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만간, 언젠가는 우리 공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우리의 나라들이 번영하는 민주 사회에서 살리라고 낙관합니다. 모든 국민의 행운을 빕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5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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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토토
소련은 고르바초프의 개혁이 필요했고 개혁에 실패하자 붕괴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았다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칠 필요가 없는 법이니까.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65,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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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토토
“ 많은 소련인이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투표하며, 단체를 결성하고, 종교를 실천하며, 금지된 영화를 보고 책을 읽을 자유를 받아들였지만, 고르바초프가 추진한 페레스트로이카의 핵심에는 거대한 구멍이 존재했다. 일부 사람은 점점 자주 의문을 제기했다. 빵이 없이 어떤 자유란 말인가? ”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6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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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토토
냉전이 종식되었음에도 바뀌지 않은 것은 국제 문제에서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충돌이다. 오늘날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 종교 운동과 종족 운동이 급증하면서 이런 충돌이 한층 격렬해졌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76,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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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토토
역사는 복잡하다. 우리는 이념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지 언제나 알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떤 위험을 무릅쓰려 하는지 신중히 검토하는게 더 낫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7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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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토토
드디어 끝까지 읽었습니다. 처음엔 야심 차게 읽다가 오타도 발견하고 아쉬운 단어도 눈에 띄었지만, 나중에는 온전히 의미를 감씹는 데만 빠져들었습니다. 술보다 책에 취하는 즐거움으로 ^^ 이 기분으로 다른 책도 설렐 듯합니다. 많이 배웠고, 사려 깊이 현실 보기를 깨달았습니다. @YG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YG
@옆집토토로 님,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독서 경험이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벽돌 책도 즐겁게 함께 읽어요!
YG
@aida 님, 저도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생각들이 많아졌어요. 역사를 읽는 의미를 생각해 봤다고나 할까요. 이번 달도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YG
한 시간 후면 이 모임도 마무리네요. 기록으로 한 가지 정보를 남겨둡니다. 백승욱 선생님께서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 우리가 함께 읽은 『냉전』의 비판적 서평을 쓰셨더라고요. 저로서는 약간 납득이 안 되는 비판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또 다른 시각을 접하니 좋았답니다. 한번 시간 나실 때 살펴보세요!
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2025년 여름호)의 특집 주제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이다. 지금 우리는 도대체 어디쯤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가는가? 이 물음을 제대로 사유하려면, 이 혼란이 어떻게 반복되고 제도화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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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이번 달도 다들 두꺼운 책 함께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7월의 책도 아주 흥미로우니, 우리 또 즐겁게 벽돌 책 함께 읽어요!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