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다큐에 본 장면들이 연상되며 특히 폴란드에 요한 바오로 2세가 오셔서 미사를 집전하던 그 장면이 많이 겹처 지더라구요.
동유럽에는 그래도 가장 잘 살던 동독이 부채와 돈을 벌기 위해서 여행을 일부 열어주고 열망과 우연이 겹쳐 그들이 장벽이 무너뜨릴 날은 얼마남지 않았던 게 분명합니다. 그러니 북한이 그렇게나 막으려고 하는게 하겠지요.;
김누리 교수님 책에서 알게되어 보게 되었던 영화 <굿바이 레닌>이 생각나더라구요.
잔잔한 것 같지만 진하게 동독의 장벽 전후의 삶을 느낄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어요.

굿바이, 레닌동독의 열 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진다 .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사라진 통일 독일하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엄마는 심장이 약해져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엄마를 위한 아들의 지상최대 거짓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선 엄마가 사는 아파트를 과거 동독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엄마가 찾는 구 동독 시절 오이피클 병을 구하고, 급기야는 엄마를 위해 동독의 발전과 서방의 붕괴를 담은 TV 뉴스까지 친구와 함께 제작하기에 이른다. 알렉스의 거짓말 시리즈가 매일 부풀어가는 무렵 엄마는 심장마비에 걸리게 되고 알렉스에게 소원을 부탁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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