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색이라 잘 때 읽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ㅋㅋ 자기 전에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침대 머리맡에 뒀는데 자체 발광하는 느낌입니다! 직접 고르신 색일까요?
Alice2023
죽은자의 집청소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김완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보니 반가웠어요.
선행의 동기가 나 자신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선행의 궁극적인 단계가 아닌가 싶었어요.
준비 중이시라는 후속 작품도 기대하는 중입니다.
죽은 자의 집 청소수많은 언론이 집중 조명한 어느 특수청소부의 에세이. 누군가 홀로 죽은 집,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집, 오물이나 동물 사체로 가득한 집…. 쉽사리 볼 수도, 치울 수 없는 곳을 청소하는 특수청소업체 '하드웍스' 대표 김완의 특별한 죽음 이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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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후속작품(다르게 걷기에 실린)이 예상과 달라서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
이민경
정해진 길을 벗어나면 '낙오자'나 '루저'로 보는 시선으로부터 의연해지려면 적극적으로 다른 세상을 체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르게 걷기』 84페이지 ,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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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2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해외를 가봤습니다. 세계독성학회 포스터 발표, 핀란드로 갔었는데요. 헬싱키가 아닌, 탐페레로 갔습니다. 두 명의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 서로 이어폰을 나눠끼고 회색갱지로 된 두꺼운 책을 읽으며 버스 안에서의 모습에 충격. 전 책도 읽지 않았었고 지하철 메트로 읽으며 내릴 때 위에 올려놓고 가는... 너무나 읽는 것에 아무런 자극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순간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책을 사서 읽고 그 후로 책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도서관이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이 있고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기운이 없고 힘 얻고 싶을 때 도서관을 갑니다. 그럼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영주
와, 그러셨군요. 핀란드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궁금해집니다. ^^ 저도 요즘 도서관에서 거의 매일 있다보니 십분 기분이 이해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 글을 잘 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 필력이 노력으로 늘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지만 일단 글을 잘 쓰려면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는게 좋아요. 저는 모든 문장을 읽을 때 내가 나중에 써먹거나 변주할 수 있는 문장인가 아닌가를 끊임없이 생각해요. ”
『다르게 걷기』 p21~22,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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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그와는 다시 인터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최선의 인터뷰를 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기도 해요. 이런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지만, 배우가 자신 안에 있는 여러 페르소나 중 하나를 꺼내 연기를 하는것처럼 저도 인터뷰이에 맞춰 제 안에 있는 여러 페르소나 중 하나를 꺼내 대화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합을 맞춰가는 거죠. ”
『다르게 걷기』 p23,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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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멋이란 내 몸이 바깥세계에 닿는 최초의 자부심이자, 내가 배합한 컬러와 내가 점유한 라인이 공간에 일으키는 신선한 에너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르게 걷기』 p28,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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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김지수 기자님이 책을 고르는 방법인 "제목이 멋있어야 하고 서문이 마음에 우아하게 꽂혀야 한다"는 것을 참고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서점에서 책을 살때 참고해야겠어요. 중요한 꿀팁을 하나씩 얻어가네요 ~~ 아이들과 어렸을때 교환일기를 썼다는것두 흥미롭구요. 멋이란 단어에 대해서 표현한것두 멋있게 표현해주셔서 필사해볼려구요 !! 그리고 대화를 좀 더 편하고 잘할 수 있게 해주는 팁에서 두렵더라도 계속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보고 무언가 서투르더라도 조급해 하지않고 꾸준히 해야겠다는 위로를 받았어요.
조영주
네 저도 이 책을 보고 고무 받아서 요즘 말을 계속 해보려고 으쌰으쌰 합니다 ^^
Alice2023
왜 힘들어가 아니라 어떻게 힘들어라고 물어봐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르게 걷기』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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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용수 스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스님이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오히려 미국에서 불교를 만났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정말 의외였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개방적으로 자란 덕분에 마음이 열려 있어서 불교의 가르침이 들렸던 것 같다는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스스로를 경계인으로 느끼며 고민했던 부분들도 불교를 만나며 받아들여진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조영주
그쵸?! 제목 "다르게 걷기"에 어울리는 흥미로운행보라고 생각합니다. ^^
황씨
읽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를 수동적인 소비자로 유도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의 정신은 점점 더 단순해지고 수동적으로 변할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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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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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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