대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됩니다. 죽이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는 것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만이 용서, 사랑, 인내, 긍휼을 증언하는 위대한 존재로 서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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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삶의 길. 그 종착역에 대한 질문]
ㅡ'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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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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