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 님, 저도 217쪽 그 번역을 보고서 잠깐 멈칫했어요. 역시! 제가 기회가 있으면 서해문집에 다음 쇄에 번역 수정을 슬쩍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향팔 님께서는 참여하지 않으셨던 벽돌 책 가운데 『사람을 위한 경제학』이 있어요. 작년(2024년) 1월에 재미있게 읽었던 벽돌 책인데. 그 책에 파리의 호치민 이야기가 잠깐 나온답니다. 그 책 향팔 님께서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냉전의 앞 부분과 책의 절반 정도는 배경도 겹치고요.

사람을 위한 경제학 - 기아, 전쟁, 불황을 이겨낸 경제학 천재들의 이야기실비아 나사르가 이 책에서 추적하는 것은 경제학자들의 업적이 아니다. 저자는 독특하고도 위대한 하나의 아이디어가 진화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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