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

D-29
롱기누스님의 대화: 네, 말씀하신 대로 이문영 교수의 의견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2기의 정책적 방향이 그렇다는 부분에 대해서 NATO 설립목적과 댓구를 이루면서 설명한 부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처 이문영 교수가 푸틴 체제의 옹호자인줄을 몰랐습니다. 유튜브나 3PRO TV에서 볼 때에는 매우 균형을 갖춘 전문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문영 교수의 다른 발표나 연구를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롱기누스 네, 저도 이문영 선생님 견해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청사죽백 님께서 적절히 지적해 주셨네요.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한국의 비판적(?) 사회과학자 가운데는 여전히 1980년대식 이데올로기 틀, 반제국주의-반미 같은 이분법적 도식으로 현실의 다양한 이벤트를 해석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얘기가 또 그런 담론에 익숙한 시청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에서 각광 받아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저는 그런 세태에 굉장히 비판적이라서 괜히 길게 투덜대 봅니다.
YG님의 대화: @롱기누스 네, 저도 이문영 선생님 견해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청사죽백 님께서 적절히 지적해 주셨네요.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한국의 비판적(?) 사회과학자 가운데는 여전히 1980년대식 이데올로기 틀, 반제국주의-반미 같은 이분법적 도식으로 현실의 다양한 이벤트를 해석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얘기가 또 그런 담론에 익숙한 시청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에서 각광 받아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저는 그런 세태에 굉장히 비판적이라서 괜히 길게 투덜대 봅니다.
We cannot teach almost all old dogs new tricks.
청사죽백님의 대화: We cannot teach almost all old dogs new tricks.
@청사죽백 안타깝지만 동의합니다.
여기서는 어디를 걸어 다니든 지붕이나 벽체가 없이 골조만 서 있는 건물이 천지고, 그런 건물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냥 벽돌 조각이 깔린 거대한 평지에 뒤틀린 침대와 욕조, 소파, 그림 액자, 여행 가방 등 오만가지 물건이 벽돌 사이로 튀어나온 게토는 예외죠.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었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 너무 잔인해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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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님의 문장 수집: " 여기서는 어디를 걸어 다니든 지붕이나 벽체가 없이 골조만 서 있는 건물이 천지고, 그런 건물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냥 벽돌 조각이 깔린 거대한 평지에 뒤틀린 침대와 욕조, 소파, 그림 액자, 여행 가방 등 오만가지 물건이 벽돌 사이로 튀어나온 게토는 예외죠.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었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 너무 잔인해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며, YG님 말씀처럼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는 느낌이... 지금도 여전히 전쟁 중인 나라가 있고,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겪을 고통과 아픔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번 책은 역사공부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하하). 하나하나 외우고, 찾고, 적느라 속도가 더디지만 부지런히 배워가겠습니다. 그래도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하니 복기하는 재미가 있네요. 다들 역사 채널에도 관심이 많으시다는 걸 이번 모임에서 새롭게 느끼는 중입니다(멋지십니다!).
YG님의 대화: @롱기누스 네, 저도 이문영 선생님 견해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청사죽백 님께서 적절히 지적해 주셨네요.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한국의 비판적(?) 사회과학자 가운데는 여전히 1980년대식 이데올로기 틀, 반제국주의-반미 같은 이분법적 도식으로 현실의 다양한 이벤트를 해석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얘기가 또 그런 담론에 익숙한 시청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에서 각광 받아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저는 그런 세태에 굉장히 비판적이라서 괜히 길게 투덜대 봅니다.
역시. 이런모임에 참가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YG @청사죽백 님.
청사죽백님의 대화: +3.
지구사에 관한 좋은 자료들,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글로벌 히스토리란 무엇인가> 목차의 ‘수렴’과 ‘발산’ 같은 단어들이 <옥스퍼드 세계사>에도 계속 나오더군요. 진화생물학에서 자주 쓰는 용어라는데 세계사 책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는 것이 아주 신박하게 느껴집니다!
borumis님의 대화: 오오 진짜 팍 와닿는데요... 갑자기 향팔님이 보신 유튜브 채널이 궁금해지네요. 제가 몰라서 그렇지 참 재미있는 역사 채널이 많나봅니다.
저도 어디서 본 건지 잘 모르겠어요. 주로 고양이화장실 치울 때나 라면 끓일 때, 설거지 할 때, 빨래 널 때 아무거나 나오는 대로 틀어둬서요. 아마 역전다방, 역사를보다, 토크멘터리전쟁사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전쟁 이후 영국의 생활이 온통 뒤죽박죽이었다면, 적국은 존재 자체가 거의 지워진 상태였다. 독일은 1945년에 난파선과 같았는데, 국민이 히틀러가 남긴 물리적・심리적 폐허에서 빠져나오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1945년 독일의 산업 생산은 전쟁 전 수준의 2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심리적 상처는 물질적 파괴보다 더 심각했다. 1933년 독일인은 재앙과도 같은 정치적 기획에 협력했다. 전쟁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들은 거짓말을 부여잡았고, 따라서 나치스가 붕괴하자 완전히 사기를 잃었다. 죽음과 대대적인 파괴가 대가라면 무엇을 위해 노동해야 하는가? 전후 독일에서 어떤 형태로든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초기 몇 년간 독일인은 승전국의 적선에 의지했다. 최소한의 생필품 이외의 물품을 손에 넣는 유일한 길은 암시장뿐이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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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님의 대화: @청사죽백 언급해주신 금융준비금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지급준비금 reserve requirement'을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한국어로 금융준비금이란 용어자체가 없는 것 같고, 영어로는 뭐라고 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마도 financial reserve 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또 검색해보니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내공이 짧은 저로서는 그냥 '전세계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 중 2/3 정도의 금액을 미국이 가지고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롱기누스 https://archive.org/details/coldwarworldhist0000west/page/n10/mode/1up?q=reserves 저도 궁금해져서 여기서 찾아봤는데 financial reserves 맞네요. ‘국제준비금’ 같은 개념 아닐까요? 그때 미국이 세계의 금이란 금은 다 갖고 있었다는데…
청사죽백님의 대화: 희미하게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 https://www.kolonmall.com/CAMBRIDGE-MEMBERS 참조.
진지하게 열어봤다가 빵 터졌습니다. 그렇담 저도.. 희미하게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 2. https://youtu.be/OYRHMCTNrgM?si=b00B_KIHNkzR89O8 마지막 멜로디 따라부르는 사람 옛날 사람…
향팔님의 대화: @롱기누스 https://archive.org/details/coldwarworldhist0000west/page/n10/mode/1up?q=reserves 저도 궁금해져서 여기서 찾아봤는데 financial reserves 맞네요. ‘국제준비금’ 같은 개념 아닐까요? 그때 미국이 세계의 금이란 금은 다 갖고 있었다는데…
아.. 또 이렇게 원문에서 찾아주시는 @향팔 님. 감사합니다. 더욱 이 모임이 소중해집니다. ^^
롱기누스님의 대화: 아.. 또 이렇게 원문에서 찾아주시는 @향팔 님. 감사합니다. 더욱 이 모임이 소중해집니다. ^^
별말씀을요, 저는 워낙 아는게 없어서 모임에서 @롱기누스 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께 항상 배워가기만 합니다. 해당 내용을 읽고 제 생각엔 international reserves가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원문을 찾아본 건데 아니더군요 하하. 맥락상 어차피 금 보유량을 의미하는 것 같긴 한데요. 그때는 금이 곧 달러였던 거죠..?
borumis님의 대화: 제가 구독하는 잡지 중 하나가 Economist인데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 당시 전후 금융 체계를 결정하는 역사적 순간을 다루던 기사를 2014년 7월4일 다시 회고한 게 있는데요. 이 기사와 2014년 6월 30일 기사로 What Was Decided at the Bretton Woods Summit 기사가 읽을 만했어요. 타임스나 뉴스위크처럼 이코노미스트는 한국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있다면 이코노미스트가 영국잡지여서 그런지 꽤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기사들이 많아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경제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지 않았고 경제개념 정말 없는 경알못인데.. 어릴적 이 잡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71년까지 유지되던 브레튼 우즈 체제는 닉슨이 금태환 정지 선언 이후 끝났지만 여전히 브레튼 우즈 2.0, 브레튼 우즈 3.0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그 여파가 남아있고 지금도 변동환율제도 불안정성 등 아직도 세계 자본주의의 해답을 찾아 방황하는 중이어서 외환 금융 경제 등을 공부할 때도 역사가 참 중요한 것 같네요.
말씀하신 the economist 6월 30일 기사 'What Was Decided at the Bretton Woods Summit'를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영국의 케인스와 미국의 화이트가 대립했지만, 미국의 압도적인 경제력 덕분에 미국의 주장이 반영되면서, 모든 통화를 미국의 달러에 연결하고 미국의 달러는 금본위제로 연결되는(나중에 1971년 닉슨이 포기하게 되지만) 과정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는 브레튼우즈 체제로 20여년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금융위기가 감소했으며, 국제무역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계까지 언급했는데요, 바로 일본과 독일의 경제성장에 대응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본의 성장은 플라자회의를 통해 억제했는데, 독일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p.s. 관심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향팔님의 대화: 별말씀을요, 저는 워낙 아는게 없어서 모임에서 @롱기누스 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께 항상 배워가기만 합니다. 해당 내용을 읽고 제 생각엔 international reserves가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원문을 찾아본 건데 아니더군요 하하. 맥락상 어차피 금 보유량을 의미하는 것 같긴 한데요. 그때는 금이 곧 달러였던 거죠..?
저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게 브레튼우즈 회의를 통해 달러를 중심으로 모든 화폐가 정리되고, 달러는 금과 연결되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네요( @borumis 께서 소개해주신 the economist 기사 참조). 'all currencies linked to the dollar, and the dollar linked to gold'
롱기누스님의 대화: 말씀하신 the economist 6월 30일 기사 'What Was Decided at the Bretton Woods Summit'를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영국의 케인스와 미국의 화이트가 대립했지만, 미국의 압도적인 경제력 덕분에 미국의 주장이 반영되면서, 모든 통화를 미국의 달러에 연결하고 미국의 달러는 금본위제로 연결되는(나중에 1971년 닉슨이 포기하게 되지만) 과정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는 브레튼우즈 체제로 20여년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금융위기가 감소했으며, 국제무역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계까지 언급했는데요, 바로 일본과 독일의 경제성장에 대응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본의 성장은 플라자회의를 통해 억제했는데, 독일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p.s. 관심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아울러 마지막에 IMF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언급되었는데요, " IMF는 대출에 붙이는 조건들 때문에 비판받아 왔는데, 이는 긴축정책과 채권자들의 권리에 너무 집중되고 빈민들의 복지에는 너무 적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997년 IMF의 금융구제를 받았던 우리나라가 치뤄야 했던 희생과 댓가가 생각났습니다.
롱기누스님의 대화: 아울러 마지막에 IMF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언급되었는데요, " IMF는 대출에 붙이는 조건들 때문에 비판받아 왔는데, 이는 긴축정책과 채권자들의 권리에 너무 집중되고 빈민들의 복지에는 너무 적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997년 IMF의 금융구제를 받았던 우리나라가 치뤄야 했던 희생과 댓가가 생각났습니다.
학교 다닐 때, IMF의 의사결정 구조에서는 각국이 출자한 돈의 비율대로 의결권을 가져간다는 것을 배우고 순진한(?) 머리통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돈많은 나라 맘대로 굴리는 조직이구나, 하고…
그럼에도 이미 1930년대를 겪은 서방의 많은 이는 나치의 팽창주의와 유사하다는 데 주목했다. (134쪽) 세계 곳곳의 수많은 나라에서 공산당 제오열이 형성되어 완전히 단합을 이루고, 공산주의 중심부에서 받는 지침에 절대 순종하면서 활동합니다. (136쪽) 미국 집권 진영이 자본주의 독점기업의 지원을 받아 공산주의를 상대로 벌이는 십자군은 논리적 결과로서 미국 노동 대중의 기본 권리와 이익에 대한 공격으로,•••(145쪽) 미 제국주의는 ••• 유럽 각국이 전후에 겪는 어려움, 특히 전쟁의 고통이 가장 큰 연합국의 원료, 연료, 식량 부족 사태를 활용해서 모든 원조에 터무니없는 조건을 강요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146쪽) 1948년 초에 이르러 유럽에서 국가 간 냉전 체계가 확립되었다.여전히 많은 것이 불투명했지만, 주요 특징은 드러났다. 제 2차 세계대전 말에 소련이 점령한 나라는 공산당이 정치를 장악할 것이었다. 미국은 유럽 문제에 여전히 관여할 터였다. 영국의 역할은 영원히 줄어들었다. 서유럽의 대다수 좌파는 공산당과 소련에 맞서 자국 정부 편을 들 태세였다. 소련이나 미국은 유럽에서 전쟁을 벌이려고 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공산이 컸다. 미국 정부는 점차 유럽과 세계 정치를 소련과 공산주의의 봉쇄라는 측면에서 사고했다. 소련 지도자들 - 무엇보다도 스탈린 본인 - 은 미국 및 영국과 제한적으로 협력할 가능성 대신 안보와 이데올로기적 엄정함을 선택했다. 그리고 유럽 정치는 극적인 방식으로 바뀌고 있었지만, 경제와 사회의 구조를 재건하는 것은 누가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146~147쪽) 제오^열(第五列) 내부에 있으면서도 외부의 반대 세력에 호응하여 활동하고 있는 집단. 에스파냐 내란 때 네 개 부대를 이끌고 마드리드를 공격한 프랑코 장군이 시내에도 자기들에게 호응하는 또 한 개의 부대가 있다는 말을 퍼뜨린 데서 유래한다. -표준국어대사전 참고
동부전선의 교착 상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곳은 일본이었다. 소련이 무너지거나 자국 군대의 손쉬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은 도쿄 당국은 공격 전략을 남쪽과 동쪽으로 바꿨다. 대중국 전쟁은 4년째 질질 끄는 중이었다. 일본 지도자들은 이제 아시아에서 유럽의 이해관계에 괴멸적인 타격을 가하고,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원료에 접근하는 통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테헤란에서의 논의를 통해 스탈린은 의제를 정하려고 했다. 미국이 그에게서 무언가를 얻어 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소련이 일본을 공격하면 일본 본토 침공 이후 벌어질 전투는 말할 것도 없고 태평양에서 미군 병사 수십만 명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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