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

D-29
저는 조만간, 언젠가는 우리 공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우리의 나라들이 번영하는 민주 사회에서 살리라고 낙관합니다. 모든 국민의 행운을 빕니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5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소련은 고르바초프의 개혁이 필요했고 개혁에 실패하자 붕괴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았다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칠 필요가 없는 법이니까.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65,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많은 소련인이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투표하며, 단체를 결성하고, 종교를 실천하며, 금지된 영화를 보고 책을 읽을 자유를 받아들였지만, 고르바초프가 추진한 페레스트로이카의 핵심에는 거대한 구멍이 존재했다. 일부 사람은 점점 자주 의문을 제기했다. 빵이 없이 어떤 자유란 말인가?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6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냉전이 종식되었음에도 바뀌지 않은 것은 국제 문제에서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충돌이다. 오늘날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 종교 운동과 종족 운동이 급증하면서 이런 충돌이 한층 격렬해졌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76,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역사는 복잡하다. 우리는 이념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지 언제나 알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떤 위험을 무릅쓰려 하는지 신중히 검토하는게 더 낫다.
냉전 -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877,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옥창준 해제
드디어 끝까지 읽었습니다. 처음엔 야심 차게 읽다가 오타도 발견하고 아쉬운 단어도 눈에 띄었지만, 나중에는 온전히 의미를 감씹는 데만 빠져들었습니다. 술보다 책에 취하는 즐거움으로 ^^ 이 기분으로 다른 책도 설렐 듯합니다. 많이 배웠고, 사려 깊이 현실 보기를 깨달았습니다. @YG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옆집토토로 님,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독서 경험이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벽돌 책도 즐겁게 함께 읽어요!
@aida 님, 저도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생각들이 많아졌어요. 역사를 읽는 의미를 생각해 봤다고나 할까요. 이번 달도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 시간 후면 이 모임도 마무리네요. 기록으로 한 가지 정보를 남겨둡니다. 백승욱 선생님께서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 우리가 함께 읽은 『냉전』의 비판적 서평을 쓰셨더라고요. 저로서는 약간 납득이 안 되는 비판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또 다른 시각을 접하니 좋았답니다. 한번 시간 나실 때 살펴보세요!
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2025년 여름호)의 특집 주제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이다. 지금 우리는 도대체 어디쯤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가는가? 이 물음을 제대로 사유하려면, 이 혼란이 어떻게 반복되고 제도화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번 달도 다들 두꺼운 책 함께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7월의 책도 아주 흥미로우니, 우리 또 즐겁게 벽돌 책 함께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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