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가 생각 나는 따뜻한 책이였습니다! 오늘 완독했는데 빨리 다른 분들과 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라스트 사피엔스/도서 증정] 해도연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
D-29

책읽는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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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모루
주말에 책을 다 읽어 버렸습니다.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더군요. 초반부는 타무라 유미의 7 seeds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나우시카도 연상되고요. 할 이야기가 기대되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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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h
《라스트 사피엔스》 X에서 보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라니 .. 놓치고 싶지 않네요 정말 .. ♡ .. “ 인간 없는 시대의 우주가 인간에게도 슬픈 시간이자 공간일까요? ” 라는 질문에 제 대답은 무엇이 될지 ,, 함께해요 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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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머야머야 배송된거 머야머야♥ 넘 감사합니다 잘 읽고 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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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연
테이블님의 대화: SF를 오래 좋아한 독자(이지만 별로 많이 읽지는 못한)인 편인데, 2010년대 이후 한국 SF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너무 좋은 작가와 작품이 쏟아져 나와서 막상 뭘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싶을 때가 많은데요. 최근 해도연 작가님 작품 추천을 듣고 읽어보려고 하던 참에 모임 공지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2010년대 이후 한국 SF의 새 역사가 시작되었지요. 물론 그 전부터 꾸준히 기반을 닦아주신 작가분들 덕분이기도 하지만요.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들이 나오기를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해도연
방보름님의 대화: 저는 책을 이미 읽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분들과 얼른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벌써 읽으셨군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저도 기대됩니다!

해도연
글월님의 대화: 오랜만에 SF 장르를 읽어 보고 싶은데 같이 읽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해도연
책읽는너구리님의 대화: <굿 다이노>가 생각 나는 따뜻한 책이였습니다! 오늘 완독했는데 빨리 다른 분들과 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굿 다이노>는 좋은 작품인데, 픽사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되며 좀 저평가되어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저런 작품들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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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연
왕모루님의 대화: 주말에 책을 다 읽어 버렸습니다.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더군요. 초반부는 타무라 유미의 7 seeds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나우시카도 연상되고요. 할 이야기가 기대되는 모임입니다.
안녕하세요! 7seeds는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제법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비슷한 작품들 이야기도 할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해도연
sunoh님의 대화: 《라스트 사피엔스》 X에서 보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라니 .. 놓치고 싶지 않네요 정말 .. ♡ .. “ 인간 없는 시대의 우주가 인간에게도 슬픈 시간이자 공간일까요? ” 라는 질문에 제 대답은 무엇이 될지 ,, 함께해요 작가님 !!
안녕하세요! 자유롭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해도연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머야머야 배송된거 머야머야♥ 넘 감사합니다 잘 읽고 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반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영화 포스터 같은 표지가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하네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겠습니다!!!


Alice2023
책이 도착했네요. 표지부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
표지가 넘 예쁩니다 우와와왓 :D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테이블
지난 주말에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타임머신>과 <혹성탈출> 생각이 났는데요. 시간과 종으로서의 인간, 그리고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였고요.
특히 25,000년이라는 시간의 아득함을 별자리와 천체 변화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는 무한에 가까운, 그러나 우주와 지구에서 보면 찰나에 가까운, 우주적 단위의 시간에 대한 먹먹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한편, 켄티펀트-투리와의 관계는 감동적이지만, 다소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지능이 높은 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까요?
소설에서 다 보여지지 않은 세계의 나머지 부분(결말에서 후일담으로 나오기는 하지만)도 궁금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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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
안녕하세요. SF 소설 읽기 기대가 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해도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2주간 <라스트 사피엔스>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이미 읽으신 분들도 계시고, 한참 읽고 계신 분도, 이제 첫 장을 펼치신 분도 계실 것 같네요.
<라스트 사피엔스>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 느낌, 궁금증 등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작가의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서로 대답과 의견, 질문을 주고 받는 것도 좋고요. 사실 이쪽이 진짜 독서 모임에 가깝기도 하지요. (작가는 옵션…!)
제가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아서, 주로 새벽에 움직입니다. 너무 이른 주행성, 혹은 너무 늦은 야행성 같은 거랄까요.. 그리고 활동 중에도 대개는 다른 마감(..)에 쫓기고 있다보니, 여러분들이 주신 질문에 바로바로 반응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늦게라도 대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주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반디
주말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아까워서 쪼꼼씩 읽고 있답니다^^(야금야금)

반디
우주는 처음부터 인간을 알지 못했다. 우주 어딘가에 있는 작은 행성에서 찰나의 순간 불꽃처럼 살다가 사라진 존재에게 우주는 관심이 없었다.
『라스트 사피엔스』 p.50, 해도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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