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

D-29
롱기누스님의 대화: 네, 말씀하신 대로 이문영 교수의 의견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2기의 정책적 방향이 그렇다는 부분에 대해서 NATO 설립목적과 댓구를 이루면서 설명한 부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처 이문영 교수가 푸틴 체제의 옹호자인줄을 몰랐습니다. 유튜브나 3PRO TV에서 볼 때에는 매우 균형을 갖춘 전문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문영 교수의 다른 발표나 연구를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남한의 푸틴 체제 옹호자들 가운데에서도 최악이라고 평가합니다. https://namu.wiki/w/%EB%9F%AC%EB%B9%A0#s-3 참조.
청사죽백님의 대화: Yes, indeed.
아, 청사죽백님은 이 책 어떻게 보셨나요? 600년 한중사를 다룬 것 차고 너무 짧은 페이지수를 보여서 이게 어떤 책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망설였는데..
옆집토토로님의 대화: 책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지 꽤 되었는데 이 참에 읽어야겠네요. <이것이 인간인가> 읽고 나서 임레 케르테스 <운명> 읽었는데 같은 장소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슬픔과 절망을 느꼈죠. 삶은 대체 무언가 하고 ......
앗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 정말 좋죠!! 정말 그거 읽고나서 우와.. 이거 2차대전 홀로코스트 소설들 중에서도 진짜 대박 대작이다..하고 감탄했는데.. 정말 삶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인가..하고 질문을 막 하게 되는 책들인 것 같아요..ㅠㅠ
청사죽백님의 대화: 캠브리지→케임브리지.
오 감사합니다. 예전에 캠브리지라고 많이들 썼던 것 같은데 요즘엔 영어로 발음하는 그대로 많이 바뀌었나봐요. 덕분에 외래어표기도 새로 배우게 되네요.^^
청사죽백님의 대화: +1. Economist→The Economist(현존하는 한국어 잡지『이코노미스트』와는 무관하므로, 구별하려면 관사 표기는 필수임). +2.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BD%94%EB%85%B8%EB%AF%B8%EC%8A%A4%ED%8A%B8_(%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E%A1%EC%A7%80) 참조.
앗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게 궁금했는데... 한국어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또 다른가봐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타임스처럼 한국어판이 나오는 건 아닌 건가보네요.. 아쉬비..
옆집토토로님의 대화: 민음사 표지대로 표현했는데, 헝가리는 성씨를 앞에 쓴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저두요. 근데 생각해보니 헝가리어가 우랄 알타이어족으로 우리나라 말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전 솔직히 헝가리어로는 굴라쉬밖에 몰라서 잘 이해를 못 하겠지만;;;) 이런 것도 공통된 것인가봐요. 역사 뿐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이 모임에서 청사죽백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borumis님의 대화: 오 감사합니다. 예전에 캠브리지라고 많이들 썼던 것 같은데 요즘엔 영어로 발음하는 그대로 많이 바뀌었나봐요. 덕분에 외래어표기도 새로 배우게 되네요.^^
희미하게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 https://www.kolonmall.com/CAMBRIDGE-MEMBERS 참조.
borumis님의 대화: 앗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게 궁금했는데... 한국어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또 다른가봐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타임스처럼 한국어판이 나오는 건 아닌 건가보네요.. 아쉬비..
타임스: 1)→Time? 2) Newsweek는 과거에 한국어판을 발행하다가 중지하였지만, Time은 한국어판아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청사죽백님의 대화: 희미하게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 https://www.kolonmall.com/CAMBRIDGE-MEMBERS 참조.
ㅎㅎㅎ 맞아요. 이런 비슷한 이름 가진 상표들이나 가게 이름을 많이 본 듯.^^ 저도 그래서 그런지 영어로는 케임~이라고 발음하면서도 한국어로 말할 땐 또 캠브리지가 입에 붙어버렸나봐요 ㅎㅎ
borumis님의 대화: 저두요. 근데 생각해보니 헝가리어가 우랄 알타이어족으로 우리나라 말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전 솔직히 헝가리어로는 굴라쉬밖에 몰라서 잘 이해를 못 하겠지만;;;) 이런 것도 공통된 것인가봐요. 역사 뿐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이 모임에서 청사죽백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borumis님의 대화: 저두요. 근데 생각해보니 헝가리어가 우랄 알타이어족으로 우리나라 말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전 솔직히 헝가리어로는 굴라쉬밖에 몰라서 잘 이해를 못 하겠지만;;;) 이런 것도 공통된 것인가봐요. 역사 뿐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이 모임에서 청사죽백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굴라쉬→구야시.
청사죽백님의 대화: 타임스: 1)→Time? 2) Newsweek는 과거에 한국어판을 발행하다가 중지하였지만, Time은 한국어판아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앗 죄송 Time맞아요. ㅋㅋ 아 타임은 한국어판이 없었나요? 제가 그럼 잘못 들었네요. 예전에 제가 읽는 잡지들 (Time, Newsweek, National Geographic)보고 친구가 자기는 한국어판으로만 읽어봤다고 해서 다 한국어판으로 있는 줄 알았어요. 실제로 한국어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제 뉴스위크도 중단되었군요. 하긴 저도 요즘은 다 종이가 아닌 디지털로 구독하니깐요.. 유명잡지도 살아남기 힘든 것 같아요..ㅜㅜ
청사죽백님의 대화: https://www.youtube.com/watch?v=nwjFSQCrShM 참조(한국어 자막 기능을 제공).
동영상 보고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네요. 하루에 4천톤 분량의 식량과 물자를 운송해야 하는 항공작전이라... 정말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참모진이 말렸음에도 밀어부쳤던 트루먼도 대단하네요. 구체적인 항공작전을 만들었던 터너 장군. 5 레이어 형성해서 이동하고 3분 착륙시간, 물자하역은 독일사람들을 동원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청사죽백 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롱기누스님의 대화: 동영상 보고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네요. 하루에 4천톤 분량의 식량과 물자를 운송해야 하는 항공작전이라... 정말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참모진이 말렸음에도 밀어부쳤던 트루먼도 대단하네요. 구체적인 항공작전을 만들었던 터너 장군. 5 레이어 형성해서 이동하고 3분 착륙시간, 물자하역은 독일사람들을 동원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청사죽백 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Truman the 眞男 or Truman the 眞人.
borumis님의 대화: 아, 청사죽백님은 이 책 어떻게 보셨나요? 600년 한중사를 다룬 것 차고 너무 짧은 페이지수를 보여서 이게 어떤 책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망설였는데..
비전문가들인 초보자들에게는, 방대한 연대기적 서술들보다 기본적 핵심 구조들에 집중하는 설명들이 유용합니다.
청사죽백님의 대화: 비전문가들인 초보자들에게는, 방대한 연대기적 서술들보다 기본적 핵심 구조들에 집중하는 설명들이 유용합니다.
오 핵심만 집어주는 책인가보네요. 감사합니다. 얇은 책 가격 치고 비싸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했는데 괜찮은가보네요^^
롱기누스님의 대화: 동영상 보고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네요. 하루에 4천톤 분량의 식량과 물자를 운송해야 하는 항공작전이라... 정말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참모진이 말렸음에도 밀어부쳤던 트루먼도 대단하네요. 구체적인 항공작전을 만들었던 터너 장군. 5 레이어 형성해서 이동하고 3분 착륙시간, 물자하역은 독일사람들을 동원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청사죽백 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앗 Extra History (드디어 아는 채널이 나옴;;) 이 채널 저도 구독하는데 재미있어요~^^ 역쉬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채널들이 알고리즘으로 먼저 나오는 듯;;; 아, 그리고 제가 한자에 약하서 그런데 @청사죽백 님이 쓴 한자가 진남/진인 맞나요? 진인은 도를 깨쳐 깊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사전에 나오는데 진남은 무슨 뜻일까요? 대충 트루먼에 대한 긍정적인 평인 것 같긴 한데..
borumis님의 대화: 앗 Extra History (드디어 아는 채널이 나옴;;) 이 채널 저도 구독하는데 재미있어요~^^ 역쉬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채널들이 알고리즘으로 먼저 나오는 듯;;; 아, 그리고 제가 한자에 약하서 그런데 @청사죽백 님이 쓴 한자가 진남/진인 맞나요? 진인은 도를 깨쳐 깊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사전에 나오는데 진남은 무슨 뜻일까요? 대충 트루먼에 대한 긍정적인 평인 것 같긴 한데..
Truman을 직역하여 구사하였던 언어유희들입니다.
청사죽백님의 대화: 굴라쉬→구야시.
오옷 원어론 구야시라고 불리는 군요! 이거 캠브리지가 영어의 한국식 발음?왜곡?인 것처럼 헝가리어의 영어식 발음이었나봐요? (결론은 저는 헝가리어는 평생 한 단어도 몰랐다는 거..;; ㅋㅋㅋ) 혹시 헝가리에 갈 일이 생긴다면 구야시로 주문해야겠어요!
청사죽백님의 대화: Truman을 직역하여 구사하였던 언어유희들입니다.
아하~^^;; ㅋㅋㅋㅋㅋ 바보같이 전 한자사전과 국어사전까지 찾아봤다는;; 트루먼이 여기저기서 엇갈리는 평을 받는다고 해서 궁금해졌어요. 정말 선견지명을 가진 도를 깨친 사람이란 평가인 줄..ㅋㅋㅋ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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