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_여름] 『연매장』 함께 읽기

D-29
안녕하세요, 소전독서단 이 달의 소설에서 이미 연매장을 읽었다가 이번 계절의 소설로 채택되었다는 얘기에 반갑게 독서토론에 참여합니다. 최근 읽은 여러 책 중에 가장 선명하고 인상적인 이야기였어요.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어 어느 정도 동질성을 띄는 아시아권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이라 더욱 감흥의 밀도가 높았습니다. 재독하면서 다양한 견해와 감상 풍부히 공유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책을 읽으며 우리 근현대사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들이 절로 떠오르더라고요. 다시 읽으시며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 마구마구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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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이 연매장을 관통하는 메세지 중 하나로 느껴지기도 해요. 상냥하고 착한 사람들, 그렇지만 각자 말 못한 비밀을 품고 있는 개인들이니까요. 비밀이 있으니 지키기 위해 더 선량해질 수 밖에 없지 않나. 거시적으로 멀리서 사회를 바라보면 개인의 희생이나 피아 식별이 비교적 쉬워 보이지만 가까이 내 옆의 개인들을 생각하면 그들은 대체로 다면적이니까요. 글의 형식이 숨겨진 과거를 여러 사람의 기억을 통해 짜집기하듯 추적하는 형식을 띄고 있으니, 결국 한 시대의 큰 소용돌이 이면에 엮여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자행한 개인들이 어쩌면 아주 특별히 악인이 아니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하지만 악함에 대한 의도와 실행이 항상 일치하지 않으니, 누군가는 의도는 선했으나 실행이 악했고 반대로 의도는 악했으나 실행이 선해지는 모순성을 생각해보면 책의 내용이 더 흥미로워져요.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해요. 역사적인 사건과 그 속의 희생, 폭력 같은 것들의 피해와 가해, 원인과 결과가 칼로 자르듯 분명했다면 그 사건들이 이렇게 많은 작가들의 손을 거쳐 다시 쓰이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 경계에 있는 사람들, 어제까지 나와 하하호호 웃고 이야기하던 선량한 이웃이 멀리서 보면 용서할 수 없는 악인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 말씀하신 모순이 역사적 배경을 가진 작품들을 더욱 다각도로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지점인 것 같아요.
저도 두 분 생각에 공감합니다. 선과 악, 피해와 가해를 나누자는게 아니라(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지극히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니까요), 자료를 찾아가면서 읽었더니 몹시 잔혹한 사건이 책 안에서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이 또한 작가가 의도한 표현의 한 방법이겠지만요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뒤가 계속 궁금해져서 손에서 놓기가 아쉬워, 금방 읽어버렸어요. 문체는 상당히 덤덤한데, 중간 중간 중국적 정서가 느껴지는 화려한 묘사들이 아름답네요. 대화체에 종종 등장하는 중국식 표현이나 속담들도 이국적이라 더욱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올라오는 댓글들 계속 구경하며 여운을 죽 즐겨보겠습니다.
저는 류진위안이 식당에서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의자 위에 쪼그리고 앉은 모습을 보며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고향 자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사소하지만 기억에 남았어요. 자주 들러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도 주말을 맞아 5장까지 한달음에 읽었습니다. 아마 남은 주말 동안은 계속 이 책을 읽을 것 같아요. 저는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5장까지 서서히 밝혀지는 딩쯔의 과거를 보니 ㅠㅠ 마음이 졸여오면서 불안해지네요... 기억을 잃은 딩쯔는 무척 취약한 상태이고 평상시에도 아주 아주 순박한 사람인데, 그 잃어버린 기억이 그녀를 더 결정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도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요. 사실 우리가 누구인지는 항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부분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두려운 일이라고까지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는데요. 딩쯔가 느끼는 두려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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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책의 문체가 어딘가 찬쉐를 읽을 때를 떠올리게 해서 중국 소설의 문체나 대사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순박함이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뭐랄까... 저는 예전에 도스토옙스키 소설을 읽는데 대사가 굉장히 많아서 '러시아 사람들은 저렇게 말을 많이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장광설은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특징이었다고 하고... "그러자 사람들이 말했다. 생각해봐요, 잘 생각해봐요. 강물에서 건져졌어요. 강물부터 생각해보면 떠오를지도 몰라요. 그래서 사람들은 캐묻는 대신 겉으로나 속으로나 불쌍하게 여겼다." (15쪽) 어찌되었든 소설 초반부에 저를 사로잡았던 건 이런 문장들이었어요. 같은 페이지에 "병원 담벼락을 따라 피어난 하얀 살구꽃은 담장이 흰빛이라 멀리서 보면 색이 구분되지 않았다." 같은 문장도 그렇고요. 무엇을 떠올리기 위해 강물부터 생각을 해보라는 말이나, 그냥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나 속으로나' 불쌍하게 여긴다는 말들이 참... 지나치게 꾸미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표현들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다만 책을 읽다보니 또 고양이라니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문체와 감각의 순박함을 포함해서, "이해의 범위 안에 있는 좋은 사람들"의 모습이 아주 단순한 맥락 속에만 있는 것만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딘가 아이러니하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인물들은 대부분 좋은 형편에 있는 부유한 사람들인데 그런 조건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요. 소설이 어떻게 이런 장치들을 다룰지는 더 읽어봐야 명확해질 것 같네요. 다만 딩쯔의 아들 칭린은 이때까지 보기로 어머니의 진실을 마주할 어떤 역량 같은 것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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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다보니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그냥 다 읽어버렸네요..한가지 처음 읽으시는 분들한테 저처럼 처음에 잉 뭐지 싶을까봐 쓰는 거지만(소설을 스스로 오롯이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딩쯔타오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 최근의 기억에서 오래전 기억으로 가는 역순입니다. 이걸 알고 읽으시면 처음 읽으시는 분들한테 좀 더 편한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그냥 쭉 읽다보면 자연스레 스스로 알수 있는 부분이긴합니다만 확실히 이런 식으로 배치를 한 게 작품을 더 살리는 방향으로 간 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는 딩쯔타오의 기억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짚어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계속 들르겠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오! 저도 읭 하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역순이군요! 감사해요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는 흡입력이 확실히 있는 책이예요. 저도 잠깐 읽어볼까 거실 쇼파에 드러누워서 폈다가 고쳐 앉고는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거든요. 참, 그리고 제목 '연매장'이란 단어 자체는 다른분들께서 처음에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무도회장'처럼 '연매+장'인 어떤 장소나 이벤트를 말하는건가?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책날개 작가의 말 발췌에 "사람이 죽은 뒤 관이라는 보호막도 없이 곧장 흙에 묻히는 것이 연매장이다." 라는 문구를 읽는 순간 소름이 오싹 돋더라고요...그 때 거실 지나가던 어머니가 "연매장? 무슨 그런 무서운 책 제목이 다 있니." 하셔서 이 단어 뜻을 아냐며 되물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 말씀이, 잘 쓰는 단어는 아니었어도 보는 순간 제대로 된 예의나 절차없이 매장해버리는 끔찍한 연상이 저절로 되셨다고 해요. 좀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제목의 엄청난 뜻에 약간 압도당해서 읽기 시작했더니 의외로 부드럽고 담담한 서술이 가벼운 현대 소설처럼 느껴져 긴장이 풀리기도 했고요.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제목만 들었을 때는 연매+장이라고 생각했지 연+매장이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표지에 'A Soft Burial'이라고 적힌 걸 보고 그제서야 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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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중에는 늘 일이 밀리게 마련이고, 주말에 그 밀린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지만… 늘 생각대로 되진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주중의 피로가 주말 동안 말끔히 풀리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대체 제 주말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연매장> 읽기를 시작하신 분들은 벌써 5장까지 읽으셨거나, 아니면 끝까지 다 읽으신 것 같아요. 그만큼 한 번 손에 잡으면 멈추기 힘든 소설이라는 뜻이겠죠. 3장은 류진위안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그게 누구지?” 싶을 수 있지만, 1장에서 이미 언급되었던 인물이라는 걸 곧 알게 됩니다. 지금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 아내도 잃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지만, 그의 둘째 아들은 꽤 큰 사업체를 운영하며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 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네, 우리가 이미 잘 아는 바로 그 인물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며 서서히 연결되는 구조가 인상 깊었어요. 3장은 한편으로는, 좋았던 시절을 뒤로하고 맞이한 노년의 쓸쓸함에 대한 장면처럼 읽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기억하는 ‘좋았던 시절’이, 다른 사람에게도 좋았던 시절이었을지는… 정말 모를 일이지요. 4장에서는 다시 칭린의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칭린은 이제서야 자신이 어머니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지만, 정작 그게 무엇인지 파헤치는 데에는 망설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식들이 그렇듯이요. (이 다음 이야기도 얼른 하고 싶지만…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을 위해 입이 근질근질한 걸 참고 있습니다. 일단은 여기까지만!)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월요일의 독서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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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장>을 읽다 보면 ‘토지개혁’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소설의 중심 사건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간단히 이 배경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중국의 토지개혁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직후 시작된 대규모 사회 개혁입니다. 당시 농촌에는 심각한 불평등이 있었는데요, 인구의 10%도 안 되는 지주가 전체 농지의 70~80%를 소유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농민들은 소작농으로 지주의 땅을 빌려 농사짓고 수확물의 절반 이상을 바쳐야 했습니다. 이런 구조를 바꾸기 위해 1950년, '토지개혁법'이 공포되면서 본격적인 개혁이 시작됩니다. 농민들은 ‘지주, 부농, 중농, 빈농, 고농’ 같은 식으로 계급화되었고, 지주나 부농의 땅은 몰수되어 빈농과 고농에게 재분배되었어요. 이 개혁은 단순한 재분배를 넘어, 각 마을마다 ‘투쟁대회’가 열려 지주들이 공개 비판을 받고 처벌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고, 추정으로 100만에서 200만 명에 이르는 지주가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요. 무엇보다 이 시기의 가장 큰 상흔 중 하나는,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낙인이 한 사람의 삶은 물론 가족 전체의 운명까지 바꿔놓았다는 점입니다. 이후 몇 세대에 걸쳐 교육·취업·결혼 등 사회생활 전반에서 차별을 겪었다고 해요. <연매장> 속 인물들이 왜 그렇게 과거를 숨기고, 또 기억을 억누르며 살아야 했는지 이해하려면 이 배경을 알고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거운 이야기지만, 꼭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장면이기도 합니다.
여인은 줄곧 자기 스스로와 투쟁을 벌여왔다. 이미 나이가 꽤 들었다. 온 피부가 탄력을 잃어 굵직한 주름 하나를 감당하지 못하고 축축 늘어졌다. 그런 흔적들은 시간의 칼에 의해 무작위로 새겨진 게 아니라 가느다란 붓으로 하나하나 그려진 듯했다. 눈동자도 이미 상당히 혼탁해졌지만, 갑자기 눈을 크게 뜰 때면 아직도 반짝반짝 빛나곤 했다. 그녀는 한곳을 멍하니 쳐다볼 때가 많았다. 뭔가 생각에 잠긴 듯도 하고 하염없이 지루한 듯도 보였다. 그런 모습에 가끔 지나가던 사람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할머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세요?" 하고 묻기도 했다. 그럴 때 여인은 망연한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몇 마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그녀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사실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는지 아니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녀는 아주 이상한 무언가가 필사적으로 바깥을 향해 뛰어오르며 자신의 기억을 자극하려 한다고만 느꼈다. 그런데 그것들은 그녀가 평생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무언가였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그녀의 저항은 수시로 뚫고 나오려는 마귀를 빈틈없이 덮고 옥죄는 커다랗고 촘촘한 그물 같았다. 그녀는 평생토록 그 그물을 손에 든 채 그것들과 싸웠다.
연매장 11-12, 팡팡 지음, 문현선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는 책을 받자마자 거의 완독했고 다시 읽고 있어요. 딩쯔타오(다이윈)의 비밀과 마지막 모습까지 다 읽고 나서 맨 첫 페이지로 돌아왔을 때 이 도입부의 문장들에 이전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더라고요.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하거나 "스스로와 투쟁"해온 딩쯔타오의 시간이 노년의 얼굴 표정에 다 담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본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두려움을 유발하겠지만... 여성인 내가 나체인 상태로 강물에서 발견되고, 낯선 사람들의 손을 거쳐 여기 이곳에 있는 것인 딩쯔타오의 경우엔 그 두려움이라는 것은 사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자 우리로선 상상도 못할 강력한 공포일 것 같아요. 실제로 딩쯔타오는 자신의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모르는 상태로 살아간 반면, (이후에 나오지만) 그녀의 출산을 도운 의사와 남편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딩쯔타오에게 생이 참담할 정도로 가혹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딩쯔타오를 향한 저의 이 복잡한 심경이 첫문장을 다시 읽으니 더 깊어지는 것도 같고요... 초반부엔 딩쯔타오의 잃어버린 기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주제가 확장되는 것 같아요. 역사나 기억, 망각과 기록, 선택과 운명 등등... 함께 나눌 이야기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망각이 인간의 몸에서 제일 좋은 본능이라고 말하곤 했다.
연매장 팡팡 지음, 문현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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