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

D-29
YG님의 대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유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등으로 유명한 프리모 레비의 『휴전』. 이 책은 수용소에서 죽기 직전에 살아남은 레비가 아우슈비츠에서 고향(이탈리아 토리노)으로 귀환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즈음, 소련이 통제하는 지역의 풍경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장, 3장과 함께 살펴보면 그 시대를 좀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오 프리모 레비의 이 책은 처음 들어봐요. '이것이 인간인가'의 속편이라고 소개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YG님의 대화: 이번 주말 6월 7일과 8일에는 3장 '유럽의 불균형'과 4장 '재건'을 읽습니다. 3장과 4장에서는 전후 동유럽을 병합하지 않되 자기의 영향력 하에 두려는 소련의 전략과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으로 오늘날 우리가 냉전이라고 이해하는 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장의 제목처럼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 후 유럽의 끔찍한 상황을 보면, 전쟁이 남긴 상흔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데요. 전후 세대인 우리는 가끔 종전 선언이 되면 모든 게 깔끔하게 원상태로 돌아가는 그림을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과정이 얼마나 길고 지난하고 수많은 희생의 과정인지를 3장~4장을 읽으면 알 수 있지요.
YG님의 대화: 이번 주말 6월 7일과 8일에는 3장 '유럽의 불균형'과 4장 '재건'을 읽습니다. 3장과 4장에서는 전후 동유럽을 병합하지 않되 자기의 영향력 하에 두려는 소련의 전략과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으로 오늘날 우리가 냉전이라고 이해하는 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장의 제목처럼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 후 유럽의 끔찍한 상황을 보면, 전쟁이 남긴 상흔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데요. 전후 세대인 우리는 가끔 종전 선언이 되면 모든 게 깔끔하게 원상태로 돌아가는 그림을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과정이 얼마나 길고 지난하고 수많은 희생의 과정인지를 3장~4장을 읽으면 알 수 있지요.
롱기누스님의 대화: @청사죽백 아이고...제가 급하게 적느라 오타가.. 다음부터는 조금 더 신경쓰고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오류 수정감사합니다. 아울러. '금융 준비금'이라는 표현은 p.92. 첫번째 문단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세계 제조업 생산 능력의 절반을 넘어섰다. 쓸 수 있는 전체 금융준비금의 3분의 2를 보유하면서 세계 유일하게 안정된 통화가 되었고, 모든 세계 무역에서 통용되었다." 왠지 이번 모임에서는 조금 더 긴장하게 되고, 더 많이 배워가게 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To err is human!
롱기누스님의 대화: @청사죽백 아이고...제가 급하게 적느라 오타가.. 다음부터는 조금 더 신경쓰고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오류 수정감사합니다. 아울러. '금융 준비금'이라는 표현은 p.92. 첫번째 문단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세계 제조업 생산 능력의 절반을 넘어섰다. 쓸 수 있는 전체 금융준비금의 3분의 2를 보유하면서 세계 유일하게 안정된 통화가 되었고, 모든 세계 무역에서 통용되었다." 왠지 이번 모임에서는 조금 더 긴장하게 되고, 더 많이 배워가게 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회신을 보고서, 번역자와 해제 작성 담당 감수자 모두가 금융 비전문가들이라고 깨달았습니다.
borumis님의 대화: 오옷.. 이 넘치는 레퍼런스의 홍수..! 청사죽백님 혹시 베스타의 '제국과 의로운 민족'도 읽어보셨나요? 실은 냉전 책만큼 이 작가의 책 중 관심 가는 게 이 책인데..어떨지 몰라서요..
Yes, indeed.
borumis님의 대화: 오 프리모 레비의 이 책은 처음 들어봐요. '이것이 인간인가'의 속편이라고 소개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책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지 꽤 되었는데 이 참에 읽어야겠네요. <이것이 인간인가> 읽고 나서 임레 케르테스 <운명> 읽었는데 같은 장소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슬픔과 절망을 느꼈죠. 삶은 대체 무언가 하고 ......
borumis님의 대화: 저 방금 전 청사죽백님이 올려준 링크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캠브리지 냉전사 같은 거대한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을까요?하고 질문받자 '글쎄요~ 아마 그런 책을 쓰는 데 같이 도와줄 사람들을 찾는 것?'하고 웃으시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생각해보면 역사는 그 배경과 상호관계 자체로도 글로벌하지만 '혼자서 쓰고 생각하는'게 불가능한 학문 같아요. 이 작가 분이 모국어인 노르웨이어 외에도 영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쓰고 말한다는 걸 보고 거의 학문적 외교관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감탄했어요.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il.
borumis님의 대화: 저 방금 전 청사죽백님이 올려준 링크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캠브리지 냉전사 같은 거대한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을까요?하고 질문받자 '글쎄요~ 아마 그런 책을 쓰는 데 같이 도와줄 사람들을 찾는 것?'하고 웃으시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생각해보면 역사는 그 배경과 상호관계 자체로도 글로벌하지만 '혼자서 쓰고 생각하는'게 불가능한 학문 같아요. 이 작가 분이 모국어인 노르웨이어 외에도 영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쓰고 말한다는 걸 보고 거의 학문적 외교관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감탄했어요.
캠브리지→케임브리지.
옆집토토로님의 대화: 책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지 꽤 되었는데 이 참에 읽어야겠네요. <이것이 인간인가> 읽고 나서 임레 케르테스 <운명> 읽었는데 같은 장소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슬픔과 절망을 느꼈죠. 삶은 대체 무언가 하고 ......
임레 케르테스→케르테스 임레.
borumis님의 대화: 제가 구독하는 잡지 중 하나가 Economist인데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 당시 전후 금융 체계를 결정하는 역사적 순간을 다루던 기사를 2014년 7월4일 다시 회고한 게 있는데요. 이 기사와 2014년 6월 30일 기사로 What Was Decided at the Bretton Woods Summit 기사가 읽을 만했어요. 타임스나 뉴스위크처럼 이코노미스트는 한국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있다면 이코노미스트가 영국잡지여서 그런지 꽤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기사들이 많아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경제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지 않았고 경제개념 정말 없는 경알못인데.. 어릴적 이 잡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71년까지 유지되던 브레튼 우즈 체제는 닉슨이 금태환 정지 선언 이후 끝났지만 여전히 브레튼 우즈 2.0, 브레튼 우즈 3.0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그 여파가 남아있고 지금도 변동환율제도 불안정성 등 아직도 세계 자본주의의 해답을 찾아 방황하는 중이어서 외환 금융 경제 등을 공부할 때도 역사가 참 중요한 것 같네요.
+1. Economist→The Economist(현존하는 한국어 잡지『이코노미스트』와는 무관하므로, 구별하려면 관사 표기는 필수임). +2.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BD%94%EB%85%B8%EB%AF%B8%EC%8A%A4%ED%8A%B8_(%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E%A1%EC%A7%80) 참조.
저도 주말에 내친김에 4장까지 읽었습니다. @청사죽백 @borumis 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모임이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재건 과정에서 소련과 미국의 전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련은 유럽에서 공산주의의 영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독일을 방어하려고 했지만, 마셜플랜을 통해 서부독일의 화폐 개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만회(?)하려는 안간힘으로 베를린을 봉쇄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소련의 팽창에 핵무기로도 유럽을 방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미국은 NATO를 창설하여 이를 막으려고 했고, 이는 서유럽인들에게 미국이 확실하게 발을 빼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공산주의 팽창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NATO 초대 사무총장이 했던 말, 즉 NATO의 설립목적이 미국 IN, 러시아 OUT, 독일 DOWN 이라고 했던 것과 요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서울대학교 이문영 교수님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유럽 OUT, 러시아 IN, 중국 DOWN 이라는 표현이 생각났습니다. 이 정책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탈린이 불안감의 표현으로 우크라이나, 발트 3국, 유고슬라이바에서 저지른 만행들을 보면서 한 사람에 의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슬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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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죽백님의 대화: 임레 케르테스→케르테스 임레.
민음사 표지대로 표현했는데, 헝가리는 성씨를 앞에 쓴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흔히 그렇듯 우유부단함은 수동적 태도로 이어졌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p.163.,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롱기누스님의 대화: 저도 주말에 내친김에 4장까지 읽었습니다. @청사죽백 @borumis 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모임이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재건 과정에서 소련과 미국의 전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련은 유럽에서 공산주의의 영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독일을 방어하려고 했지만, 마셜플랜을 통해 서부독일의 화폐 개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만회(?)하려는 안간힘으로 베를린을 봉쇄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소련의 팽창에 핵무기로도 유럽을 방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미국은 NATO를 창설하여 이를 막으려고 했고, 이는 서유럽인들에게 미국이 확실하게 발을 빼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공산주의 팽창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NATO 초대 사무총장이 했던 말, 즉 NATO의 설립목적이 미국 IN, 러시아 OUT, 독일 DOWN 이라고 했던 것과 요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서울대학교 이문영 교수님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유럽 OUT, 러시아 IN, 중국 DOWN 이라는 표현이 생각났습니다. 이 정책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탈린이 불안감의 표현으로 우크라이나, 발트 3국, 유고슬라이바에서 저지른 만행들을 보면서 한 사람에 의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슬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이 문영은 푸틴 체제의 강력한 악질적 옹호자이고 USA 2차 트럼프 연방행정부의 푸틴 체제와의 협상이 예상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의 해당 견해를 그대로 수용하면 위험합니다.
옆집토토로님의 대화: 민음사 표지대로 표현했는데, 헝가리는 성씨를 앞에 쓴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It is my pleasure.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충돌이 세계 차원의 지배적 충돌로 거의 모든 지역에 강요된 것은 전쟁 이후 초기의 격렬한 시기의 일이었다. 생활을 재건하느라 - 살 곳을 마련하고, 아이를 먹이고, 일자리를 찾느라 - 분주한 가운데 사람들은 점차 자기가 냉전이 규정한 틀 안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자신 또한 냉전 충돌의 일부라고 느끼지 못했겠지만, 냉전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냉전은 전시에든 평시에든 사람들이 전에는 본 적 없는 여러 제한과 기회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점차 냉전은 과거에는 뚜렷하지 않았던 방식과 목적에 따라 세계의 각기 다른 지역을 연결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pp.187-188.,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롱기누스님의 대화: 저도 주말에 내친김에 4장까지 읽었습니다. @청사죽백 @borumis 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모임이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재건 과정에서 소련과 미국의 전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련은 유럽에서 공산주의의 영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독일을 방어하려고 했지만, 마셜플랜을 통해 서부독일의 화폐 개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만회(?)하려는 안간힘으로 베를린을 봉쇄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소련의 팽창에 핵무기로도 유럽을 방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미국은 NATO를 창설하여 이를 막으려고 했고, 이는 서유럽인들에게 미국이 확실하게 발을 빼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공산주의 팽창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NATO 초대 사무총장이 했던 말, 즉 NATO의 설립목적이 미국 IN, 러시아 OUT, 독일 DOWN 이라고 했던 것과 요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서울대학교 이문영 교수님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유럽 OUT, 러시아 IN, 중국 DOWN 이라는 표현이 생각났습니다. 이 정책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탈린이 불안감의 표현으로 우크라이나, 발트 3국, 유고슬라이바에서 저지른 만행들을 보면서 한 사람에 의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슬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jFSQCrShM 참조(한국어 자막 기능을 제공).
롱기누스님의 대화: 저도 주말에 내친김에 4장까지 읽었습니다. @청사죽백 @borumis 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모임이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재건 과정에서 소련과 미국의 전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련은 유럽에서 공산주의의 영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독일을 방어하려고 했지만, 마셜플랜을 통해 서부독일의 화폐 개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만회(?)하려는 안간힘으로 베를린을 봉쇄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소련의 팽창에 핵무기로도 유럽을 방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미국은 NATO를 창설하여 이를 막으려고 했고, 이는 서유럽인들에게 미국이 확실하게 발을 빼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공산주의 팽창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NATO 초대 사무총장이 했던 말, 즉 NATO의 설립목적이 미국 IN, 러시아 OUT, 독일 DOWN 이라고 했던 것과 요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서울대학교 이문영 교수님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유럽 OUT, 러시아 IN, 중국 DOWN 이라는 표현이 생각났습니다. 이 정책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탈린이 불안감의 표현으로 우크라이나, 발트 3국, 유고슬라이바에서 저지른 만행들을 보면서 한 사람에 의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슬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유고슬라이바→유고슬라비야(유고슬라비아).
청사죽백님의 대화: 이 문영은 푸틴 체제의 강력한 악질적 옹호자이고 USA 2차 트럼프 연방행정부의 푸틴 체제와의 협상이 예상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의 해당 견해를 그대로 수용하면 위험합니다.
네, 말씀하신 대로 이문영 교수의 의견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2기의 정책적 방향이 그렇다는 부분에 대해서 NATO 설립목적과 댓구를 이루면서 설명한 부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처 이문영 교수가 푸틴 체제의 옹호자인줄을 몰랐습니다. 유튜브나 3PRO TV에서 볼 때에는 매우 균형을 갖춘 전문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문영 교수의 다른 발표나 연구를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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