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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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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는 무엇이든 대부분 볼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정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에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캐럴』 74쪽, 찰스 디킨스 지음, 김희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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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가 사는 이 세상에는 그런 인간들이 있지." 정령이 대꾸했다. " 우리를 안다고 주장하면서 자기들의 욕망과 자만, 악의, 중오, 시기, 맹신, 이기심에서 비롯된 행동을 우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 말이야. 하지만 그들은 마치 한 번도 존재한 적조차 없었던 것처럼 우리와 우리 친지와 친척 모두에게 생소한 자들이지. 그 점을 명심하고, 그들의 행동은 그들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야 해. 우리가 아니라." ”
『크리스마스 캐럴』 83~84쪽, 찰스 디킨스 지음, 김희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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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뭐 어떻다는 건가?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스스로 그렇게 해서 잉여 인구라도 좀 줄이는 편이 나을 텐데."
스크루지는 자기가 한 말을 정령이 그대로 인용하는 것을 듣고 고개를 푹 숙이고는 후회와 슬픔으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이것 봐." 정령이 말했다. " 만일 자네 가슴속에 단단한 돌덩이가 아니라 진짜 인간이 자리하고 있다면 잉여라는 게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때까지 그런 사악한 유행어는 삼가도록 해. 어떤 사람이 살고 어떤 사람이 죽을지를 자네가 결정하겠다는 건가? 어쩌면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이 가난한 남자의 아이 같은 수백만 명의 사람보다 자네가 더 쓸모없고 살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단 말이야. 하느님 맙소사! 저 잎사귀에 붙은 벌레처럼 하찮은 인간이 먼지 속에 뒹구는 배고픈 형제들이 너무 많이 살아 있다고 지껄이는 걸 듣게 되다니!" ”
『크리스마스 캐럴』 91~92쪽, 찰스 디킨스 지음, 김희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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