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유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등으로 유명한 프리모 레비의 『휴전』. 이 책은 수용소에서 죽기 직전에 살아남은 레비가 아우슈비츠에서 고향(이탈리아 토리노)으로 귀환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즈음, 소련이 통제하는 지역의 풍경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장, 3장과 함께 살펴보면 그 시대를 좀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오 프리모 레비의 이 책은 처음 들어봐요. '이것이 인간인가'의 속편이라고 소개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