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

D-29
베를린 장벽을 세우는 것은 동구권의 힘이 아니라 약함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p.419.,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미국의 핵무기는 1950년 핵탄두 370개에서 1960년 4만 개 넘게 급증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p.409.,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이제 절반 왔네요! (네, 이제 절반입니다!) 이 대목에서 옥창준 선생님의 해제에서 음미한 좋을 만한 대목을 공유합니다. 저자의 의도를 넓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베스타는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사회 전반에서 학습되고, 집단이 이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심리적 반응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데올로기를 상징, 가치 그리고 신념 등이 상호 긴밀하게 통합된 체계라고 보며, 사회적으로 정립된 의미의 구조에서 생겨난다고 보는 것은 지도 교수인 마이클 헌트의 관점을 따른 것이다. 하지만 헌트가 이데올로기론을 미국 외교 정책을 분석하는 데에 활용했다면, 베스타는 미국 이데올로기의 지구적 확장에도 관심을 두었다는 점에서 독창성이 있다. 또 그는 이 과정을 이데올로기의 일방적 전파와 수용 과정으로 보지 않았다. 베스타는 같은 이데올로기라 하더라도 미국 중산층 출신 지도자가 받아들이는 이데올로기와 게릴라 민족 해방 전쟁을 통해 권력을 잡은 지도자가 받아들이는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보았다. 오히려 같은 이데올로기를 이야기하지만, 세계를 바라보는 그들의 관점은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베스타가 보기에 냉전은 이데올로기의 확산과 적용 측면에서는 보편적으로 보이지만, 세계 각 지역과 집단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해제, 889쪽,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조금 다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최근에 옥스퍼드 세계사에서 읽은 내용을 생각나게 하네요. 종교의 세계적 혼합에 관해서 설명하는 대목이었는데, 어떤 종교가 광범한 지역으로 선교되고 퍼져나갈 때 그건 그 종교가 갖는 ‘순수함’이 일방적으로 전파되고 수용되는 게 아니라, 그 종교를 받아들이는 해당 지역의 가치관, 정체성, 문화나 전통에 따라 같은 종교라도 각각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그 종교의 개념이나 의례, 관행도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달라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종교를 비롯한 사상이나 이데올로기 문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오, 이 문장 너무 깊어요! "베스타는 같은 이데올로기라 하더라도 미국 중산층 출신 지도자가 받아들이는 이데올로기와 게릴라 민족해방 전쟁을 통해 권력을 잡은 지도자가 받아들이는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보았다." 저도 이 문장을 읽다가 조금 뜬금없는 연결고리일 수 있지만 <세계를 향한 의지>모임에서 말씀해주신 '신역사주의'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해석하는 이가 어디에 속해있느냐 혹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겠네요.
아.. 같은 이데올로기로 뭉친 집단이라도 하더라도, 그 이데올로기를 해석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아니 냉전의 시대에서는 달랐다... 남은 부분 읽으면서도 이 부분 계속 생각하며 읽어야겠습니다.
냉전 시기의 모든 충돌이 그렇듯, 민간인이 가장 고통을 받았다. 북베트남인 5만 명이 미국의 폭격으로 사망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에 투하한 것보다 더 많은 폭탄을 북부에 쏟아 부었다. 북부와 남부에서 베트남공산당이 벌인 정치 활동으로 20만여 명이 사망했다. 수십만 명이 자기 나라에서 피란민이 되었고, 미국이 네이팜탄을 퍼붓고 고엽제 에이전트오렌지Agent Orange를 사용해 수만 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트남전쟁은 냉전이 가장 비극적으로 현실화한 사건이었다. 지금 와서 보면 아무런 타당한 목적도 없이 대규모 사상자만을 낳은 전쟁이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베트남의 진정한 비극은 당연히 베트남 자체의 비극이다. 한반도처럼 베트남은 냉전으로 갈가리 찢어졌다. 베트남공산당의 잔인성과 발전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미국의 점령과 폭격 때문이기도 했다. 한국과 차이가 있다면, 베트남은 베트남공산당이 민족주의 활동을 거의 독점하고, 남베트남 지도자들이 스스로 믿을 만한 정부를 세울 능력이 없었다는 점이다. 남베트남이 국가를 세울 시간이 더 많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이를 입증할 증거는 없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케네디가 베트남에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남부와 북부를 줄곧 전혀 다른 나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 따르면, 북부가 남부에 군사적으로 관여한 것이 침략이었고, 공산주의 강대국 -특히 중국-이 침략의 배후였다. 신임 대통령 린든 B. 존슨이 케네디에게 이어받은 이런 사고 흐름은 베트남전쟁을 냉전과 직접 연결했다. 또한 한국, 중국 내전, 궁극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과도 연결되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남부와 북부 하나의 나라로 인식하지 못했고, 냉전에 밀릴까봐 과한 공포에 따른 쎈 척, 동양은 비합리적이다는 인식으로 베트남전이라는 수렁 빠져 있던 거군요. 여기에 빠져있는동안 린든 존슨은 이스라엘 핵무기 개발을 눈감고, 아직도 탈식민지가 안된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도 손 놓았다고 지적하네요. 책에 콩고 반란군이 인질을 잡았을때도.. "식인종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내버려두어선 안됩니다" 이 말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공산당원 명단을 주며 학살을 도운 나라에서.. 린든 존슨의 민권 업적을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어요. "그는 재임 기간 중 3번의 민권법(1964년 미국 연방 민권법, 1965년 투표권법, 1968년 공정주거법)을 통과시켜 남북 전쟁 이래 핍박받던 흑인의 인권을 처음으로 국가적으로 보장하였다."
냉전이 지속되기는 했지만, 모스크바는 이미 일종의 "통상적인" 적 -유럽인이고 신중하며 어느 정도 예약할 수 있는 적-이 되었지만, 제 3 세계는 혼돈 그 자체인데다 무질서했다. 미국이 느끼는 공포의 핵심은 장래에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데 맞서는 저항의 모습이 소련보다 중국이나 쿠바를 닮을 것이라는 의심이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09 중국의 재앙- 중국의 마오쩌둥주의 시대가 국제적으로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공산주의가 완벽한 한 덩어리라는 관념을 영원히 없애 버렸다는 것이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369쪽,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미국 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군사 역량 증강을 주재한 아이젠하워는 고별사에서 미국인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는 부득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항구적 군비 산업을 창출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350만 명의 남녀가 국방 기구에 직접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미국 전체 대기업의 순수입보다 많은 돈을 군사 안보에 지출합니다. 거대한 군사 기구와 대규모 무기 산업의 이러한 결합은 미국 역사에서 새로운 현상입니다. …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군산복합체가 부당한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부적절한 권력이 재앙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케네디는 곧바로 베를린 장벽이 선전용으로 막대한 가치가 있음을 간파했지만, 브란트와 서독 정부, 나토 동맹국에 동구권이 공격하면 미국이 서베를린을 방어하겠다고 안심하게 하는 것 말고는 이 상황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보았다. 대통령은 사석에서 혼잣말처럼 내뱉었다. “아주 좋은 해법은 아니지만 장벽이 전쟁보다 백 배 낫지.” […] 동베를린을 장벽으로 나누는 것은 비록 인권의 측면에서 보면 제아무리 충격적이더라도, 유럽의 균형을 뒤흔들지 않는다고 케네디는 결론지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베를린 장벽 얘기가 나오니까 또 소설 두 편이 생각나는데요. 하나는 존 르 카레가 베를린 장벽과 동독을 배경에 넣고 쓴 첩보 소설『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1963년에 나온 작품이니까 배경이 JFK 정부일 때를 묘사했겠죠. (존 르 카레는 실제로 MI6 소속 정보원으로 일한 걸로 유명한 첩보 소설의 거장이고요. 이 소설이 흥미로우셨던 분들은 2017년에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의 50년 후 후일담을 그린 『스파이의 유산』도 챙겨보시면 좋겠어요. 다른 하나는 더글러스 케네디의 『모멘트』. 시간대는 뒤로 가서 1984년의 베를린입니다. 사랑 이야기 속에 1980년대 초반의 장벽을 놓고서 살아가는 베를린 사람의 얘기를 그렸어요. 케네디의 대표작은 아주 재미있는 소설 『빅 픽처』죠. :)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20세기 냉전을 다룬 스파이소설이자 영국사회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존 르카레의 대표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보다 원숙해진 중기의 대표작이라면, 르카레가 세 번째로 발표한 이 작품은 그를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 초기 걸작이자 최고의 히트작이다.
스파이의 유산스파이 소설의 장르를 넘어 문학성을 인정받는 거장, 존 르카레의 스물네 번째 장편소설. 2017년 발표된 이 작품은 르카레의 대표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이며, 27년 만에 『은밀한 순례자』(1990) 이후로 조지 스마일리가 다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모멘트<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열 번째 소설. '사랑하기'와 '살아가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베를린,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미국 출신 여행 작가 토마스는 동베를린 출신 여성 페트라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토마스는 페트라가 동독비밀경찰의 끄나풀이며 정보를 빼내기 위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빅 픽처《빅 픽처》는 2010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이 직접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입소문으로 빠르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수많은 화제를 뿌린 역작이다.
보관함의 책이 늘어나는 숫자가 감당이 안되어 한두권만 킵하려고 했는데.. 책소개를 훑어보다 결국 네권 다 담아버렸네요. 에혀 이럴줄 알았어
"1951년 영국 외무부 미주국장 도널드 매클린Donald Maclean이 소련 첩자임이 명백해지자, 외무부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매클린은 모스크바로 탈출했고, 그가 속한 케임브리지 5인조(Cambridge Five)의 나머지 성원도 도망쳤다. 영국 정보부의 주요 미국 연락책인 킴 필비Kim Philby도 그중 하나였다. 정보기관에서 이보다 더 큰 재앙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거 본문 내용인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아닌가요? ㅎㅎ 존 르 카레 얘기가 나와서 저도 모르게 그만...
베트남전쟁으로 서서히 끌려들어 간 것 외에 코치노스만(피그스만) 침공도 케네디 대통령의 최대 실수였다. 이 사건으로 카스트로 체제는 그가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공고해졌고, 케네디는 소련과 가장 위험한 대결을 향해 치달았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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