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aida 처칠은 알면 알수록 다양한 면모의 정치인이에요. 젊은 처칠은 영국 복지 국가의 발의자 가운데 한 명이었죠. 그러다 보수주의자가 되고 전쟁 영웅이자 냉전 전사가 되고 또 말년에는 저렇게 '이만하면 됐다' 하면서 변화를 촉구하고.
(젊은 처칠의 모습은 작년 (2023년) 1월에 읽었던 『사람을 위한 경제학』의 비어트리스 웨브 부분에 나옵니다.)
호치민 처칠. 두번이나 언급되어 꼭 읽어야 겠네요. ㅎㅎ
<러시아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 병행중인데 냉전 시기를 넘어가는 중입니다. 병행하기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