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D-29
땅과 하늘과 물뿐인 광대한 텅 빔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군함 한 척이 대륙을 향해 대포를 쏘고 있었던 거야. 펑 하고 15센티미터 함포가 발사되자 작은 불꽃이 휙 날아가다가 사라졌고, 작게 피어오른 하얀 연기도 사라졌고, 조그마한 발사체는 아주 약하게 끼익 소리를 냈지. 그러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아무 일도 일어날 수가 없었지. 그런 일련의 행위에서는 광기의 기미가 느껴졌고, 그 광경에서는 침울한 우스꽝스러움마저 느껴졌는데, 배에 타고 있던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 원주민들, 그는 그들을 적이라고 부르더군! 원주민들의 막사가 있다고 나를 열심히 설득하려 해도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어.
어둠의 심장 p.34,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나는 폭력적인 악마도, 탐욕스러운 악마도, 뜨거운 욕망을 품은 악마도 보았지만, 저 하늘의 별들에 맹세코 이들이야말로 인간들, 분명 인간들을 뒤흔들고 조종하는 강하고 음란한 데다 눈이 시뻘건 악마들이었어. 하지만 그 산비탈에 서 있으면서, 나는 그 땅의 눈부신 햇살 속에서 내가 탐욕스럽고 냉혹하고 어리석으며 무기력하고 가식적인 데다가 눈이 어두운 악마와 아는 사이가 될 것임을 예감했다네.
어둠의 심장 p.39,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들은 천천히 죽어가고 있었어. 그건 아주 분명한 사실이었네. 그들은 적이나 범죄자도 아니었고, 이제는 이 세상에 속한 존재도 아니었어.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며 누워 있는 질병과 굶주림의 검은 그림자일 뿐이었지. 합법적인 기간제 계약이라는 명목하게 온갖 구석진 해안에서 끌려와 편치 않은 환경에 내던져진 채 낯선 음식을 먹다가 병들어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나면 기어 나와 쉴 수 있게 허락되었던 거야.
어둠의 심장 p.41,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내장이 있으면 안 돼.'
어둠의 심장 p.53,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는 젊었을 때부터 그 지역에서 고용되어 일해온 평범한 무역상이었어. 그뿐이었지. 사람들이 그에게 복종하긴 했지만, 그는 사랑도 두려움도, 심지어 존경심도 불러일으키지 못했어. 그가 불러일으킨 것은 불안감이었지. 바로 그거였어. 불안감. 분명한 불신이 아니라, 그저 불안감, 그뿐이었지. 뭐랄까…… 그런…… 그런 능력이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하는지 자네들은 모를 걸세.
어둠의 심장 p.51~52,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우리 둘을 지켜보는 그 광대함의 표면에 어린 정적이 우리에게 뭔가 호소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인지 나는 알 수가 없었네. 헤매다가 이곳으로 들어온 우리는 대체 누구일까? 우리가 저 말 못 하는 존재를 다룰 수 있을까, 아니면 그것이 우리를 다루게 될까?
어둠의 심장 p.64,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배짱도 없이 무모했고, 대담함도 없이 탐욕스러웠으며, 용기도 없이 잔인했지. 전체 무리를 통틀어서 선견지명이나 진지한 의도는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그들은 이 세상에 어울리는 일을 하려면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듯했어. 그들이 욕망하는 것은 대지의 저 깊은 내장에서 보물을 뜯어내는 것일 뿐, 금고를 터는 절도범이 그러하듯 그 욕망의 한구석에는 그 어떤 도덕적 목적도 존재하지 않았지.
어둠의 심장 p.73,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퇴근하면서 오늘 1장을 다 읽었습니다. 찰리 말로의 과거 회상이 거의 대부분인데 읽으면서 점점 그의 경험 못지 않게 찰리 말로라는 인물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아래의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1장에서 인상 깊었던 상황 또는 인물이나 책의 부분은 어디었나요. 여러 개여도 괜찮습니다. 2) 1장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3) 아직 1장에서는 '커츠 씨'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정보밖에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에 '커츠 씨'는 어떤 사람일 것 같나요? 1장에서 그나마 비슷할 거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나요. 아니면 전혀 다른 인물로 머리 속에 상상하고 계신가요.
1) 전 1장의 끝 즈음에서 대갈못을 찾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어요. 찰리 말로가 풀어내는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은 분명 그의 체험에 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펼쳐지는 풍경들이 기괴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지배인의 사업장에서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듯한 직원들의 행동은 그들이 이곳에서 어떤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장치겠죠. 자신만의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 일급 중개상, 횡설수설하고 쉽게 흥분하는 콧수염을 기른 남자, 지팡이를 쥔 채 할 일 없이 마당을 배회하는 직원들, 불을 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흑인을 두들겨 패는 광경 하나하나가 지배인이 만들어내는 불안의 공포일 겁니다. 찰리 말로는 그런 분위기에 녹아들고 싶지 않아서인지 일부러 그들과 엮이지 않고자 멀리 떨어져 있는 난파선에 자주 가죠. 바닥이 암초에 뚫린 증기선을 고치기 위해서는 대갈못이 필요한데, 대갈못은 말로가 해안에 도착했을 때에도 그리고 첫 사업장에서도 어디서나 볼 수 있던 일상적인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일상적이고 발에 채일 듯 많던 하찮은 물건이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죠. 저는 아마도 대갈못이 상식이나 최소한의 합리적 사고를 상징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찰리 말로의 여정을 보면 그가 런던에서 시작하여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주변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상에서 멀어지죠. 그리고 대갈못도 해안이나 가까운 내륙에서는 흔했지만 더 깊숙이 들어오자 자취를 감춥니다. 지배인이 있는 사업장은 딱히 이렇다 할 작업도, 주의를 돌리고 집중하게 할 만한 일과에 대한 묘사도 없어 보였는데 그 광막함 또는 무료함과 정신의 공백이 사람들을 모두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싶네요. 대갈못은 찰리 말로에게는 이 비정상적인 악마들 사이에서 자신을 유지하게 해줄 문명의 흔적이자, 정신을 집중하게 해줄 노동이며, 사업장을 탈출할 수단이니까요. 평소에는 대갈못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필요한 때가 되어서야 그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이성이나 도덕과 교양의 중요성을 문명 사회에 있을 때는 깨닫지 못하지만, 문명에서 벗어난 깊은 오지에서는 인간의 정신과 인격이 흩어지고 분리되며 선악의 개념에 대해 사람이 무뎌집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영혼을 붙들 못이 필요했고 그래서 찰리 말로는 대갈못을 계속 찾은 것 같네요.
2) 1장을 읽을 때 느껴지는 어떤 부자연스러움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51~52p에서 무역상이 주는 불안감에 대한 설명을 읽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장면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풍경이지만 모아놓으면 부조리와 억압이 아무렇지 일상처럼 펼쳐지고, 그것에 대해 아무도 문제 제기 하는 사람이 없는 모습의 연속.. 이상한 것을 자연스러운 것처럼 넘기려는 작업장의 사람들의 모든 행동과 대사 하나하나가 크든 작든 불안감이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일종의 채석장의 모습은 불교나 기독교에서 볼법한 지옥도의 모습이죠. 끝없이 온갖 노동에 끌려가는 흑인들, 그들을 넋이 나간 채 감시하는 다른 흑인 감독자들, 쓸모를 다하고 나서 여기저기서 나뒹굴며 병으로 또는 허기나 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죽어가는 사람들. 다양한 고통과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는 총체적인 죽음의 장인데 그런 광경 속에서도 '기분 전환'을 위해 산책을 하는 세련된 회계사. 모두들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회계사가 풍경에서 보는 것과 말로가 본 것, 그리고 노동자들이 본 그림은 전혀 다르겠죠. 런던에서 채석장으로, 채석장에서 중간사업장으로, 이후 강을 거쳐 상류로 올라갈수록 문명의 흔적이 옅어짐에 따라 사람이 만들어내는 광기에서는 멀어지지만 반대로 숲과 오지의 자연이 인간의 정신을 압박하는 묘사가 흥미로웠어요. 특히 저자가 말로의 설명을 빌어 길고 수려하게 묘사하는 문장들은 빽빽하게 솟은 나무, 어둑한 숲, 불안할 정도의 정적과 겹쳐 정글에서 느끼는 어지러울 정도의 공포감과 긴장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단순하고 간결한 문장이었다면 오히려 환경과 인물, 분위기의 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 처음에 한동안은 북아프리카의 사하라와 또는 사바나와 같은 건조하고 드넓은 황량한 공간을 생각했는데 이후 정글에 대한 묘사를 보며 얼마나 깊고 어두운 숲일까 궁금해서 콩고의 숲을 찾아봤어요. 사진을 보다 보니 광대하고 속을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숲이 주는 압박감이 어떤 것일지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그들은 정복자였고, 정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난폭한 힘뿐이지. 그런 힘은 전혀 자랑거리가 못 되는데, 우리의 힘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나약함으로 인해 우연히 생겨난 결과물일 뿐이니까 말이야.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지구의 정복이라는 것은 대개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거나 코가 우리보다 살짝 낮은 사람들의 소유물을 빼앗는 것을 의미하기에,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기 흉하게 마련이야. 우리를 그런 흉함에서 구해주는 것은 이념뿐일세. 그 배후에 자리한 이념, 감상적인 구실이 아닌 이념, 그리고 그 이념에 대한 헌신적인 믿음, 모셔놓고 앞에서 절하며 제물을 바칠 수 있는 대상으로서의 무엇…….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리고 이 생명의 정적은 평화와는 조금도 닮은 구석이 없었어. 그것은 불가해한 의도를 품은 확고한 힘의 정적이었네. 그것은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으로 우리를 쳐다보았어.
어둠의 심장 p.81,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곳의 대지는 이 세상에 속한 것 같지 않았네. 우리는 정복된 괴물이 족쇄를 차고 있는 모습에는 익숙했지만, 그곳, 그곳에서는 괴물 같은 존재가 자유로이 풀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 그곳인 이 세상에 속한 것 같지 않았고, 그곳의 인간들은…… 그래, 그들은 비인간적인 존재가 아니었어. 글쎄, 그게 가장 곤혹스러운 일이었지. 그들은 비인간적인 존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 말이야.
어둠의 심장 p.86,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터무니없다니!" 그가 외쳤다. "이런 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 가장 힘든 점이야……. 이곳의 자네들은 각자 두 개의 닻을 내린 폐선처럼 두 개의 좋은 주소지를 지닌 채 정박해 있고, 한쪽 모퉁이에는 정육점 주인이 있고 다른 쪽 모퉁이에는 경찰관이 있는 데다가, 자네들은 식성도 아주 좋고 체온도 정상이지. 알겠나, 1년 내내 정상이란 말이야. (중략)"
어둠의 심장 p.113,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우리에게 이 땅은 살아가야 할 곳, 그러니까 보이는 광경과 들리는 소리, 그리고 냄새까지도! 참고 견뎌야만 하는 곳이지. 말하자면 죽은 하마 냄새를 들이마시면서도 더렵혀지진 말아야 하는 곳이란 말일세. 그리고 바로 그때가, 알겠나, 우리의 힘이 필요해지는 순간이고, 썩은 것을 파묻기 위한 수수한 구덩이를 팔 수 있는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해지는 순간일세. 자기 자신이 아니라 이해하기 힘들고 허리를 휘게 하는 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바로 그런 힘 말일세."
어둠의 심장 p.117~118,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나의 친구인 벌목꾼들이 마찬가지로 분개하고 있었는데, 더 그럴듯한 이유로 그러긴 했지. 물론 그 이유 자체는 꽤나 용납할 수 없는 것이긴 했지만. 오, 물론이고말고! 고인이 된 나의 조타수가 먹혀야 한다면 오직 물고기에게만 먹혀야 한다고 나는 결정을 내린 터였어. 그는 살아서는 아주 열등한 이급 조타수였지만, 이제는 죽었으니 일급 유혹물이 되어서 어떤 깜짝 놀랄 만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거든.
어둠의 심장 p.122,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들이 왜 우리를 공격한 거죠?' 나는 계속 물었지. 그는 망설이다가 부끄러워하며 말했어. '그들은 그분이 떠나길 원치 않거든요.'
어둠의 심장 p.129,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의 다채로운 누더기, 그의 궁핍, 그의 고독, 그의 헛된 방황의 본질적 처량함을 젊음의 매혹이 감싸주고 있었어. 몇 달 동안, 몇 년 동안 그의 인생은 하루도 버티기 힘든 성격을 지녔지만, 그는 순전히 젊은 나이와 무분별한 대담성 덕분에 어느 모로 보나 파괴될 수 없는 모습으로 용감하고도 무모하게 생존해 있었지."
어둠의 심장 p.130~131,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하지만 야생은 일찌감치 그를 발견해서 그의 기상천외한 침입에 대해 끔찍한 복수를 가한 터였어. 내 생각에 야생은 그에게 그가 모르는 자신에 대한 사실, 그가 그 거대한 고독과 상의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한 사실을 속삭여준 것 같아. 그리고 그 속삭임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었던 거지. 그 속삭임은 그의 내면에서 큰 소리로 울려 퍼졌는데, 왜냐하면 그는 속이 텅 비어 있었거든……."
어둠의 심장 p.138,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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