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밀리의 서재로 읽기

D-29
책은 614 책방연희 광화문서 받을 거라서 밀리로 먼저 읽음
프롤로그
오 잼떠
사실 취업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둘 사이에는 비공식 금기라 그간 입에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다. 상처와 아픔을 입에 올리고 남에게 소리 내 말하는 순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청임도 그 사실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그걸 깨달아가는 듯 보였다. - <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NfioHFmT6cEvo6gt7
“청임, 세상은 줄곧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콩순이를 위해 힘을 내줘.” - <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XTofa6rEAGcUMHbEA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배달을 하며 인사를 하면 문이 자주 열렸다. 나는 굳이 문을 열어 인사를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서 손녀처럼 살갑게 굴려고 애를 썼다. 내 얼굴을 보면 미소가 번지는 어르신들의 쪼글쪼글한 얼굴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 그게 마냥 좋았다. 내 쭈글쭈글한 마음까지도 쫙 펴지는 기분이었다. - <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gDRMata239uzGU3n9
이 일을 하다 보면 멀쩡히 배달받으며 이야기하고, 오가며 반갑게 인사하던 사람들도 어느샌가 사라지곤 하는 경험을 종종 한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가버린다. 그럼 나는 조금 서운해하다가, 금세 잊는다. 원래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 - <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Z4waKPevpqGJpNTq9
완독. 전작보다 좋았다. 차기작이 기대된다.
연이어 <형사 박미옥> 본다
형사 박미옥탈옥수 신창원 사건,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맡았던 형사 박미옥이 직접 쓴 책이다. 그는 여성으로서 순경에서 경위까지 9년 만에 초고속 승진하고, 경찰조직 내에서 여성으로서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끊임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전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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