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D-29
우리가 남보다 우월한 자이거나 혹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시는 각각의 조건 속에서 한계를 지닌 채로 존재해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조건 속에 살면서 짐을 나누어 지라고 합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우리가 어떤 모습을 갖춘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존재 자체로 하나님 곁에, 이웃 곁에 머물기를 바라시는 것.
짐을 나누어 져서 상대방이 회복되는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느라 괴로운 존재, 상대방의 처지를 인정해 주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그렇게 살라고 하십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우리는 누군가의 짐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때론 누군가가 나의 짐을 들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 속에 하나님의 뜻과 기쁘심을 채우는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갖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넓히시고 깊게 하시고 키우시고 채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것이 기독교인이 가져야 하는 자기 조건, 자기 환경, 자기 현실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해여야 합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기쁨을 전하고 그것이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예수를 믿는다는 고백이 주는 만족을 얻게 된다는 것은 성경에 약속되어 있습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우리의 만족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아는 기쁨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한 인격과 존재를 구체적 시간과 공간 속에 보내어 그 사회와 이웃들 속에서 각자의 인격, 각자의 존재로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자신감을 갖고 믿음 위에 서는 반응을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책임입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자신감을 갖자.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가 처한 모든 형편은 우리의 위대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됩니다. 죽이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는 것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만이 용서, 사랑, 인내, 긍휼을 증언하는 위대한 존재로 서 있는 것입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이 시대는 특별히 더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쉬운 환경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 정도 없고 더 각박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그들에게 표현하고 행동해야 한다. 어쩌면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정체성이 세워지는 것 같다. 관계를 통해 발견되기 드러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기에 그들의 존재가 감사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들에게 설명하거나 그들을 설득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로, 우리의 반응과 표정으로, 우리의 한숨과 눈물로, 여유와 이해로, 괴로움과 탄식으로 전해져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인생 박영선 지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그런 멋진 사람이고 싶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하신 그 일을 해야 하는데 주의 말씀을 듣고도 다른 것을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인생 p.82, 박영선 지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마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것을 떠 올리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하고 상상하자.
나는 하나님이 나를 믿어 주시고 내 인생을 맡겨 주셨으니 믿음으로 그 명예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인생 p.87, 박영선 지음
내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알 수 없다. 맡겨진 삶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멀리 가는 것이다.
먼저 너와 나를 분명하게 구별하여야 합니다. 너와 나는 다르지만, 내가 네 뜻에 대하여 공감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인생 p.67, 박영선 지음
하나님 안에 하나되는 것이 서로의 짐을 지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면, 그 시작은 너와 나의 정의일 것이다. 개척 후 줄곧 공동체가 인격적 대화를 중요하게 여겼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는가?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죽음에 관해 생각합니다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18.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읽고 답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지식의숲/책 증정] 《거짓 공감》, 캔슬 컬처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노벨문학상이 궁금하다면?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삶의 길을 밝히고 미래를 전망하는 한겨레 출판
[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올해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멜라닌>을 읽어보아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혹시 필사 좋아하세요?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모임이 100일동안 이루어지지는 못하겠지만 도전해봅니다.[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수학은 나와 상관없다?! 🔢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마저 풀어요.[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